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연구와 시험 적용 단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다.환경부가 참여하는 국가사업으로,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된다. 제주테크노파크가 대행기관으로 연간 100대, 3년간 총 300대의 사용후 배터리 활용제품을 보급할 계획이다.보급 제품은 크게 이동형과 고정형...
한경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회원들이 직접 재배 한 풋마늘로 장아찌를 만들어 여성농업인 50여명과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박영자 회장은 “지난 8월에 파종한 마늘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키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11일 제주감귤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감귤농업인아카데미 제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봉철 기술지원국장,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김성만 부본부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여성감귤농업인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여성감귤농업인의 역량강화와 고품질 감귤생산 지도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도부터 제주감귤농협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공동 운영하고 있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2025년 제5기 여성감귤농업인아카데미는 4월부터 1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출발과 도착편에서 무려 130여편이 결항됐는가 하면, 서울을 출발해 제주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항공기들이 그대로 돌아가는 회항도 이어졌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실시간 항공기 운항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예정된 총 485편 중 오후 9시30분 기준 출발과 도착에서 출발 60여편, 도착 70여편이 결항됐다. 항공기 결항은 돌풍성 강풍이 이어진 늦은 오후부터 집중됐다. 오후 5시를 넘어서면서 결항편이 속출하기 시작해, 6시부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년 제주지역 축제 경쟁력 강화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지역축제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제주도와 공사는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제주 전역에서 개최하고 있는 축제의 특성 및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축제 운영 전반을 진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 콘텐츠의 고도화, 주민참여 확대, 관광객 유치 전략, 운영 시스템의 체계화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코레일관광개발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협력해 '바다가는 달'인 5월을 맞아 전북 부안군과 고창군으로 떠나는 '해양관광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5월3일 하루만 운행되는 이번 여행은 해양관광 캠페인인 '바다가는 달 파도파도 끝없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고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로 해양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
한국단자공업이 20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30만주를 소각한다.17일 공시에 따르면 한국단자공업은 오는 25일 201억4485만3173원 규모의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총 발행주식 1041만5000주 가운데 30만주를 소각한다는 내용이다.이번 소각은 지난 14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취득한 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한국단자공업은 "이번 결정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따라 소각하는 것"이라며 "주식 수만 줄어들고 자본금의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이 글은 현직 의사이자 작가인 김창업 삼성창원병원 내과 교수가 의료정보를 보다 쉽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화가인 철수 씨와 의사인 김 선생을 주인공으로 쓴 소설입니다.대사성지방간 진단을 받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처방을 받은 뚱이는 철수 씨의 추천으로 헬스클럽으로
속보=포스코 노동조합이 개최하는 'K-노사문화 콘서트' 암표 거래 지적과 관련, 노조가 강력한 후속 조치에 나섰다.17일 배포된 노조 소식지에는 본지 단독 보도를 인용한 공식 입장과 함께, 암표 좌석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즉시 예매 취소 방침이 명시됐다.노조는 “콘서트 티켓의 금전적 암표 거래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못박았다.거래가 확인된 좌석에 대해서는 별도 경고 없이 예매를 즉시 취소하고, 행사 당일 입장을 제한한다고 밝혔다.또한 차단된 좌석의 목록을 별도 공지하고
광명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심리적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돌보기 위해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내 심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상담소 운영은 재난 초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불안, 무기력, 혼란 등의 심리 반응으로부터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시는 사고 지역과 가까운 곳에 상담소를 설치했으며 현장 인근 주민들이 심리적 충격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상담소에서는 전문 상담을
HS효성첨단소재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7일 서울 용산구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2025년 장애인의 날 애니아 체육대회 함께라서 즐거운 오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에는 HS효성첨단소재 임직원 열여덟 명이 참여해 장애아동들과 함
SR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의사소통 편의를 돕는 ‘의사소통 도움 책자’를 제작해 지난 16일부터 수서역 매표창구에 비치하며 공공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비치된 의사소통 도움 책자는 보완대체의사소통을 위한 도구로, 말이나 글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어려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의사소통 보조도구다. 시각지원판 형태로 제작된 책자에는 승차권 구매, 열차 이용 등에 필요한 대화 내용을
지난 14일부터 링크드 주가가 내림세를 거듭하고 있다.17일 링크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56% 하락한 684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 같은 변동은 앞서 급등세를 기록해 가격 부담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흡수원 확충과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제주 도시숲 조성’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기업 참여 도시숲 조성 대상지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공원 등 도심지 일원으로, 제주도는 장소를 제공하고 기업이 도시숲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는 공원뿐만 아니라, 도심지 교통섬, 가로수 빈 공간 등으로 확대해 조성 대상지를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기업은 제주도와 협약을 맺고 도시숲 조성에 참여하게 된다.신청기간은 오는 5월 16일까지며 방문,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4월 11일부터 17일까지를 ‘세월호 추모기간’으로 지정하고, 도청사와 온라인 공간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한다.도는 추모기간 동안 수원 광교의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한다. 추모기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순천향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17일 의료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오전 대학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의료기술 혁신과 지역산업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동행을 선언했다.
양 기관은 의료융합 신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화 추진, 시험·인증 인프라 공동 활용,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유치 등 다층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한국철도가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열차 운행을 확대한다.
17일 코레일 관계자는 "여행수요가 늘어나는 다음달 3일부터 대체휴일인 6일까지 나흘간 경부·호남선 등 전국 7개 노선에 KTX와 일반열차를 모두 64회 추가 운행하고, 공급 좌석을 3만 4000석 늘린다"고 밝혔다.
이어 "연휴 기간 철도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여객, 차량, 시설, 관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오던 충남 천안시의회 강성기 시의원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시의원은 지난해 7월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의회사무국 여성 공무원 A 씨로 부터 고소를 당해 수사를 받아왔다.
당시 천안시공무원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강 시의원이 1년 여에 걸쳐 지속적으로 A 씨를 상대로 성희롱과 성
한국단자공업이 20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30만주를 소각한다.17일 공시에 따르면 한국단자공업은 오는 25일 201억4485만3173원 규모의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총 발행주식 1041만5000주 가운데 30만주를 소각한다는 내용이다.이번 소각은 지난 14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취득한 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한국단자공업은 "이번 결정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따라 소각하는 것"이라며 "주식 수만 줄어들고 자본금의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