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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21일 매전면 덕산리 위령탑에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제74주기 ‘제24회 청도군 합동추모위령제’를 거행했다.위령제에는 민간인 유족회장단과 유가족,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위령제는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청도군유족회 주관으로 전통제례, 유족대표 인사,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들은 무고하게 희생당한 가족들의 죽음을 기리면서 서로를 위로했다.민간인 희생자들은 한국전쟁 전ㆍ후 주민들이 빨치산과 내통하였거나 남로당 가입, 국민보도연맹원 등의 이유로
10월 항쟁 78주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74주기 합동위령제가 지난 1일 11:00,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의 위령탑에서 10월 항쟁 유족회 주최로 유족, 유족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종교 제례, 전통 제례, 합동 추모제를 가졌다.위령탑 입구 축대 벽에 10월 항쟁에 관한 추모 시 작품 40편을 게시했다. 이날 행사에 대한 안내 책자와 10월 항쟁을 기억하는 시민모임에서 「그해, 10월 아버지를 만나러 갑니다」 10월 항쟁 유족회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한 이야기를 채 병기 딸 채영희 외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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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누림 컨퍼런스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
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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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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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서비스 9주년 맞아
조이시티는 17일 보드 게임 '주사위의 신'이 서비스 9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주사위를 굴려 승부를 펼치는 보드 게임으로, 간편한 조작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을 갖추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등 해외 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이 회사는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해 신규 맵 ‘스타 컴뱃’을 선보였다. 이 맵은 동서남북 4개의 전장을 점령해 나가는 콘셉트로, 기존 맵보다 많은 블록이 배치되는 등 새로운 재미 요소를 갖췄다.특히 단순히 도시를 많이 차지하는 게 아닌 특별한 효과를 위한 ‘컬러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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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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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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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내달 7~8일 지역화폐 누비전 91억 원을 발행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역소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추진한다.이번 판매는 모바일형만 발행한다.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 원, 할인율은 7%이다.누비전 구매는 출생연도에 따라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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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126종 중 단 15종만 관리… 건강관리카드 발급 대상 확대 필요
발암물질 126종 중 단 15종만 관리되고 있어 건강관리카드 발급 대상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은 22일,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직업성 암 조기 진단을 위한 ‘건강관리카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리 대상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건강관리카드’ 제도는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들이 퇴직 후에도 연 1회 특별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조 의원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건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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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증언한 강혜경 씨가 명태균 씨와 과거 여론조사 등 정치적 목적으로 연관된 정치인 명단 27명을 공개했다. 명단에 든 정치인들이 해명에 나서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강 씨 변호인 노영희 변호사는 지난 21일 밤늦게 명단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