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은 17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철강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율촌산단 철강기업 2개사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철강업계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철강업계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기업의 상생 협력방안, 젊은 인재를 기업에 정착시키기 위한 인센티브...
인천시 중구는 “무의도가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지 5년이 다 돼가고 있음에도, 일부 택배업체가 추가 배송비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해당 업체 4곳에 조속한 시정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무의도는 지난 2020년 5월 무의대교의 정식 개통으로 육지와 연결됐다. 배를 타지 않고 도보나 차량으로도 충분히 오갈 수 있는 지역이 된 것이다. 심지어 현재 무의도와 육지 사이를 정기 운항하는 선박은 전무한 상황이다.문제는 사실상 육지와 다를 바 없는 지역이 됐음에도, 아직도 일부 업체가 무의도를 도
부산 해운대구는 느린학습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시나브로 배움터’ 사업을 추진한다.‘느린학습자’란 지능지수가 71에서 84 사이에 있어 평균 지능지수보다 낮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학업, 근로,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다.‘느린학습자 시나브로 배움터’는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생활 적응력을 높여 성인기로의 긍정적 전환 준비를 돕는 사업이다.구는 느린학습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프로그
정읍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장터’가 농촌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이동 장터로 자리 잡았다.‘찾아가는 행복장터’는 2021년부터 정읍시와 샘골농업협동조합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3.5톤 규모의 이동 판매 차량이 농촌 마을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이평면, 정우면, 북면 지역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하루 4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이동 판매 차량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남동형 외국인 주민 SNS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기자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SNS를 활용한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기자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됐으며, 베트남과 필리핀, 중국, 대만, 일본, 러시아, 이란 출신의 20~50대 인천 거주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됐다.결혼이주민으로만 구성된 시민 기자는 남동구가 유일하며,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 강화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들의
용인문화재단은 융복합 클래식 공연 ‘아름다운 마겔로네’를 오는 4월 26일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아름다운 마겔로네’는 클래식과 연극을 결합한 리트플레이 형식으로 기존의 단순한 가곡 연주 형식을 넘어,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은 마치 한 편의 오페라를 감상하는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공연을 공감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이번 작품은 독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금연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맞이 무단투기 취약지 일제 정비 행사와 연계해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 정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부천시보건소를 비롯해 건강도시활동가, 원미구청, 심곡2동행정복지센터, 대성병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동 시민이 많은 부천역 마루광장 일대를 돌며 금연·절주 내용을 담은 어깨띠를 활용해 ▲금연 홍보 및 흡연자 계도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
동해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이란 가상상황을 기반으로 대응절차를 숙지하고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 기반 훈련을 말한다.이날 훈련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7일 간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타국 선박을 신고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동해해경은 상황대책팀을 구성하고,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키면서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훈련 종료 후에는 동해서 지역구조본부와 상황실, 함정 및 파출소 등 훈련 세력별 역할과 대응절차 관련 개
건국대학교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일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 기관은 향후 △안정적 먹거리 공급을 위한 기술과 정보 교류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식품영토 확장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건국대학교는 2017년 동물생명과학대학과 생명환경과학대학을 통합한 생명과학대학을 통해 농수축산 분야 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구소와 산학협력센터를 보유·운영하고 있어 이번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강풍이 예고됐다.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23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
AI 통합 플랫폼 기업 베슬AI가 GTC 2025에 참가해 엔비디아 NIM 및 네모 기술 통합 사례를 공유했다.기술 통합으로 AI 개발자들은 라마 3.1을 포함한 다양한 LLM 모델을 간편하게 배포하고, 네모 큐레이터의 데이터 관리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베슬AI는 ML옵스, LLM옵스 기술을 토대로 기업들이 AI 모델 학습과 운영 과정에서 직면하는 인프라 관리와 리소스 최적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받았다.특히 GPU 컴퓨팅 비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소재 임야에 불법 성토와 임목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의혹이 제기됐다.문제의 현장은 총 5필지로 1필지는 건축허가를 받은 상황이고, 1필지는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다.하지만 나머지 3필지에 불법성토와 임목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것을 제보로 알려졌다.문제의 현장은 전 토지주가 토지를 매매할 목적으로 불법을 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이에 제주시와 제주자치경찰단은 21일 오전 10시 현장에서 현재 토지주 입회하에 굴삭기로 불법 매립한 임목폐기물 확인 작업에 나섰다.굴삭기 작업 후 30여분이 지나자 나무뿌리 등 임목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소재 재산 약 20억원 규모, 총 71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한국농어촌공사가 3월부터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한 1만2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이행 점검에 나선다. 공사는 점검을 통해 저탄소 농업 활동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 수급을 방지할 계획이다.'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이 논에서 저탄소 활동을 이행하면 이행 점검 뒤 ha 당 최대 113만4000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21일 공사에 따르면 상반기에 ▲중간 물떼기15만 원/ha ▲논물 얕
전남 고흥군의회는 지역 소상공인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안 애로사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고흥군 소상공인연합회 장경자 회장 및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불법 노점상 및 불법 점유 영업에 대한 신속한 조치 △전남 공
금융감독원은 홈플러스 사태의 조기 해결을 통한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의혹들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3월 19일 원내 다수 부서들이 참여하는 '홈플러스 사태 대응 TF'를 자본시장 부원장 산하에 설치하고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오는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실무 총괄은 공시․조사담당 부원장보가 담당한다.TF는 ▲불공정거래조사반, ▲검사반, ▲회계감리반, ▲금융안정지원반 등 4개반으로 구성하고 조사·법률·회계·IT 전문가 등 배치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기존의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으로 확대·개편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거나 정신과 진료에 대한 선입견 등으로 전문기..
이천시가 18일부터 집단 급식소에서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대상은 1회 50명 이상이 식사하는 집단 급식소와 위탁급식소로, 쇠고기,돼지고기 등 품목을 단속한다.이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와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군포시가 오는 17일부터 택시 승차대와 하천변 보행자 길을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 대해 6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계도 이후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인천시가 미래 해양수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지역 대학·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4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대, CJ제일제당과 ‘인천지역 해양수산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박종태 인천대 총장, 라제시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건국대학교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일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 기관은 향후 △안정적 먹거리 공급을 위한 기술과 정보 교류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식품영토 확장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건국대학교는 2017년 동물생명과학대학과 생명환경과학대학을 통합한 생명과학대학을 통해 농수축산 분야 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구소와 산학협력센터를 보유·운영하고 있어 이번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소재 재산 약 20억원 규모, 총 71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다가오는 주말 대구·경북은 낮 기온이 높아지면서 봄날씨가 찾아온다.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2일 아침 최저 기온은 1~10도, 낮 최고 기온은 20~25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국외 미세먼지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22일 오후까지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경북 일부 지역에서도 바람이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간판 등 설치
대신증권이 2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200원 배당안 등 안건 6개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대신위례센터에서 열린 대신증권 제64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