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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토부에 '제2공항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요청 논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가 이뤄진 후 제주사회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에 제2공항 건설공사 추진 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돼 환경단체가 즉각적 비판에 나서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4일자 국토부에 보낸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제주지역 업체 참여 건의' 공문을 통해 "국토부에서 용역 진행과정에서 도서지역인 우리 도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제주다운 공항 건설에 제주특...
제주에서 길을 걷던 관광객이 끊어진 저압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46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하모체육공원 인근 인도에서 40대 남성 ㄱ씨가 감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ㄱ씨가 신체 일부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는 피복이 벗겨져 끊어진 220V 저압선이 ㄱ씨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화그룹 계열사가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강행하는데 즈음해 발표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중산간 지역의 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8일 제432회 임시회에서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제주도가 제시한 기준안이 정말 중산간 보전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특히 한화그룹 계열사
현대 사회에서 청렴은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사회의 근본적인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이다. 청렴은 부패를 피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직하고 투명한 행동을 통해 시민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결국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된다. 공직자가 청렴을 유지할 때, 시민들은 그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된다. 이러한 신뢰는 사회의 여러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는 데 필수적이다. 공직자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다는 것은, 행정 집행에 대한 신뢰도 또한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나아가 사회의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
‘식민역사문화청산제주회의’ 창립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식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악곡인 '수제천' 동영상과 박순재 제주탐라예술단의 제주민요 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의 신명을 함께 느끼며 시작됐다. 이어 창립취지 동영상 시청과 인사 나눔을 통해, 뜻을 함께하는 마음을 공유했다. 창립총회에서는, 규정과 조직과 재정에 대한 심의 의결한 후, 모인 회원 모두 한목소리로 창립을 선언했다.특별순서로 기념노래 ‘이것이 참 역사다!’를 부르기도 했다. 이 곡은 고조선부터 시작해 고
제주특별자치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관련해 오는 7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2층 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활기찬 경상남도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6일간의 진행된다.제주도선수단은 24개 종목에 선수 221명과 임원 및 보호자 171명 등 총 39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선수단은 수영, 역도, 육상 등 기록종목과 배드민턴, 론볼 등 개인단체종목, 구기종목인 휠체어농구는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제주상공회의소와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제주메세나협회가 주최한 '2024년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이 3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2층 회의장에서 개막했다.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재외 제주출신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제주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 해 포럼의 주제는 '변화와 기회를 위한 제주경제의 새로운 동력'. 해외 및 국내에서 활약 중인 제주출신 상공인과 제주상공인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
최근 66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한 오픈AI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그 일환으로 데이터센터 및 AI 칩 인프라를 전략적 동맹사인 마이크로소프트에만 의존하지 않으려는 움직임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일찌감치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반대급부로 다양한 혜택을 확보했다. 여기에는 오픈AI가 AI 모델 학습 및 운영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인프라만 활용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오픈AI LLM을 애저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이유다.이런 가운데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 사라 프라이어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저니오브 모나크"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수요일인 10월 9일 오전 7시경 진행되고 있는 '저니오브 모나크'관련 문제는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IP를 활용한 키우기류 게임으로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예고한 엔씨소프트 신작 게임이다.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00 000과 게임 내 유료 재화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00 000에 들어갈 단어를 찾아주세요."다.정답은 '영웅선택권'이다.'이맘때'관련 문제는 "2024년 7월 1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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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던 마르코 쿠르토가 국제축구연맹으로부터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영국 매체 'BBC'는 8일 "코모 소속 쿠르토는 울버햄튼과의 프리시즌 경기 중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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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로켓프레시가 사과·포도·배 등 국산 과일 600t을 매입한다. 이른 추석과 폭염으로 못다 팔린 국내 농산품의 판로 지원에 나선다는 조치다.쿠팡은 오는 13일까지 전국 농가의 과일을 대량 매입해 할인 판매한다. 과일은 사과, 포도, 배, 귤, 무화과 등 전국의 산지에서 직매입한다.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과 폭염으로 출하 시기를 놓친 국산 과일의 판매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낮과 밤의 일교차를 통해 붉게 익는 홍로 사과는 올해 추석까지 이어진 열대야로 대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뷰티 브랜드 전문관인 뷰티탭을 론칭하며 뷰티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저녁 7시에 공개된
넥슨게임즈가 공격적인 인력 채용을 통해 회사의 덩치를 키우면서도 개발력을 강화하는 '양과 질'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이는 게임업계 전반에서 비용절감을 위해 인력채용에 소극적인 것과는 대조적인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기준 넥슨게임즈 임직원 수는 132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138명에서 186명 증가한 것이다. 기간을 더 넓게 살펴보면 2022년 1분기 895명에서 2년여만에 약 400명이 늘어났다.같은 기간 다수의 업체들이 임직원 감소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9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이른 새벽부터 10일 새벽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아침과 저녁엔 매우 쌀쌀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현대홈쇼핑이 본격적인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신규 자체 브랜드를 론칭한다. 올해 4월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 '머티리얼랩'에 이어 반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는 셈이다. 자체 및 독점 브랜드 확대와 아이템 다각화로 차별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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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이재명 의혹', '김건희 의혹'을 각각 제기하며 공방을 반복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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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지난 20년 동안 축적해 온 종자 연구 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 식물의 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연구자는 물론, 생태 복원 전문가와 가드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방대한 양의 종자 관련 정보로, 종자은행에 보전하고 있는 3,234종의 통계와 이력, 야생 식물 1,570종의 종자 사진 7,172점과 발아 정보 9,770건을 포함하고 있다. 발아 조건, 장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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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이준산 △목재산업과장 부이사관 조영희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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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오는 10일 로보택시 사이버캡을 공개한다. 자율주행차가 거리를 질주하고 있지만 대중은 로보택시를 신뢰할 수 있을까. 7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의 설문조사에서 미국인의 약 2/3가 기회가 된다면 무인 승용차를 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아직 로보택시를 경험하지 못한 지역의 경우 이 기술에 친숙하지 않기 때문이고, 로보택시가 있는 지역의 경우 제너럴모터스와 같은 타사 관련 사고 때문이라고 한다. 테슬라의 기존 자율주행 기술은 여전히 사람이 운전대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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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승진 ▲기획예산실 유경일 ▲총무과 김용준 ▲안전총괄과 박은정 ▲주민복지과 최성호 ▲평생보장과 이철승 ▲농업기술센터 박일배 ▲풍각면 김홍욱 ▲문화예술체육과 구영철 ▲각북면 정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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