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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호기] 도남초 여초등부 백호기 품은 비결은?

도남초등학교가 ‘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여자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작년에 이어 올해 우승기를 갖고 온 도남초는 최고의 기량을 뽐내면서 제주 여자 축구의 희망을 쏘아 올렸다.백호기 2연패 달성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은 물론 지도자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일궈낸 성과로 꼽힌다.박광철 교장은 “선수들의 기량이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나다. 평소에 열심히 훈련을 하고 땀 흘린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우수한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학년과 서열을 따지지 않고 5학년을 주축으...
10일 삼성혈 삼성전에서 탐라를 창시한 삼을나의 위업을 기리고 도민 안녕을 기원하는 춘기대제를 봉행했다. 고봉수 기자
12일 제주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 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485편 가운데 107편이 결항했다. 또 102편이 지연 운항했다.오후 8시 이후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국내선 41편과 국제선 13편 등 모두 54편이다.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 경보와 급변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제주공항 측은 항공사들이 SMS 등을 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시 동지역 단성 공립중학교 4곳을 남녀공학으로 전환 추진하는 가운데 일부 학교 동문들의 반발이 거센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도교육청은 우선 2개교를 선정,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2개교는 학생, 학부모,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0일 열린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 남녀공학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양경호 의원에게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이 교육공론화위원
제주에서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해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일으킨 피의자들이 잇따라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38분께 제주시 삼성혈에서 열린 삼성사 춘기대제 행사에서 길이 약 20㎝의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누군가 흉기를 들고 행사장에 들어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흉기를 압수했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같은날 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개인 사업장에 수도공사를 해주고도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 업무는 소홀히 해 10억원이 넘는 금액을 징수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상하수도본부를 대상으로 시행한 종합감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감사위원회는 부적정 사례 25건에 대한 경고·시정·주의·통보 등 행정상 조치와 함께, 공무원 25명에 대해서도 신분상 조치하도록 처분을 요구했다.주요 지적 사항을 보면 상하수도본부는 두 업체와 각각 2016년, 2021년 상수도 원인자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9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해안도로에 라이더들이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있다. 고봉수 기자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1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 중심의 대응 방향에 대해 강도 높은 지시를 내렸다.김 권한대행은 시민안전과 관련해 “최근 서울, 부산 등에서 발생한 땅꺼짐, 광명시 신안산선 복..
제주특별자치도는 항만 내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무역항 내 항만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는 항만 내 하역업체의 안전사고와 재해 예방에 관한 책임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제주항과 서귀포항에 항내 안전점검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역현장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항만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할 방침이다.항만 하역현장 안전점검은 제주도 항만안전점검관과 하역사 안전관리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맡는다. '항만운송사업법'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와 한경연합어선주협회는 지난 13일에 제주도내 사회복지사를 위한 '팔딱 참돔, 따뜻한 마음 전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날 한경연합어선주협회는 제주도내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후원물품 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에 전달, 이날 기부받은 참돔은 지난 4월 8일에 선착순으로 신청받은 제주도내 사회복지사들 30명에게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참돔은“제1회 한경연합어선주협회장배 참돔타이라바한마음기부대회”기간 중 참가자들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5월부터 시작하는 크루즈 준모항 운영을 앞두고, 관련 인프라 확충과 연관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제주도는 ‘2025년 제주 크루즈산업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크루즈 운항 동향 분석 전문기관인 국제크루즈선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세계 크루즈 관광객은 약 3710만명으로 예측되고, 2027년까지 세계 크루즈 시장은 연평균 3.4% 성장이 지속할 전망이다. 제주 크루즈 시장도 2023년 입항 재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274척이 입항해 64면1000명이 제주
상주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888개 표본 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상북도 및 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 및 삶의 질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지역균형발전, 복지 시책 수립 등 행정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1997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올해로 29회를 맞이한다.조사 기간은 15일간이며 경상북도 내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공통 항목 11개 부문 42개 문항과 상주시
전남 신안군은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 쥐노래미 1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회복과 증강을 위한 하나로 진행된다. 방류되는 쥐노래미는 전장 5㎝ 이상이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들이다.방류는 해당 지선 어촌계와 협력해 선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신안군은 2022년부터 5년간 50억 원을 투입해 쥐노래미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563개의 어초를 투하하고 곰피,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집중적으로 이식해
35분전
인천 연수구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자전거·보행자 전용교량 건설공사가 오는 16일 착공된다.14일 연수구는 승기천~송도워터프런트 자전거도로 연결 교량 건설공사 착공식을 오는 16일 승기천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교량은 송도1교 옆에 건설되는 폭 4.9~5.5m, 연장 1km의 자전거·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구는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마친 후 2026년 상반기중에 개통한다는 계획이다.교량이 개통되면 단절돼 있는 연수구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의 자전거도로가 연결되면서 승기천 자전거도로가 송도 해찬솔공원 자전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일정으로 ‘외국인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외국인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인천 거주 외국인 자녀의 학습 수준에 맞춰 보충학습을 지원해 학습격차 해소와 학습환경 개선 등 한국 사
쇼트트랙 곽윤기가 2025-26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친 뒤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곽윤기는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쇼트트랙 선발전을 마친 뒤 “30년 쇼트트랙 여정은 오늘 여기서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윤기는 2007년 헤이렌베인 쇼트트랙 월드컵 5000m 계주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0 밴쿠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5000m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국제대회에서 45개의 금메달, 32개의 은메달, 27개의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쇼트트랙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토스뱅크가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은행’에서 3년 연속 국내 1위 은행에 올랐다. 토스뱅크는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은행 2025’에서 2023,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부문 1위에 랭크 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포브스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전 세계 34개국 5만 명 이상의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 글로벌 은행 고객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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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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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울산 동구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보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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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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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 ~ 8일 제주특별자치도복지이음마루에서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김정호 명예교수를 모시고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상담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MMPT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명상‧ 마음챙김‧긍정심리 훈련 등 실습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양명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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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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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첫 간부회의 주재 “현안과제 실행 집중” 지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1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 중심의 대응 방향에 대해 강도 높은 지시를 내렸다.김 권한대행은 시민안전과 관련해 “최근 서울, 부산 등에서 발생한 땅꺼짐, 광명시 신안산선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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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혜진·최규석 교수팀, ‘최우수 비디오 학술상’ 수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혜진, 최규석 교수팀이 '제58차 대한대장항문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비디오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장항문외과 김혜진·최규석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Optimal strategies to minim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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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전남 신안군은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 쥐노래미 1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회복과 증강을 위한 하나로 진행된다. 방류되는 쥐노래미는 전장 5㎝ 이상이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들이다.방류는 해당 지선 어촌계와 협력해 선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신안군은 2022년부터 5년간 50억 원을 투입해 쥐노래미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563개의 어초를 투하하고 곰피,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집중적으로 이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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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박요한 교수 연구팀, '의료 사물인터넷 보안기술' 국제학술지 게재
계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박요한 교수 연구팀이 의료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의료기기를 위한 경량화 인증 및 키교환 기법을 개발해 국제 저명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박요한 교수와 이창의, 오민규 학생이 공동 진행한 이번 연구는 ‘의료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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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 칼럼] 이 시대의 현모양처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여자의 팔자는 뒤웅박 팔자’란 속담이 있다. 여자가 지나치게 나서서 떠들면 집안이 잘 안된다는 뜻과 여자는 남편에게 매인 몸으로 그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현모양처를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삼아온 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