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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함백중 학생들 일본에서 '한인 징용의 역사' 배웠다"

8시간전
정선군 함백중학교 ‘아리랑로드 일본 후쿠오카 역사 탐방단’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 를 방문해 한인 이민 역사 현장을 답사했다.함백중학교 2학년 학생 23명은 정현경 교장의 인솔로 후쿠오카현 타가와시에 있는 미쓰이 타가와 탄광 유적지와 ‘한국인 징용 희생자 위령비’, 구마모토현 미이케 탄광 미야노하라갱 산업유산과 ‘조선인 징용자 위령비’,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가 수감되었던 후쿠오카 형무소 등 재일 한인 징용자들의 발자취와 추모 현장을 찾아 나섰다. 이와 함께 다자이후 텐만궁...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8일, 사회과학대학 222호에서 '지역의회 모니터링 활동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의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의정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김대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이병용 지속가능도시연구소 대표, 전민주 한림성심대학교 LINC3.0 사업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허소영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 대표가 참관위원으로 함께해 평가에 전문성을 더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은 지난 9일,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이 즉각적인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김홍규 강릉시장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강릉시는 1996년 경포호 준설 이후 약 28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수질과 생태계가 많이 교란된 경포호에 민선8기 핵심현안사업 중 하나인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내외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강릉 경포대와 경포호’는 명승 제108호임과 동시에 한반도 동해안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인 석호이지만 완전히 바닷물로 변했고, 수질의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7일부터, 응급실 정상화 운영을 시작한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강원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실 전담 의료진의 휴직 등으로 인해 2024년 9월 2일부터 성인 야간 진료를 중단했으나, 10월 의료 인력을 확보하며 금요일 야간진료를 재개했다.최근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추가 채용하며 2025년 1월 7일부터 성인‧소아 주 7일 24시간 진료를 전면 시작하며 약 4개월여 만에 응급진료체계를 정상화했다. 김진태 지사는 응급의료센터 직원들에게 어
강원경찰청은 산천어 축제현장 최종 안전점검에 나선다. 강원경찰청은 도내 겨울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지난 10일, 화천 산천어 축제장을 찾아 행사장 안전관리 및 교통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도내 대표적인 겨울축제인「2025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는 지난해 160만명 이상이 방문한 세계적인 지역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행사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엄성규 청장은 이날 축제현장을 찾아, 얼음 깨짐사고 등 안전사고 취약 요인에 대하여 집중점검 하였으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관리 대책 등과 함께 한파
태백시는 지난 10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태백시를 방문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주요 사업에 대한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김민재 차관보는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첫생명 맞이 아이키움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첫생명 맞이 아이키움센터’는 산후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층에는 아이키움센터, 2층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
홍천군은 오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올해 ‘군 소음 보상금’을 신청 접수한다.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과 이전 보상 기간에 소음 대책 지역에 거주했지만 신청하지 않았던 미신청자이다.소음 대책 지역은 국방부에서 2021년 12월 말에 지정·고시한 홍천읍 태학리와 남면 화전리, 시동리의 일부 지역으로 군 소음 포털에서 누구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산림부서장, 지방산림청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산림·임업 분야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정책 방향성을 검토해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또한 산림을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 조성 확대 △친환경 청정임산물 브랜드 개발 △산촌 체류형 쉼터 도입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진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초접전인 걸로 나타났다.통상 ARS 방식으로 이뤄지는 여론조사에서는 정치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의 참여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지지츠 결집력이 높은 민주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매주 월요일 발표하는 리얼미터, 목표일 발표하는 뉴스토마토 조사가 대표적이다. ARS 조사의 경우 응답률이 대체로 2~3%로 낮은 편이다. 최근 들어 응답률이 5~6%로 높아지는 추세다.반면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지
조남선 작가가 자신의 첫번째 에세이 를 최근 마음연결 출판사에서 출간했다.이를 기념하는 출간회 및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오는 18일 오후 2시 대구 교보문고 11층 비즈니스 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자들과 소통하며 책에 담긴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2004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조 작가는 대구한국일보 자매지 엠플러스에 5년간 를 연재하며 독자들과 만난 경험이 있다. 국어 교사로 일하는 그녀는 방학을 이용해 인도, 태국, 라오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1월 16일 고령군을 방문하여,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와 대가야 고도 지정으로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고령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점검을 진행하였다.이날 현장방문은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이철호 군의장, 노성환 도의원,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이 모여 고령군의 문화유산분야 활성화 방안과 역사문화도시 조성에 대한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령군은 2011년 처음 대가야 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였고, 이후 10년이 넘는 준비 끝에 고령 지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글로벌 IT 시장 침체에도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호조를 보이며 전년 대비 수익이 57% 급증했다. TSMC가 16일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684억6000만대만달러(38조4000억원
인천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신 중장기 경영전략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공단은 이번 신 중장기 경영전략을 통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미추홀구 실현’이라는 새로운 목표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받는 서비스 공기업’이라는 비전, 그리고 이를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의장 집무실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최근 한국 정국의 현안과 한미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우 의장은 윤 대사대리의 부임과 국회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과 미국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지난 70여 년간 역내 자유, 평화, 번영을 넘어 첨단기술과 글로벌 협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고 평가했다.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우 의장은 “한국은 국민주권과 민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식민지, 전쟁, 분단, 독재를 극복하며 선진국으로 도약했다”며
40분전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16일 지역 정치권의 분구 주장과 관련해 "정치인들은 근거 없는 던지기식 발언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이 구청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분구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분구가 실제로 이뤄진다고 믿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며 "정치인들이 주민들을 괜히 혼란스럽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앞서 연수구 송도동 일부 주민단체와 지역 정치권 인사들은 "송도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연수구청으로 분산돼 업무 처리가 비효율적"이라며 분구를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
경기 양평군은 2025년 상생행복일자리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직원 채용 부담 경감을 통해 양평군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2024년 기후 극한 현상이 일으킨 전 세계 물 순환의 대혼란 호주국립대학교가 주도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은 기록적인 기온 상승의 해로, 전 세계 물 순환을 새로운 기후 극단으로 이끌고 극심한 홍수와 극심한 가뭄에 이바지한 해였다.국제 연구팀이 참여하고 알버트 반 다이크 ANU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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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니는 잘했나"··· 나훈아, 은퇴 콘서트서 분열된 정치권 비판
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은퇴 콘섵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놓고 분열한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가요계와 콘서트 후기 등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 투어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정치인들을 겨냥해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미을 위한 것이냐”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운을 떼고는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을 들어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왼팔을 가리키며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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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부산경남본부, 중부내륙선 창녕나들목~현풍나들목 양방향 1월 15일(수)~16일(목) 일시 전면차단 시행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43+900k 부근 양방향을 1.15~1.16 이틀간 09:30부터 16:30까지 일 5회 전면차단한다고 밝혔다.이번 교통제한은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중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거더 거치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양일 9:30, 11:10, 12:50, 14:30, 16:10 5회에 걸쳐 1,2차로 및 갓길을 약 10분간 전면통제하게 된다.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전면차단으로 인해 최대 30분 정도 정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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