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2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 광역형 비자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법무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따라 ‘경남형 광역비자’ 설계를 논의하기 위해 법무부 창원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사내협력사협의회 관계자가 모였다.경남 광역형 비자 설계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 기관 의견 수렴과 주요 역할 논의가 있었다.해외 기술 인재의 지역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류 요건을 완화하고, 일부 비자 발급 절차를 지자체가 직접 담당해 신속히 진...
함안군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지역주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설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인 아라한국병원은 24시까지, 영동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43개소와 약국 25개소는 근무일을 지정해 운영한다.또한 보건진료소도 연휴기간동안 각 1개소씩 운영하며, 설 당일에는 보건소와 함께 비상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설 연휴기간 중 진료와 관련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응급의료상황실(055-580-31
창원시는 사회복지법인 동일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성금은 창원시 전용 후원 계좌인 희망드림 창원뱅크를 통해 창원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종각 사회복지법인 동일 회장은 “2025년 설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장금용 제1부시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
경남도는 17일 경남도청에서 도내 기술직·소방직 공무원과 건설기술인 300여 명이 모여 ‘2025년도 건설공사 부실방지를 위한 건설기술인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실시공 방지 교육을 해, 견실하고 안전한 건설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양양 지반침하로 인한 편의점 붕괴 사고,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시흥 교량 붕괴사고 등 부실공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 발주 건설공사에
‘LG전자 노동조합 창원2지부’USR 봉사단은 12월 23일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창원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센터에 설날을 맞아 홀로 어르신 40가정에 식품키트을 전달했다.식품키트는 김치, 떡국 떡, 김, 참치, 사골곰탕, 쓰레기봉투로 구성되어 있다. 독거 어르신 댁내에 설치되어 있는 응급 장비들을 점검하며 안전 강화도 함께 했다. 응급 장비는 화재, 질병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119에 신고를 하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며, 댁내 활동 감지가
함안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으로 ‘더 청렴한 함안’을 만들기 위한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군청 청사 및 읍면 사무소 등에서 실시됐으며,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청렴한 명절 보내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군 청사 곳곳의 홍보배너를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알렸으며, 군청 누리집과 사회
함안소방서는 지난 21일 점심시간 함안소방서 직원이 가야시장에 위치한 횟집에서 발생한 수족관 화재를 진압해 화재확산을 막았다고 전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12시 10분경 점심시간 가야시장 앞을 지나던 중 연기‧타는 냄새와 함께 수족관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하고, 인근 가게에서 소화기를 빌려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이 날 가게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자칫 큰 불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그러나 신속한 대처로 이를 막을 수 있었다.최경범 함안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의 효
“아리랑에 우리나라의 고난의 역사부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까지 담겨있어 감동적이었습니다.” 광복 80주년 및 울산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울산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 ‘Song Of Arirang’이 성황리에 끝이 났다. 여러 연령대의 합창단,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다양하게 변주된 아리랑까지 풍성한 공연에 무대가 끝날때마다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지난 21일 찾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공연 안내책자가 일찌감치 동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공연은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서곡 연주로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전후에 비트코인 가격이 6일 연속 10만달러 이상 유지하고 있다. 21일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5000달러 전후를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이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원인에 대해 상승장에서 기회를 놓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의 '포모' 증후군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온체인 분석기관 체크온체인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를 상회하면서 단기 보유자 중 80%가 수익을 보
경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21일 경산공설시장을 시작으로 자인공설시장과 하양공설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은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해 과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이들은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태원찬 경산공설시장 상인회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공직자와 기관·단체에서 장보기 행사를 통해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강원자치도소방본부 119참사랑나눔회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 1000kg를 전달했다.이번 사랑의 쌀은 도내 소방공무원들의 자발적 성금기부 ‘강원119행복기금’을 통해 마련되었으 며, 전달식에 참여한 도내 소방공무원들이 쌀 10kg 100포를 직접 나르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사랑의 쌀은 춘천지역의 재가어르신 100여 명과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가정 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승룡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설
싱싱프루츠 제주본점은 22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설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돼지고기를 전달했다.이번 지원된 고기는 1가구당 7만원 상당으로 설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례 관리하는 저소득 아동가정에 당일 전달됐다.박재우 대표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어, 그날만이라도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고기를 직접 구입했다.”며, “경기상황이 썩 좋지는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이웃은 더 힘들거라 생각되어 그냥 지나칠
국내 1위 해저케이블 시공사 LS마린솔루션이 본사를 부산 KT송정사옥에서 동구 중앙대로로 이전했다고 밝혔다.본사 이전은 LS마린솔루션이 KT서브마린에서 사명을 변경한 지 2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해저 사업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중앙대로는 글로벌 항만인 부산항과 다수의 해양산업 전문업체가 밀집한 지역으로, LS마린솔루션은 이곳을 해저 사업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1997년 KT 송정사옥에서 시작한 후 약 30년
경기도는 수원 매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청년인큐베이션센터'가 1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수원역이 위치한 매산동 일대는 수원시의 주요 성장축이자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발전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 열악한 주차 및 보행환경, 공공서비스 부족 등 지역 환경 및 상권의 침체가 진행되고 있다. 수원역 인근 대규모 개발로 백화점,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면서 상업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수원 매산 도시재생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청년 인큐베이션센터, 매산동 어울림센터, 모두다 어울림센터, 골목상권 활성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21일 도시환경위원회 현장정책간담회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의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유종상 의원의 제안에 따라 광명시 학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주자택지 배정 및 보상방식 △보유세 증가에 비해 낮은 보상기준으로 인한 주민 피해 해소 △물류유통단지 입주 대상 기업에 대한 적정 보상 △기업들의 이주택지와 영업보상 등과
경산시는 21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5년 공수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가축전염병 예방 및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년 지역 내 개업 수의사 10명을 공수의로 위촉하여 가축방역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위촉된 공수의들은 올해 각 읍·면·동의 담당 지역 가축 사육 농가를 수시로 방문
일본 정보통신기술 기업 후지쯔가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도입한다.22일 IT미디어에 따르면 후지쯔는 고객 문의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 '에이전트포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앞서 후지쯔는 증가하는 고객 문의 등으로 고품질 고객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후지쯔는 AI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서비스 클라우드와 아인슈타인 서비스를 활용해 콘택트 센터의
제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 등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장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시설, 악취관리지역 농가, 폐기물처리업체, 건축 공사장 등 415개소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연휴 기간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연휴 기
컴투스의 신작 방치형 RPG ‘갓앤데몬’이 출시 이틀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지난 15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갓앤데몬’은 출시 이틀 만인 17일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정상에 올랐으며, 원스토어 인기 게임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컴투스는 ‘갓앤데몬’의 이번 1위 달성을 기념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게임 내에서 영웅 뽑기,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이아 2,000개 쿠폰을 제공한다.컴투스가 서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영양과 실속을 모두 갖춘 ‘설 한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한국인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많이 찾는 삼겹살,목살 등 신선육 세트부터 돼지갈비, 동그랑땡 등 명절 음식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한돈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제햄 세트,한돈 샤퀴테리 등 편리함을 갖춘 육가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국내 후보로 차준환과 원윤종이 신청한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한 명을 선정하기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대한체육회는 조만간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뒤 구체적인 평가 계획을 만들 예정이다.평가위원은 체육회 선수위원회 및 국제위원회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선정 절차는 2023년 8월 여자골프 선수 박인비가 뽑혔던 때와 대동소이하다.당시 박인비는 김연경, 이대훈, 진종오, 김소영을 따돌리고 국내 후보로 선정됐으나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본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22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일원 ‘범서하이패스IC~천상하부램프 도로확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민원 사항을 점검했다. 범서하이패스IC는 시민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착공해 오는 3월30일 준공·개통된다. 이에 김 의원은 울산시 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시공사 관계자와 현장을 둘러보고 천상하부램프 교차로~태화강변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주민이 많지만, 인도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천상하부램프 통로 박스와 램프 구간 인도를 설치해 줄 것을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조만간 프랑스 선사와 수조원대 규모의 새해 마수걸이 수주에 나설 전망이다. 조선·해운 전문지인 트레이드윈즈는 22일 HD한국조선해양이 CMA CGM과 1만5000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12척 건조 계약을 곧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HD한국조선해양과 CMA CGM이 지난해 맺은 건조의향서에 따른 것으로, 계약 규모는 28억8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트레이드윈즈는 CMA CGM이 HD한국조선해양에 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안타 기계’ 스즈키 이치로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MLB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명예의 전당 입성자를 선정하는 미국야구기자협회는 22일 올해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이치로는 전체 394표 가운데 393표를 획득, 득표율 99.75%를 기록했다. 득표율 100%, 만장일치에 딱 1표가 모자랐다.이번 명예의 전당 투표는 이치로의 만장일치 헌액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MLB 역사상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건 마무리 투수의 대명사인 마리
7대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는 울산에서 트램 도입을 앞두고 현재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대중교통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손근호 의원은 22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의 일환으로 ‘울산 대중교통 현황과 공공성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센터장이 ‘기후위기와 대중교통’을 주제로 한 발제로 시작했다. 김 센터장은 “버스 차량 감축 없이 노선만 감축하는 것은 버스업체와 울산시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