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내 벌집 제거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된 폭염으로 벌의 개체 수가 늘고 활동 기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925건이었던 벌집 제거 신고 건수는 올해 7월 3429건으로 늘었다. 일 년 전보다 무려 78.12% 증가한
사천과 진주의 행정통합에 대해 진주시민 10명 중 8명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8일 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진주 시민통합추진위원회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진행됐다.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만19세 이상 진주시민 1116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 오프라인으로 이뤄졌다.여론조사 결과, 사천·진주 행정통합 찬성이 응답자의 78.8%인 879명, 반대는 21.2%인 237명으로 나타났다.‘사천·진주 행정통합에 대해 아느냐’는 물음에는 △들어 보
국내 상장주식 상위 7.7% 가 국내주식 585조 78%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나 ‘자산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지난해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를 통틀어 상장주식만 1억 넘게 보유한 107만8000명의 '동학개미'가 1인당 평균 5억4337만원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안도걸 의원실에서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7.7%인 '100만 동학개미'가 보유한 상장주식 총액은 585조7940억원으로 1인당 평균 5억433
지난 2020년 트럼프 유권자의 78%가 바이든 행정부의 청정에너지 사업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글로벌 전략 그룹, 노스 스타, 태양 에너지 산업 협회가 오늘 발표한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 10명 중 거의 9명이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서 청정에너지 인센티브를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8월 1일부터 8월 8일 사이에 미국 전역의 등록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HS화성은 홍익대 제1기숙사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633억 원이며, HS화성의 2023년 매출액 9080여억 원의 7%에 해당한다. 홍익대 제1기숙사 신축공사는 연면적 1만8693.78㎡, 지하 7층~지상 10층의 규모이며, 2028년 6월 22일 준공할
계명대 동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2023년 환자경험평가에서 6개 영역 평균 94.28점을 받아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1위에 올랐다. 다른 상급종합병원의 점수를 보면, 계명대 동산병원의 성과는 더 또렷해진다.부산대병원이 6개 영역 평균 78.98점으로 47위를 했
제주삼다수휠체어농구단이 ‘디펜딩 챔피언’ 춘천타이거즈과의 맞대결에서 987일만에 7연패의 사슬을 끊고 정규리그 공동 1위에 올라섰다.제주삼다수는 지난 24일과 25일 경기도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펼쳐진 ‘2024 KWBL 휠체어농구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강력한 라이벌 춘천타이거즈를 62-56으로 제압했다고 밝혔다.이어 제주삼다수는 무궁화전자를 78-47로 대파했다. 이로써 제주삼다수는 춘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12일 만에 300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의 일별 신용대출 이용 고객 3명 중 2명은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의 강점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고객 호응과 혜택 확대로 결실을 맺고 있다.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8일 기준 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출시 1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28일 대구퀴어행사 개최를 앞두고 대구퀴어행사조직위와 대구시, 경찰 간의 갈등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해 벌어진 충돌 사태를 빚은 것을 감안해 대구시와 경찰은 행사 장소를 일부 제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행사 주최 측은 수용하기 어렵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지역 기독교계는 반대 소송과 집회로 대응할 예정이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9일 대구퀴어축제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대구퀴어축제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지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11일 의령경찰서 중부지구대를 방문해 주요 치안 현안과 경찰 활동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의령경찰서 주요 치안 현황과 최근 범죄 발생 동향 보고를 받고 의령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대책을 마련할 것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