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워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과 청소년 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경찰서,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 돼 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등을 논의·결정 등을 해왔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등을 심의했다. 이 사업은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생계, 학업, 건강, 상담 지원 등 맞춤형...
대구테크노파크가 대구시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 및 전·후방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22일 대구TP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대구 지역 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대구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기·자율 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 소재 부품,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내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기업 △지역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및 초광역권 선도기업 △주력산업 중점 육성 품목 연관기업 등이다. 세부 지원사업으로
안동을 휩쓸고 간 대형 산불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본격적인 폐기물 처리 작업이 시작됐다. 안동시는 산불 피해가 극심했던 길안면을 비롯한 6개 지역 일대에서 주택철거와 함께 발생한 대량의 폐기물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거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불로 발생한 폐기물은 약 48만2000t에 달하는 것으로, 처리 비용만 약 43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단순 매립이나 소각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건설폐기물·혼합폐기물·지정폐기물·식물성 잔재물 등으로 분리해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친환경 처리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역 봉사단체인 신정회 회원 8명은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소외된 독거 및 재가장애인들에게 라면, 세제, 물티슈 등 생필품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실천했다.이번 후원 행사는 장애인복지 향상과 지역 사회의 상생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신정회 회원 순수 회비로 마련되었으며, 복지관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계획됐다.신정회는 후원행사 외에도 노후된 소규모
로마 세계 가톨릭 교회의 중요한 지도자였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 35분에 향년 88세로 선종했다.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을 전하며, 이날 바티칸TV를 통해 “오전 7시 35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패럴 추기경은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의 성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선종 소식을 깊은 슬픔 속에서 전한다”며 그를 애도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회복하여 교황청으로 돌아갔으며 지난 12년 동
고향에서 발생된 대형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대화공업 송범조 전 대표가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지난 1978년 설립된 ㈜대화공업은 볼트와 너트 등 각종 스크류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기계 및 산업설비 분야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기계부품 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대표적인 기업이다. 송범조 ㈜대화공업 전 대표이사는 “고향 의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라며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경북도는 21일 행정부지사실에서 2025년 1분기 도정 성과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도정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선정된 5개 부서를 격려했다.이번 시상식은 1분기, 초대형 산불로 인한 재난 대응으로 모든 행정력이 총동원되는 긴박한 상황에도 부서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 한 점을 높이 평가해 마련됐다.도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우수부서는 수자원관리과 해양수산과 산업입지과(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는 23일부터 도쿄에서 진행 중인 IT 박람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5’에 단독 부스를 열고 참가한다.오픈서베이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일본 B2B SaaS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 특히 일본 리딩 기업들과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오픈서베이 이규민 일본사업부장은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점에서 이번 재팬 IT 위크 참가가 일본 내 네트워킹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4일 대법원 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손 검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022년 5월 기소된 뒤 3년 만이자 2심 선고 후 약 5개월 만에 나온 최종 결론이다. 손 검사장은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하던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이미지와 실명 판결문 등을 텔레그램 메신저로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국회의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기업의 주주환원을 촉진하기 위해 배당소득을 종합소득과 분리해 과세하는 방향의 입법을 추진한다.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이날 배당성향이 35% 이상인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해 별도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한다.배당성향은 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비율로, 기업이 주주에게 이익을 얼마나 돌려주는지를 보여준다.개정안은 연 2천만원이 넘는 배당소득세를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합산하지 않고,
‘반도체 기업 맞춤형 ONE-STOP 행정지원 체계’ 구축
기업 유치부터 투자 및 정주여건 조성까지 맞춤형 지원하는 기업지원 모델
용인특례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반도체 기업투자 ONE-STOP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부터 투자 환경 조성과 행정 인·허가 및 정주여건 조성을 비롯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2기 운영을 맞아 3개 분야 지원사업에 선정된 물기업들과 최근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2기 운영에서는 ‘혁신과 집중’을 기조로 물기업의 미래 핵심기술 확보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번 기업지원사업은 ▲으뜸 소부장 육성 지원사업 ▲성장지원 프로젝트랩 ▲기술혁신 워터스타기업 등으로 구성된다.모두 12개 기업이 선정돼 향후 3년간 81억원을 투입해 제품 개발, 실증, 사업화 등 전주기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으뜸 소부장 육성 지원사업’은 ‘
중흥그룹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공사 현장 안전·보건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부 워크숍'을 열어 비상사태 대응 및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했다.24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이번 안전부 워크숍은 1차는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2차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전남 나주에 자리한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이뤄졌다.워크숍에서는 ▲화재 사고, 비상사태 대응 및 응급 처치 교육 ▲현장별 주요 위험 공정 안전 관리 현황 공유 ▲개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건설 현
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정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국민들의 정원행사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가 높아 지난해 대비 5곳이 늘어난 21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정원행사에는 정원 문화와 트랜드가 반영된 ‘우수정원전시’, 정원산업 용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꾸미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 등 지역별 특성화된 정원의 문화와 산업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주요 정원 행사에는 △전남 정원페스티벌 △제5회전주정원산업박람회(5.9~13/전주
알테르모는 지난 22일 국방부 주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ICT 신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에서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회는 ICT 기반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았다.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산학연 106개 기관이 참여하고 다양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발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알테르모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온디바이스 이미지 식별 AI 모델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 후보정 알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가 적용된 첫 무역 성적표가 나왔다. 지난달 한국의 철강 제품 수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인데, 인천지역 철강 제품 대미국 수출은 3월까지 42% 이상 감소했다.18일 한국무역협회는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10억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5.7% 감소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화성특례시가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관내 문화예술 가치 확산 도모를 위한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하며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인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유효자 885여 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지급 금액은 1인당 150만 원으로, 75만 원씩 2회로 걸쳐 분할 지급된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재산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6~9월 중 순차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AI 기반 회의록 앱 파이어플라이가 200개 이상 분야별 미니앱을 내놓고 회의록에서 자동으로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기능을 강화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3일 보도했다.파이어플라이가 선보인 미니앱은 영업, 마케팅, 고객지원 등 다양한 역할들로 이뤄져 있다. 세일즈팀을 위한 BANT 영업앱은 예산·타임라인 정보를 추출하고, 고객 서비스 요원 성과 피드백 생성 앱은 성과 분석과 코칭 팁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기능을 지원한다.사용자는 미팅 별로 앱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으며, 직접 앱을 만들어 맞춤형 출력을
대전시가 무주택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보증료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으로 확대하며 시민 혜택을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의 사업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5년 3월31일 이후 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부
구제역 발생 후 폐쇄 조치된 전남 가축시장이 46일만에 순차적으로 재개장된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전남 지역 가축시장 15곳 중 구제역 위기단계 '주의'인 순천·담양·곡성·고흥·보성·영광·장성 등 7개 시군의 가축시장의 문을 연다.
이는 구제역이 발생 다음날인 14일 지역 전체 가축시장이 폐쇄조치된 지 46일만이다.
전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기업의 주주환원을 촉진하기 위해 배당소득을 종합소득과 분리해 과세하는 방향의 입법을 추진한다.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이날 배당성향이 35% 이상인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해 별도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한다.배당성향은 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비율로, 기업이 주주에게 이익을 얼마나 돌려주는지를 보여준다.개정안은 연 2천만원이 넘는 배당소득세를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합산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