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1일 신규 임용 공직자 80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절 서비스 마인드와 직장예절로 시작하는 공직생활’을 주제로 교육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과 직장 내 예절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 공직자의 기본적인 자세와 함께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다루었다.특히, 고객응대의 중요성 및 기술과 직장에서의 예절과 윤리를 준...
인천광역시는 일부 가맹점이 인천사랑상품권의 매출 기준을 악용해 부당하게 혜택을 수급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제도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한 조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10%, 3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5%의 캐시백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매출액 5억 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서는 결제수수료 환급*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그러나 일부 가맹점이 사업자등록과 폐
평택시는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라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위해 645필지에 대해 토양검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는 기본직접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등록된 농업인이 지켜야 하는 17가지 준수사항 중 하나이다. 토양시료 채취는 관내 농경지 중 645필지를 무작위로 선정해 직접 채취하며, 토양 화학성분 검사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검사 항목은 4개 항목으로 3개 항목의
경상남도는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증가,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에서 17일 발표한 경남의 지난 2월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출 33억 불, 수입 18억 불, 무역수지는 15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와 선박이 증가해 도 주력산업 품목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으나, 냉장고와 철강제품은 감소했다.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 미국
남양주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 멘토단 ‘동행지기’가 청년들의 이사 및 주거 관련 문제를 해결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동행지기’는 아동보호시설을 퇴소한 청년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청소부터 임대차 계약, 이사에 이르기까지 청년들과 함께하며 주거 정착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특히 한 청년의 경우, 기존 거주지에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문제를 겪고 있어 ‘동행지기’멘토단이 이를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거처를 찾을 수 있도록
김찬진 동구청장이 3월 20일 새벽에 발생한 송림동 화재에 대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 송림동 107-2 만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인력 등은 오전 5시 15분경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가설건축물 및 인접 건물 10여채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 20여명이 발생했다.김찬진 청장은 이날 화재 발생 즉시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정도를 확인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후 오전 8시 동구 재난안전상황실에
경주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베스트 친절음식점’ 발굴에 나선다.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 2회에 걸쳐 총 2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지난해 10곳을 선정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베스트 친절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표창과 함께 업소당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지원된다.선정 절차는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6월과
조영주 법무법인 안다 대표변호사는 26일 “인천고등법원 설립 확정은 각기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가진 300만 시민이 하나로 단결해 성취해 낸 ‘인천시민 거버넌스’의 승리”라고 말했다.조 대표변호사는 이날 저녁 인천일보사 4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인천일보 CEO 아카데미 제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섬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소속 제빵기사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관련 재판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노조 탈퇴 작업’에 대한 지시와 그 과정을 두고 공방이 오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26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외 임직원 17명에
상지대 성경륭 총장은 26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지역 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4년 10월부터 시작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성 총장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권소연 본부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회장을 지목했다.
곡성군은 3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3일간 곡성군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귀농산어촌 맛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예비 귀농인들이 곡성군의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자리로, 농업과 지역 문화, 특산물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귀농과 귀촌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얻으며, 곡성군의 농촌 지역이 가진 잠재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다.첫 번째 프로그램은 귀농 선배 농가의 농업
"실컷 장사해 봐야 수수료로 다 떼어가잖아요. 업주들은 배달앱의 노예죠."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다음 달 14일부터 포장 주문에도 6.8%의 수수료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포장 주문 서비스 도입 이후 별도 수수료가 없었지만
영양·청송·안동 희생자 속출영덕군 8명 사망… 피해 최다대부분 거동 불편한 고령층의성서는 헬기 조종사 추락닷새째 확산 중인 의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계속해서 번지면서 현장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산불에 피해 규모를 산출할 수 없을 정도인데다 진화 헬기 추락 사고나 산불로 인한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26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의성 산불이 밤사이 안동을 거쳐, 청송, 영양, 영덕까지 삽시간에 번지면서 21명이 숨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지역별 사망자를 보면 영덕이 8명으로 가장
경기 군포시는 지난 25일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군포소방서 및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에덴기도원 주차장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합동훈련은 산불진화헬기를 포함해 장비 13대와 7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진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마다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초동진화에 필요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특히, 최근 불법소각과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만큼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에 근거해 엄중히 과태료 부과 및 처벌
제주지역 수출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제주항~중국 칭다오항을 연결하는 7500톤급 화물선 취항이 늦어지고 있다.이로 인해 제주용암수 수출 차질에 이어 제주항에 설치한 ‘하버 크레인’ 대여료로 매달 1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산둥원양해운그룹과 연간 52항차의 화물선을 운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지난해 12월 23일 화물선 취항식을 예정했지만, 새 항로 개설을 위한 적정성 평가가 지연되면서 취항이 무기한 연기됐다.해양수산부와 한·중 컨테이너 선사들의 모임인 황해정기
부산시는 본격적인 봄 관광 시즌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봄철 손님맞이 관광수용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연초부터 상춘객이 몰리는 봄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사계절 관광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관광수용태세를 일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구·군, 공사·공단, 경찰청, 민간단체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광 ▲숙박/음식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가 새만금신항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문제와 관련해 군산시의 정치적 선동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중립성 훼손을 강하게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제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9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및 전북특별자치도 엄정 중립 촉구’ 결의
배달앱 업계 선두인 배달의 민족이 다음 달 14일부터 포장 주문에도 중개 수수료 6.8%를 부과하기로 했다. 포장 주문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앱을 통해 미리 주문한 후 고객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음식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배민은 2020년 5월 포장 주문 서비스를 시
"실컷 장사해 봐야 수수료로 다 떼어가잖아요. 업주들은 배달앱의 노예죠."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다음 달 14일부터 포장 주문에도 6.8%의 수수료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포장 주문 서비스 도입 이후 별도 수수료가 없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불안정적 사회 분위기에 놓여 있는 '너'와 '나'는 "오늘은 안녕한가?" 하얀 목련, 핑크빛 매화, 초록 옷을 입은 나무들, 만개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벚꽃…. 짧고 길었던 겨울이 어느덧 지나가고 봄이 우리 옆에 와 있다.법무부는 '국내 성장 기반 외국인 청소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