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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제주혁신회의가 오는 29일 오후 4시 아스타호텔 연회장에서 ‘4·3해결 과정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제77주년 4·3에 즈음해 열리는 행사로서 4·3특별법 제정 이후 이뤄낸 각종 성과와 함께 앞으로 남은 과제를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4·3도민연대 양동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주제발표를 한다. 양 대표는 4·3특별법 제정에 중추적 역할을 한 제주4·3진상규명과명예회복을위한도민연대 결성의 핵심 인물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4·
제주4·3연구소는 4·3생활사 총서 제6편 '다시 항쟁을 기억하며-4･3과 지식인･공직자'를 펴냈다. 이번 연구물은 '개인사나 가족사'를 넘어 우리가 2000년 4･3특별법 제정 이후 한참을 방기했던 '4·3 시기 제주 공동체와 정치·사회집단의 항쟁'을 다시 생각해 보자는 의도에서 시작됐다. 집필에는 김창후, 김경훈, 강경희, 장윤식, 김동윤, 염미경이 참여했다.김동화, 이명자, 임충구, 강은영, 조석현, 양계하 씨가 구술에 임해 자신이 기억하는 4･3 인물과 경험담을 풀어냈다. 제주4･3연구소의 증언채록 사업은 19
제주4·3연구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그리움에 보내는 여든 살 아이들의 편지-아픈 항쟁의 세월을 넘어’를 주제로 제주4·3 제77주년 기념 스물네 번째 증언본풀이 마당을 연다.'증언본풀이 마당’은 4‧3의 상처를 공유하고, 함께 치유해가며 4‧3의 진실을 미래세대에게 생생하게 전하는 자리이다.이번 증언본풀이 마당은 4.3연구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제목의 ‘4·3생활사총서 6편’을 토대로 하고 있다. 2000년 제주4·3특별법 제정 이후 한참을 방기해 잊혀져가는 ‘4·
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다가왔지만,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4·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감감무소식이다.27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김한규·위성곤 의원과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등 4명이 지난해 8~9월 4·3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문대림·위성곤 의원안은 제주4·3사건 당시 군경에 의해 경찰서 유치장과 임시 수용소에 구금됐거나, 형무소에 갇혀 재판을 받았지만 유죄판결을 받지 않고 석방된 4·3피해자들도 국가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상 대상을 4·3희생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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