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2년부터 추진한 덕수1차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에 대해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덕수1차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는 안덕면 덕수리 683-2번지 일원으로 2022년 7월 13일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고시된 이후 현황 측량, 지적재조사 측량결과에 대한 의견수렴과 이의신청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최종 경계가 확정됐다.서귀포시는 경계가 확정됨에 따라 이달 중 종전에 사용하던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시행할 예정이다.지적...
▲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만들기고기봉,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이장 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이다.이날은 지난 2010년 ‘지속 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환경 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국민 건강을 위해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며, 보행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제정한 국가 기념일이다.최근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40%가 보행자라고 한다. 따라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법규 및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2022년 7월에 개정된 도로교통법으로 운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을 놓고 오영훈 지사와 같은 당 김한규 국회의원이 대립 구도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이 “행정체제 개편이 정치인들의 소꿉장난이냐”며 비난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0일 논평을 내고 “제주의 100년 대계를 세울 행정체제 개편이 정치인들의 소꿉장난인가”라며 “1년여 가까이 연구용역과 도민 참여 숙의와 설명회를 다 거쳤다고 하고, 최선의 대안이라고 자부해왔던 오영훈 도정의 행정체제 개편안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오 도정과 당정 협의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특별법’ 관철 서명운동이 제주에서도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지난 9일 도당 회의실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주도당 천만인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민주당 도당은 이번 서명운동을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규탄하고, 김건희 특별법 처리를 염원하는 국민 여론을 재확인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또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무능과 민생 파탄, 전쟁 위기 초래와 안보 불안의 책임을 묻기 위한 취지라고 덧붙였다.도당은 1
현직 해녀인 류미현 작가의 작품전 ‘홀로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면’이 12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열린다.전시에서는 다양한 인물상을 그린 회화 작품 ‘나 너 알아’, 손에 손을 잡은 모습을 표현한 설치 작품 ‘위로’, 따개비·성게·문어 등 바다에서 보고 겪은 다양한 것들을 형상화 한 ‘바닷가 소풍’ 등 10여 점이 선보인다.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어촌계 소속 해녀인 류미현 작가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공감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류 작가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제주에 정착한 뒤
지난 8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 금성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밤샘수색이 진행됐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야간 수색이 진행됐다. 야간 수색에는 함정과 어선 46척, 항공기 5대가 투입됐다. 해경과 해군은 조명탄 177발을 투하해 어선 침몰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 28㎞까지 수색했으나 아직 발견된 실종자는 없었다.해경은 9일 수색 구역을 확대한다.주간 수색에는 함정과 어선 53척, 항공기 9대가 동원되며, 기상과 현장 상황 등을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승강기 유지관리대수 20만 대를 돌파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14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서비스 유지관리 20만 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김성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자축했다.현대엘리베이터의 국내 유지관리대수 20만 대 돌파는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신규 설치시장 17년 연속 점유율 1위는 물론 유지관리 시장에서도 9년 연속 시장 점유율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노트북 검색 기능 ‘게이밍 노트북 파인더’를 오픈, 최근 상승 중인 게이밍 노트북의 판매 추세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노트북 시장에서 외장그래픽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의 판매량 점유율은 29.5%로 지난 1월 대비 2.7% 상승했다. 다나와는 고성능 GPU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의 가격이 하락했고, 하반기 대작게임 출시 영향으로 게임 수요가 상승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나와의 게이밍 노트북 파인더는 사용자가 원
울릉초등학교 전교생들이 늦 가을철을 맞아 학생들의 시화 작품으로 학교 환경을 재조성하고, 수업 시간에 완성한 작품을 과제로 개인 시를 공모해 그중 학년별 대표로 선정된 작품을 시화로 제작했다.학교는 2019년부터 시울림 학교를 운영하면서 시는 사람의 마음을 맑게 하고 사람의 마음을 잇는 힘이 있다는 뜻에 따라 학교의 특색을 살린 시울림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는 것.이러한 취지에 따라 울릉초등학교는 동시집 제작, 학년별 시 낭송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2024년 올해는 교정 공간 곳곳에 학생들의 시화를 전시하는 시울림 활동을 실
뷰티브랜드 토니모리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0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2%, 58.6% 증가한 수치다.3분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전통적인 비수기와 오프라인 채널인 로드숍과 유통 매장 수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신규 채널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토리모리는 밝혔다.특히 다이소에 론칭한 ‘본셉’ 제품군이 지난 9월 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기초제품 라인은 저자극 가성비 레티놀 제품으로 입소문을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3일 비자숲힐링센터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인권·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인권·힐링 교육'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이슈·민감 업무 대응과 교통사고 처리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심리적 피로감이 과중한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의 인권 감수성 함양 및 심리 안정·사기진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소속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심리 안정을 위한 비자림 숲 체험·테라피 체험,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한 전문강사의 인권특강 및
하나은행은 13일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1만 가입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날 서울 양천구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을 찾아 만 번째 가입자인 '네이처오다' 재직자와 대표에게 축하를 전하고 영업점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돕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며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목적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을 잡고 지난 10월 출시한 이
CJ그룹 CJ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CJ 글로벤터스 2기'의 TOP3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CJ 글로벤터스'는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파트너 매칭을 통해 사업확장을 할 수 하는 프로그램이다. TOP3 가운데 대상은 현성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디토닉, 우수상은 아이핀랩스에 돌아갔다. 이들 중 대상은 200
인천에서 근로 시간을 단축하면 지급받는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을 부정 수령한 사업장 10여곳이 노동당국에 적발됐다. 중부고용노동청은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인천 모 사업장 대표 14명과 브로커 A씨 등 1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은 고용노동부에서
강창오 밀양시의회 의원이 13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강 의원은 “전국적으로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와 사망사고, 연령대별 사고 증가율이 고령 운전자층에서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밀양시의 고령 운전자 사고 역시 지난 2019년 110건에서 지난해 131건으로 19%
한국마사회가 경마 팬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에서 ‘찾아가는 대고객 소통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마정책 수립 과정에 팬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마 운영과 제도 개선에 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소통행사에서는 경마정책 담당자들이 전용 부스에서 팬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고객들은 경마 시스템, 운영 방식, 제도 개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고객의 목소리를 경마 문화에 적극 반영하고 신뢰 관계를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의 확산과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금까지 동참한 도민, 관광업계와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 제주여행’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이 제주관광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만큼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고자 관광수요 창출과 관광 가치 제고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다시 온 ’, ‘함께 온 ’, ‘나눔 온’ 3개 분야로 구성된다.제주형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조용만 태백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과 권명희 태백시어린이연합회 회장을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하나은행은 13일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1만 가입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날 서울 양천구 하나은행 강서금융센터지점을 찾아 만 번째 가입자인 '네이처오다' 재직자와 대표에게 축하를 전하고 영업점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돕고 장기 재직을 유도하며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목적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을 잡고 지난 10월 출시한 이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가 미국 대선 한 달 동안 후보들의 이미지 생성 요청을 25만 건 이상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오픈 AI는 지난 8일 블로그를 통해 대선 한 달 동안 도널프 트럼프 당선인과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미지를 생성해달라는 요청을 25만 건 이상 거부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챗GPT’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AI 기술을 사용해 생성된 정보가 선거에 잘못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
CJ그룹 CJ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CJ 글로벤터스 2기'의 TOP3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CJ 글로벤터스'는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파트너 매칭을 통해 사업확장을 할 수 하는 프로그램이다. TOP3 가운데 대상은 현성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디토닉, 우수상은 아이핀랩스에 돌아갔다. 이들 중 대상은 200
롯데관광개발이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실적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391억49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 2분기 매출을 230억 원 이상 뛰어넘어선 수치다. 영업이익도 221억6400만 원으로 처음으로 세 자릿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억4100만 원과 비교 6405.8% 폭증했다.이번 흑자 달성으로 올 1분기와 2분기(58억
인천에서 근로 시간을 단축하면 지급받는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을 부정 수령한 사업장 10여곳이 노동당국에 적발됐다. 중부고용노동청은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인천 모 사업장 대표 14명과 브로커 A씨 등 1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은 고용노동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