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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 진주혜광학교 이전 사업 ‘시동’

진주혜광학교의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지난 1982년에 신축된 진주혜광학교는 설립 당시 9학급 규모였지만 현재는 44학급 236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이처럼 학생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시설 협소와 노후화로 학습권이 침해받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 신축이전에 대한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고 23일 뜻을 함께하는 이들이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 모여 ‘진주혜광학교 이전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서 진주혜광...
NC 다이노스가 20일 강인권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NC는 성적 부진으로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강 감독의 해임을 결정했다. NC는 지난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6-7로 패하며 5강 탈락이 확정됐다.잔여 시즌은 공필성 C팀 감독이 감독대행을 맡는다.NC 관계자는 “사령탑을 교체하고 새로 시작하는 것이 습관화되는 조직 문화를 지양하고자 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강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이나 리더십의 계속성, 연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현장을 꾸준히 믿고 지원했으나 5강 탈락이 확정됨에 따라
님비란 ‘Not in My Back Yard’라는 영어 글귀의 약자다. 내 주변에 화장터나 폐기물 처리장 같은 혐오 시설 유치를 반대하는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정부나 자치단체에서 도시 계획을 설계할때 마다 님비 현상에 늘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와 반대되는 신조어 핌비는 ‘Please In My Front Yard’의 줄임말이다. 되레 혐오 시설 유치를 환영하며, 그에 따른 보상이 덤으로 따라온다. 최근들어 경남지역에도 님비 대신 핌비를 선택하는 지자체들과 주민들이 늘고 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대한민국 남성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은 전립선암으로 나타났고, 남녀 통틀어 5년간 가장 많이 증가한 암도 전립선암으로 나타났다.전립선암은 남성의 생식 기관인 전립선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이 암은 전립선 내에서 시작하여 주변 조직이나 다른 신체 장기로 전이될 수 있는 질병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60대 이상의 남성에서 주로 발생하며, 고지방 식이와 남성 호르몬이 전립선암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초기 전립선암은 증상
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승효상 건축가의 특강 이후 ‘진주대첩광 흉물콘크리트철거 시민대책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이런 강연회와 이어지는 토론이 2년 전에 있었다면 우리는 아주 훌륭한 진주대첩광장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는 기대도 들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진주시가 공공건축물을 다 만든 후에 그 설계 의도를 시민들에게 가르치려는 강연회를 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공공건축물 설계자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지, 시민이 설계자로부터 교육받는 어처구니없는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하기도 했다.이어 “시민을 가르치려는 황
진주시와 산청군이 지역 고용시장의 활성화와 구인 구직난 해소를 위해 오는 26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채용관 △일자리 유관기관 및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 홍보관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청년특강 △취업관련 이벤트 부스인 부대행사관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채용관에는 진주 산청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 등 총 48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 이력서 접수대행 서비스 등으로 기업 맞춤형 우수 인재를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넨 재미교포 목사 최재영씨를 “기소하라”고 서울중앙지...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에 선도적 AI기술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AI시티를 조성하고 북수원테크노밸리를 구축해 AI지식산업벨트를 잇는다.AI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홈페이지에 대화형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상 안부확인, 건강관리 등 도민 생활 밀착 서비스에도 AI를 도입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형 인공지능 : 기회와 변화’ 비전을 발표하고 민선8기 경기도 후반기 동안 ▲ 판교 AI시티 조성 ▲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개최 ▲ 360도 AI 플러스 돌봄 ▲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서비스 제공 ▲ AI클러스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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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기기로 결정했다.수심위는 24일 오후 2시부터 8시간에 걸친 심의 끝에 15명의 위원 중 8명이 기소 의견을 내며 최종 8대 7로 기소 권고를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앞서 김 여사에 대한 수심위가 만장일치로 불기소 권고를 내린 이후, 최 목사의 신청으로 별도로 열린 수심위에서 이뤄졌다.앞서 김 여사에 대한 심의는 이전에 열린 바 있으며,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성이 없다는 이유로 불기소를 권고했다. 그러나 이번 최 목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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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25일 오전 11시 40분부터,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학문과 소명’을 주제로 2024년 네 번째 〈도헌포럼〉을 개최한다.이날 〈도헌포럼〉은 과거 한림대학교의 인문학적 전통을 이어온 수요세미나를 계승해 한국사회의 쟁점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학술회의로, 학계 원로 및 저명 교수를 초청해 학문 후속 세대와 학문적 탐구의 열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2024년 하반기 〈도헌포럼〉은 이달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되며, 9월에 열리는 올해 네 번째 포럼에서는 정명교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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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세무조사 건수와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세액이 지난 3년간 급증해 추징액만 2724억 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년도인 2022년엔 전년 대비 ...
경남도 농정국·농업기술원 직원 60여 명은 지난 주말 폭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밀양 딸기재배 농장과 김해 다육이 생산농가에서 농업시설을 정리하는 등 복구 활동을 했다. 경남에는 벼 쓰러짐과 시설 농작물 침수 등 약 758ha 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재즈브릿지컴퍼니는 재즈보컬리스트 김민희의 정규 2집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 공연을 오는 10월 6일 일요일 저녁 5시 JCC 아트센터에서 만나 보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통 스윙 재즈를 노래하는 '골든 스윙 밴드' 와 4인의 재즈 디바가 의기투합해 결성한 프로젝트 '카리나 네뷸라' 의 멤버로 국내 재즈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민희는 이번 정규 2집 에서 나만을 위해 들려주는 속삭임, 귀 기울여 들여야만 느껴지는 섬세한 보컬 김민희만의 매력의 정점을 보여준다.10월6일,
SGI지속성장연구소는 매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의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9월은 ‘조직분위기와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을 진행했고,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1. 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사는 21.4%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상사들의 수가 예상보다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사들이 조직분위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응답이 21.4%, 잘 모르겠다가 51%, 충분치 않다는 응답이 27.6%로 나왔다. 많은 리더들이 즐거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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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가 시니어라이프케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 작품들을 전시하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기억의 빛을 손으로 빚뇌’를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달서아트센터 달서갤러리에서 열린다. 계명문화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
부산항만공사와 울산항만공사는 2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독일 함부르크항만공사와 '친환경 선박 연료 협력 MOU'를 체결했다.친환경 선박 연료 사용 확대와 벙커링 기술 표준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세 항만 간의 협약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적으로 글로벌 항만들이 협력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선박 연료 사용 장려 ▲벙커링 기술의 표준화 ▲항만 내 탄소 배출 저감 제도 및 인프라 개선 ▲친환경 선박 운항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부산항과 함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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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석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 30일까지 사천 우주미술관
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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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도쿄게임쇼 2024' 출품 타이틀 공개
레벨 인피니트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4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부스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비롯해 엑소본, 듄: 어웨이크닝 등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레벨 인피니트는 각 게임 타이틀 구역에서 스탬프를 모아 랠리를 완료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키보드와 이어폰, 굿즈 세트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또 부스에 방문해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게시해 인증하는 유저들에게 깜짝선물을 지급한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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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 서약
20일 영천시의회는 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의원 전체와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해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을 다짐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성공적인 의정활동의 원천! 청렴!”의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이날 시의원들은 청렴 동영상 시청 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였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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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서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1명 사망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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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 제주도의원, '제주감협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참석
이정엽 제주도의원은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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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공무원 배우자는 명품 가방을 받을 수 없다
2016년 9월 공직사회에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이 큰 화제로 떠올랐다. '김영란법' 또는 '청탁금지법'으로 불린 이 법 때문에 관공서 주변 식당이나 술집은 난리가 났다. 공무원들이 눈치를 보며 외부인과 식사를 통한 접촉을 꺼리는 분위기가 조성되니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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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2024년 '제4차  도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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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25일 오전 11시 40분부터,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학문과 소명’을 주제로 2024년 네 번째 〈도헌포럼〉을 개최한다.이날 〈도헌포럼〉은 과거 한림대학교의 인문학적 전통을 이어온 수요세미나를 계승해 한국사회의 쟁점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학술회의로, 학계 원로 및 저명 교수를 초청해 학문 후속 세대와 학문적 탐구의 열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2024년 하반기 〈도헌포럼〉은 이달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되며, 9월에 열리는 올해 네 번째 포럼에서는 정명교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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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평창군을 위한 마지막 정기회의, 반부패 시책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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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협의체의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인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시책의 결과를 보고하고, 연말까지 지속 추진할 시책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행정 투명성 향상 및 행정 오류 예방을 위해 실시한 부서별 자율적 내부 통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면서, 전년도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와 주요 언론 보도, 내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선정했던 ‘업무 투명성’ 관련 개선 방안의 추진 결과를 보고했다.군은 카카오톡 채널을 개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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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통합과 희망 정치도 민생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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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아닌 통합 정치, 상생을 통한 희망 정치를 만드는 일 또한 민생을 위한 노력입니다."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3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우리가 한 목소리로 외쳤던 '협치'가 공허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도의회 여야와 집행부를 향해 이처럼 협치를 강조했다.김진경 의장은 "많은 고비와 난관을 거쳐 이번 임시회에서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다. 비록 여러 논쟁 속에 추경안 확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오늘 그 매듭을 짓게 된 것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민생 추경안 처리를 위해 타협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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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맥쿼리, 스타필드 창원에 다시 나타났다
최근 언론에 반갑지 않은 이름이 등장해 우리를 긴장하게 만든다. 그 이름은 사모펀드 '맥쿼리'. 이명박 정권 시절, 한국의 각종 기반시설 등에 투자를 시작해 공공 부문에서 외국 민간투자자로 성장했으며, 우리 지역에서도 '마창대교' 문제로 널리 알려졌다.민자사업으로 2013년 개통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