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8일 긴급 재해대책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지준섭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부서장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현황 점검과 복구 지원 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이번 폭설은 경기, 강원,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40cm가 넘는 습설이 쏟아지며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의 농업 시설 붕괴 피해가 속출했다. 농협중앙회는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논의했다. 농업 시설 복구를 지원할 인력을 신속히 배치...
강경숙 국회의원은 23일 논평을 통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추진하는 AI디지털교과서 사업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를 "교육계 4대강 사업"으로 규정했다. 최근 오픈AI가 챗GPT의 웹 검색 기능을 무료화하며 AI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었지만, 교육부는 약 6조 원 규모에 달하는 AI디지털교과서 사업을 강행할 태세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강 의원은 "AI디지털교과서 사업은 AI 시대의 교육체제와 맞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디지털교과서에 활용된 AI는 단순한 '코스웨어 AI', 즉
조승래 국회의원이 정부 예산 중 최소 5%를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편성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R&D 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은 정부가 매년 국가 재정지출의 5% 이상을 R&D 예산으로 편성하도록 명시하고, 이를 예외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조건을 “내우외환, 천재지변, 중대한 재정·경제상의 위기”로 제한했다. 기존에는 “정부 재정규모 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민금융진흥원을 예방하고 압류금지통장 개설 등 위기의 서민 금융을 지원하는 방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아래는 이날 이 대표의 발언 내용 전문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바랍니다. 수없이 지적하지만 15.9% 내고도 살아남을 사람이 왜 이런 지경까지 왔겠습니까?이 저성장 시대에 15.9%의 이자율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거의 신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이에요.이게 정상이 아니지 않습니까?저희가 지금 준비하고 있죠.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개인의 금융 활동이 신용 불량이 되면 완전히
국회예산정책처는 12월 23일 「2025년도 예산안 심의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예산안의 심의 과정과 주요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보고서는 2025년도 예산안의 총수입·총지출, 재정수지와 국가채무, 분야별 재원 배분 등 주요 내용을 포함하며,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본회의 심의 경과 및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또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조정된 예산 사업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국민의힘 박성훈 국회의원이 지역 내 교통안전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총 6개 주요 사업에 투입된다.만덕중학교 앞 회전교차로는 지난 7월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이 높았던 구간이다. 박 의원은 8월 학부모, 교육지원청, 학교, 경찰 등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예산 확보로 차량 방호울타리 교체,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 대대적인 교통체계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화명푸르지오 일대에는 계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AI 기본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인공지능 발전과 산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 국내 최초의 제정법으로,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AI 기본법은 국가 인공지능 위원회 설치, 인공지능 집적단지 지정, 행정·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인공지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과 관련된 기업과 기관의 집적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가 진행 중인 인공지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요구한 윤 대통령의 3차 출석일인 29일을 하루 앞두고 응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수사 변호인단의 공보 역할을 맡은 윤갑근 변호사는 28일 연합뉴스측에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고 본다. 이 문제가 선결돼야 출석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3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수처법상 공수처는 직권남용과 관련 범죄는 수사할 수 있지만, 내란은 직접 수사 대상 범죄에 포함돼 있지 않다.윤 변호사는 이와 관련 "이 사건 수사 본류는 내란죄"라며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어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찾아 헌혈증을 기부했다.헌혈증은 지난 6월과 12월 진행한 ‘생명나눔 사랑실천’ 헌혈 동참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안전원은 헌혈 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전사적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백혈병 환자들이 헌혈증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헌혈과 개인기부 등을 통해 모은 것이다.전달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역사적인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던 'e스포츠 월드컵'이 2025년에도 다시 돌아온다.'EWC'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국가적 차원에서 수도 리야드에서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다. 사우디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직접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큰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지난 7월 열린 'EWC'의 첫 대회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무려 6000만달러라는 전례 없는 거액의 총 상금이 걸렸으며, 100개국에서 200개 프로게임단, 1500여 명의 선수가 21개 종목에 참가했다. 8주간의 대회 기간 동안 총 26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선포에 대해 “의결 충족하지 못한 ‘졸속 탄핵’ 탄핵으로서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28일 서면 논평에서, “국정 초토화’, ‘무정부 사태’를 위한 민주당의 ‘권한대행 탄핵 및 장관 줄탄핵’ 기획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서 원내대변인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독단적 ‘의결정족수’ 적용은 단순히 ‘민주당 편들기’ 수준이 아니”라며, “이는 ‘행정부 무력화’의 길을 연 것이자, 삼권 분립을 훼손하는 ‘입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청년 정책과 관련해 중추적 역할을 맡는 제주청년센터가 센터장 공개채용 과정에서 큰 논란에 휩싸였다.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청년 명단'을 허위로 만들어 공표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당사자가 최종 합격자로 발표된데 따른 것이다. 제주청년센터는 제주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중간지원 플랫폼으로, 민선 8기 도정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의 현장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논란은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최근 1년 임기의 센터장과 팀장을 새롭게 인선하기 위한 공개 채용 과정에서 터
김형동 국회의원은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안동시에 22억 원, 예천군에 16억 원이 배정됐으며, 지역 내 주요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안동시에는 △송현사단~안기간 도로 개설공사, △예안면 도촌리 급수구역 확장사업, △서후면 재품리 교량 수해복구공사가 포함됐다. 이 중 송현사단~안기간 도로 개설공사는 교통량 급증으로 불편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유진이엔티로부터 K-콘텐츠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27일 방송콘텐츠진흥재단 회의실에서 유진그룹 계열 유진이엔티와 K-방송콘텐츠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2억의 기부금은 향후 웹툰 공모전 및 웹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방송이나 OTT에 방영될 수 있도록 콘텐츠 스핀오프 드라마 공모전 개최 등에 사용된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이를 통해 방송 콘텐츠의 미디어 환경 다변화, 활성화 도모를 통한 K-드라마 콘텐츠 활성화에
영주시4-H연합회는 지난 26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주시4-H연합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 졸업장 수여 △출산 축하금 전달 △제65대 신임 회장 선출 △2024년 결산 보고 등 주요 안건이 원활히 진
전북도 대표적 마을 축제이자 겨울축제인 무주꽁꽁놀이축제가 다양한 놀이와 이벤트,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28일 막을 올렸다.
무주군 주최, 새마을회 주관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열리는 꽁꽁놀이 축제장에서는 논바닥 위에서 즐기는 ‘얼음 썰매’와 ‘깡통 기차 타기’부터 ‘빙어 잡기’ 등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추위와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 위암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상 경젱력 제고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종합경영평가를 실시했다.‘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법에 따라 2005년부터 2개 이상의 농·축협이 출자해 만든 조직으로, 농·축산물 판매·유통·가공 관련 사업의 규모화·전문화 및 공동 수행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조공법인 종합경영평가’는 전년 연도말 실적을 기준으로 ▲지속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생산성 ▲성장성 등 전국 조공법인의 경영현황 전반
올해 지난해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중소기업이 더욱 늘어났고 매출 규모가 작거나 비수도권 소재 기업일수록 자금 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금융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이 47.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31.7% 대비 15.5%p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그중 매출액 규모가 작을수록,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것으로
김보라가 ‘사마귀’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한다.SBS 새 드라마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변영주 감독의 두 번째 드라마 연출작이기도 한 ‘사마귀’. 해당 작품에 출연을 확정 지은 김보라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 이어 변영주 감독과의 재회 소식을 알렸다.극 중 김보라는 도예 공방을 운영하는 사장이자 차수
김형동 국회의원은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안동시에 22억 원, 예천군에 16억 원이 배정됐으며, 지역 내 주요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안동시에는 △송현사단~안기간 도로 개설공사, △예안면 도촌리 급수구역 확장사업, △서후면 재품리 교량 수해복구공사가 포함됐다. 이 중 송현사단~안기간 도로 개설공사는 교통량 급증으로 불편을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요구한 윤 대통령의 3차 출석일인 29일을 하루 앞두고 응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수사 변호인단의 공보 역할을 맡은 윤갑근 변호사는 28일 연합뉴스측에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고 본다. 이 문제가 선결돼야 출석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3차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수처법상 공수처는 직권남용과 관련 범죄는 수사할 수 있지만, 내란은 직접 수사 대상 범죄에 포함돼 있지 않다.윤 변호사는 이와 관련 "이 사건 수사 본류는 내란죄"라며
자동차정비업 대전시 대덕구협의회는 지난 27일 대덕구청에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대덕구는 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희 자동차정비업 대덕구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암호화폐 투자 회사 갤럭시 디지털 산하 리서치 조직이 미국 정부가 2025년 비트코인을 매입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갤럭시 리서치 책임자 알렉스 손은 27일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는 2025년 비트코인을 구매하지 않고 대신 이미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비축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또 "비트코인 준비금 정책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것"이라며 "각 부처와 기관들 내에서 비트코인 준비금 정책 확대를 검토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스팟 온 체인( Spot on C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