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경찰서는 19일 별다른 이유 없이 같은 아파트 주민을 유리병으로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A씨는 전날 오후 6시 48분쯤 증평군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모르는 여성 B씨의 머리 등을 유리병으로 여러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근처를 지나다 그냥 기분이 안 좋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정신병력은 조회되지 않았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송도국제도시 17개 필지에 대한 토지 매각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전체 매각 면적은 47만9000㎡ 규모로 매각 금액은 감정평가 등에 따라 1조4359억원으로 예상했다.용지 분류별로는 근린생활 5곳, 산업 4곳, 학교 3곳, 국제업무 2곳, 주상복합 2곳, 공동주택 1곳이다.4공구 일대 산업용지는 지난 1월 자동차 부품기업과 수의계약을 통해 32억4000만원에 매각했다.8공구 B1·B2 블록 국제업무용지는 입찰 단계에서 2차례 유찰로 상반기 내 다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11공구 Ki17·Ki18 블록
쿠팡이 충청북도 제천시에 제천첨단물류센터를 착공한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최대 약 500명의 직고용 창출을 통해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쿠팡은 19일 충북 제천시 왕암동 제천제3산업단지에서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2020년 쿠팡과 제천시는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에 착공에 들어갔다. 제천첨단물류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최대 100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약 1만6000평 규모로 건립한다. 2026년 6월 준공, 2027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 기업들과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앵커원 빌딩에서 개최된 ‘글로벌 정책 리더스 포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는 제주’를 주제로 발표했다.이번 포럼에는 넷플릭스코리아, 틱톡코리아, 에어비앤비 코리아,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한국로슈진단, 한국GSK, 비자인터내셔널 아시아퍼시픽코리아, HP코리아, 앤트 인터내셔널, RWE, 롸잇, 당근 등 글로벌 기업인들이 참석
제주해녀가 채취한 수산물을 서울 신세계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새롭게 문을 연 제주해녀 전문 코너 운영 현장을 찾아 제철 수산물과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 판매 현장을 살폈다.이 자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계숙 제주해녀협회장, 김수정 만제영어조합법인 대표 등이 함께 했다.신세계백화점은 제주해녀가 채취한 우수한 수산물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자 특별 전문 코너를 선보였다.이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해녀들의
SK온이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SK온은 처음으로 일본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고객 다변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SK온은 닛산과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온은 2028년부터 2033년까지 6년간 총 99.4기가
속초시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 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첫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속초의료원, 웅진씽크빅, 진주식품, 설해원 등의 기업이 참여해 고객 응대, 병원 급식 조리원, 제조업 현장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모집한다.또한, 여성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정보제공을 위해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송도국제도시 17개 필지에 대한 토지 매각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전체 매각 면적은 47만9000㎡ 규모로 매각 금액은 감정평가 등에 따라 1조4359억원으로 예상했다.용지 분류별로는 근린생활 5곳, 산업 4곳, 학교 3곳, 국제업무 2곳, 주상복합 2곳, 공동주택 1곳이다.4공구 일대 산업용지는 지난 1월 자동차 부품기업과 수의계약을 통해 32억4000만원에 매각했다.8공구 B1·B2 블록 국제업무용지는 입찰 단계에서 2차례 유찰로 상반기 내 다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11공구 Ki17·Ki18 블록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 기업들과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앵커원 빌딩에서 개최된 ‘글로벌 정책 리더스 포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는 제주’를 주제로 발표했다.이번 포럼에는 넷플릭스코리아, 틱톡코리아, 에어비앤비 코리아,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 한국로슈진단, 한국GSK, 비자인터내셔널 아시아퍼시픽코리아, HP코리아, 앤트 인터내셔널, RWE, 롸잇, 당근 등 글로벌 기업인들이 참석
충북 충주시는 성매매 혐의로 입건된 소속 공무원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수도권의 한 경찰청으로부터 이런 내용의 수사 개시를 통보받고 전날 A씨를 업무에서 배제했다.구체적인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A씨는 이달 말까지 휴가를 낸 상태다.시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와 충북도는 19일 병원 와송홀에서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이번 기념식에는 도와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 행사에서는 국민건강 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2부에서는 도내 암 통계 현황 보고 및 2025년 암 관리사업 추진계획 설명회가 진행됐다. 김용준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암은 예방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으로, 건강한 생활습관과 주기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