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연중 관광지 무료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가 성남 지역 14곳 명소의 역사,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서비스다.걸어서 각 명소를 탐방하는 방식이며, 필요 땐 영어, 일본어 설명을 곁들인다.해설 코스는 고인돌이 있는 중앙공원을 비롯한 남한산성, 율동공원, 위례역사 수변공원, 판교화랑공원, 둔촌이집묘역, 봉국사·망경암, 천림산 봉수 유적, 새마을 역사관, 대광사 등이며, 소요 시간은 각각 100분이다.동판교 지역은 A코스(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삼환하이펙...
부산광역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아시아 창업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개막식 ▲투자라운드 ▲밋업 ▲투자 콘퍼런스 ▲글로벌 세션 ▲B-스타트업 챌린지 ▲오픈이노베이션 ▲ 콘퍼런스 등 투자와 창업기업 관련 50여개 프로그램으로
양평군은 1일 프랑스 쉬이프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 체결 ▲시청 앞 광장 충혼탑 및 한인 100주년 기념비 헌화 ▲쉬이프 전쟁기념관 방문 ▲중학교 및 초등학교 방문을 통한 학생 교류 협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양평군 대표단은 쉬이프시청에서 시의회장과 함께 양평군과 쉬이프시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역사·문화·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쉬이프시는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1차 세계대전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아동·청소년 어려운 상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가 경기도 제1호 및 강진군에 이어 대한민국 제 2호 조례로 지난 2025년 3월 21일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김지호 의원은“의정부시 관내 아동·청소년이 가정 및 사회생활등에서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한 제정 조례이다.”라고 설명하며,김의원은“어려움을 겪는 상황들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의정부시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일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테크노파크와 금정구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금정구는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2월 18일 금정 원스톱 기업 지원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센터를 거점 공간으로 중소기업 제품 마케팅, IPTV 광고 제작 및 송출,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팅, 교육, 시제품 개발, 공인시험비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3월 31일, 인하대학교에서 제출한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대학은 대학원·도서관·교육원 등 총 3개동 연면적 15,874㎡ 규모로 구성되며, 부속병원은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 시설은 외래 및 검사 시설, 중환자실 및 수술실, 입원 병동, 특화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총 사업비는 8,100억 원 규모이다.이에 공사는 사업계획의 현실성, 계획 이행 가능성, 행정절차 이행 요건 등을 종합적으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9일 미주당 대선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것이다.김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자 민주헌정질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저는 이번 대통령선거가 더 큰 민주당으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헌법개정 등 제도개혁의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대선 불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전 총리는
지난달 25일 오후 6시 4분경 영양군에 발생한 산불에 목숨을 걸고 화마와 사투를, 벌린 소방관들이 있어 화제다.이날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답곡터널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건조한 대기, 30m/s의 강한 바람을 타고 30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화마는 산을 넘어 마을을 덮치고, 개울을 넘어 도로를 덮쳤다.군청 직원들이 관용차로, 개인차로 불길을 피해 주민들을 긴급 대피소로 피신시킬 때 불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어느 소방관의 읊조림처럼 맹렬한 화염에 맞서 혹시나 남아있을 생명을 구하
필통창작센터가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주시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백제 시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창작극 ‘관옥, 천년의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옥, 천년의 사랑’은 약 1500년 전, 사랑하는 연인이 영원한 사랑의 증표로 나눈 ‘옥 부절’이라는 역사적 소재에서 출발했으며, 시간
경북도청신도시 중심에 자리한 109세대 규모의 프리미엄 단독주택 단지 ‘더존 호민빌리지’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경북개발공사가 토지를 공급하고 국내 단독주택 시공업계를 대표하는 선도기업 더존하우징이 책임 시공 및 분양을 맡은 민관 공동사업으로, 정주 여건은 물론 건축 품질 면에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더존하우징은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경북도청신도시 현장에서 ‘경상지사 집짓기 투어’ 이벤트를 연다. 단독주택에 관심 있는 예비 건축주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행사 기간 동안 더존 호민빌리지 내 완공된 단독주택
지자체-농·축협 협업 기반 자원화퇴비공장 건립 추진 한우 유전자연구센터 착공…우수 송아지 공급 기지화 “대내외적 악재들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축산업 현실에 대응해 사명감을 갖고 축산업인의 안정화를 이루며 지역민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축산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초 충북 보은군 축산과장에 임명된
인천시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 7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인천에 거주하는 3~9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육
인천 시민사회단체들이 인천시의 애관극장 공공 매입 불가 사유에 반발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애관극장을사랑하는시민모임 등 8개 지역 단체는 9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공공매입 불가 사유를 허위 사실로 발표하고 극장주에게 책임을 떠넘긴 인천시 국장은 사과하라고 밝혔다.이들은 “해당 국장은 최근 시민들이 요구해 온 애관극장 공공 매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며 “애관극장 공공 매입 추진 불가 사유가 전임자들이 언급해 온 것과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고 말했다.이어 “시가 2021년 발주한 관련 연구보고서에는 애관극장이 역사·사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이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되지 못할 경우에도 "포기는 없다"면서도 "시기 조정 문제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9일 열린 제43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추상적인 이야기"라고 전제하면서도 "국민의힘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공약에 주민투표 내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포기할 시점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 지사는 "제 사전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첨단바이오 산업을 이끌 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북도는 정읍시,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83억 원 규모의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83억 원이 투
한국수자원공사는 4월 9일 경북 구미에서 우크라이나 호로독시 신도시 개발 사업시행자인 유럽투자지주유한회사와 스마트 도시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월 호로독시 지방정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어, 신도시 개발사업 계획과 참여방식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호로독시는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주에 위치한 물류의 요충지로, 57.7㎢ 규모의 신도시 개발이 계획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수자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최근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논란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형국이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역 의료 붕괴와 필수 의료분야의 인력 부족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의사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제주에서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을 제주·강원·경남·전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의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이 제한되고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작년 8월
포항시 두호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호동 통장협의회, 두호동 지역자율방재단, 행정복지센터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가올 우기에 대비해 배수로를 정비하기 위해 계획됐다. 참석자들은 영일대 해수욕장, 두호남부초등학교 등 두호동 일대를 돌며 낙엽과 토사로 막힌 배수로를 정리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주웠다.
SMR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경주에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소가 건립돼 원전 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인재 양성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9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형모듈원전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3D프린팅 기반의 SMR 제작지원센터를 조성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제작 역량을 높이고,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총사업비 320억원(국비 97억, 지방비 213억, 주관기관 부담금 10
지난달 25일 오후 6시 4분경 영양군에 발생한 산불에 목숨을 걸고 화마와 사투를, 벌린 소방관들이 있어 화제다.이날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답곡터널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건조한 대기, 30m/s의 강한 바람을 타고 30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화마는 산을 넘어 마을을 덮치고, 개울을 넘어 도로를 덮쳤다.군청 직원들이 관용차로, 개인차로 불길을 피해 주민들을 긴급 대피소로 피신시킬 때 불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어느 소방관의 읊조림처럼 맹렬한 화염에 맞서 혹시나 남아있을 생명을 구하
대구경북 경찰청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 선거범죄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대구경찰청은 9일을 시작으로 6월 10일까지 55일간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이 기간 대구경찰청 및 일선 11개 경찰서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면서 24시간 단속·대응 체제를 갖춘다. 또 77명의 수사전담팀을 꾸려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 및 단속을 실시한다.특히 금품 살포 및 선거폭력 등의 중요 사건이 발생할 경우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를 신속히 투입해 발생 초기부터 엄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