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혁신프로젝트 ‘관광산업 DX 스케일업 미래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토대로 도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촉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혁신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고용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면서 역량 있는 지역 기업들은 미래산업 융합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우주산업, 제주관광 새 패러다임으로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민간 중심의 제주 우주산업 육성과 신산업·교육·관광을 접목한 제주 관광산업 혁...
제주4·3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일반재판 수형인이 처음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2부는 20일 고 한상용씨에 대한 재심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한씨는 22살이었던 1949년 성산읍에서 부모와 함께 농사를 짓다가 남로당원을 도왔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1950년 2월 광주지법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만기 출소한 한씨는 고문 후유증으로 제대로 걷지도 못해 그의 아내가 물질 등으로 3남매를 포함한 가족의 생계를 꾸렸다.한씨는 평소 고문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수형사실
성수기 시즌 제주 렌터카 요금이 비성수기 대비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지난 20일 발표한 ‘2024 도내 관광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수기 렌터카와 전세버스 요금은 비성수기에 비해 각각 1.5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업 역시 평균 요금이 1.3배 상승했으며, 펜션은 1.1배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지만 여전히 여행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식업의 경우 순이익률이 10% 내외로 조사됐다. 가격 구성 비율은 돼지고깃집이 외식업 중 재료비 비중이 40.3%로 가장
제주사진사랑이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갤러리 카페 ‘거인의 정원’에서 열 다섯 번째 회원전을 열고 있다.‘시간의 기억’을 타이틀로 내 건 이번 전시에는 회원 18명이 참여하고 있다.고한준 회장은 “흐르는 시간을 조각 낼 수 있다면 우리들의 사진 속 장면은 흐르는 시간에 두었던 기억의 한 조각을 꺼내는 일과도 같다”며 “우리가 꺼내 놓은 시간의 조각이 관람객들의 시간 안에 스며, 함께 흘러가다 다시 꺼내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사진사랑은 2004년 3월 온라인 ‘카페’를
임경아 작가의 첫 개인전 ‘전이된 어떤 심상’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갤러리 이호에서 열리고 있다.임 작가는 시아노타입 기법을 통해 비워진 공간에 내재된 내면의 색을 채우는 형태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해 왔다.이번 전시에서는 꽃이 외부의 환경에 반응하듯, 삶 속에서 마주하는 심상의 변화를 시각예술로서 작품에 담아낸 회화 22점, 설치 1점을 감상할 수 있다.임 작가는 “자연 속의 꽃을 의인화 해 내면의 감정을 캔버스에 옮기는 작업 과정에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받고 있다”며 “관람객들도
송년 바람난장의 드레스코드는 빨강이다. 내가 바람난장과 함께 하는 시간 동안 느낀 것은 열정이었다. 예술가의 열정이 없었다면 이렇게 긴 시간동안 바람난장이 계속될 수 있었을까?바람을 몰고 다니는 바람난장이 세이레아트센터에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올 한해 바람난장과 함께해준 예술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지막 글 담당을 자처했다.한 해를 정리하며 그동안의 바람난장들을 떠올려본다. 참 바쁜 일정이었다. 일 년 동안 24회 바람난장 문을 열었고 문을 닫았다. 한 달에 두 번의 공연을 준비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림, 사진
농림축산식품부는 럼피스킨 발생이 계속되자 이를 최소화하면서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오던 방역관리를 개선키로 하고, 럼피스킨 중장기 발전 대책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백신접종과 예찰에 집중하면서 방역체계 정비, 농가 인식 개선, 민관학 협력 등을 병행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농가 자율방역 체계로 전환하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 성명을 내고 "크리스마스의 이른 시각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시와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상대로 일련의 미사일·드론 공격을 가했다"라며 이런 기조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를 불과 25일 남겨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돼야 한다.” 윤정한 인천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은 내년 시즌 팀 1부 승격의 필수조건으로 구단 프론트와 코칭스태프, 선수단 등 구성원의 결속을 강조했다. 윤 감독은 26일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내년 시즌 2부 리그를 대비한 선수단
세계 최대 반도체 산업단지인 용인 국가산단의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당초 목표보다 3개월 빠른 26일 확정됐다.정부는 통상 4년 이상 소요되는 후보지 선정에서 산단 지정까지의 시간을 1년 9개월로 줄인 데 이어 내년부터 신속한 보상을 통해 착공 시기도 당초 2030년 6월에서 2026년 12월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아울러 2030년 반도체 생산공장 1호기 가동에 맞춰 도로, 용수, 전력 등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국가산단과 배후주거지와 통합 개발해 산업중심 복합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우수 건축디자인을 소개하는 ‘IFEZ 경관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인천경제청은 27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에서 ‘2024년 IFEZ 경관아카데미’를 열어 올해 경관어워드를 수상한 7개 작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영상은 경관위원과 설계자가 직접 전하는 우수 건축디자인의 개념과 내용, 해당 건축물 설계 컨셉, 건축디자인 결정까지의 숨은 이야기 등을 담았다.‘2024년 IFEZ 경관아카데미’에서는 인천경제청이 올해 선정한 경관어워드 수상작인 ▲청라복합의료타운 의료시설 ▲송도 I
엔씨소프트)의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가 신규 스테이지를 추가했다.저니 오브 모나크의 최고 스테이지가 기존 6,000 단계에서 10,000 단계로 확장됐다. 6,001 단계부터 10,000 단계는 글루디오부터 용의계곡 지역까지 등장하는 3회차 스테이지로, 이용자는 신규 스테이지를 돌파하고 전리품을 획득해 군주와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영웅 최고 레벨과 일일 던전 최고 난이도도 각각 60, 13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농림축산식품부는 럼피스킨 발생이 계속되자 이를 최소화하면서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오던 방역관리를 개선키로 하고, 럼피스킨 중장기 발전 대책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백신접종과 예찰에 집중하면서 방역체계 정비, 농가 인식 개선, 민관학 협력 등을 병행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농가 자율방역 체계로 전환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