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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보다 뜨거운 사랑의 온기… 성금 1124억원 돌파 '역대 최고'

10시간전
경북을 중심으로 영남권을 휩쓴 대형 산불 사태에 대한 국민적 온정이 이어지며 전국에서 모인 구호 성금이 1124억원을 돌파했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으로 집계된 이번 성금 규모는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당시 모인 약 8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재난 관련 구호 성금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성금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였다. 중앙부처에 등록된 한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8개 단체를 통해 모인 성금이 92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피해가 집중된 경북도 및 관련 지자체를 통한 구호금이 138억원을 기록했...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국민의힘을 향해 고강도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국회 탄핵소추단장을 맡았던 정청래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느냐"고 따졌다.정의원은 "프랑스 공화국은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는다"는 철학자 알베르 카뮈의 명언을 인용하며 "내란 반역자, 내란 옹호자들을 용서할 수 있는가. 내란당은 해산시켜야 하지 않는가?"라고 적었다.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파면된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3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분경,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에서 불이 나 두 채의 집이 전소됐다.화재 발생 후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불길의 확산을 막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올해 초 주춤했던 공장·창고 거래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 거래량이 전월보다 각각 60%, 36.6% 증가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거수는 464건으로 전달과 비교해 34.1% 증가했다. 거래액은 65.4% 늘어난 1조75억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수도권 시장의 거래량 회복이 두드러졌다. 인천지역 거래 건수는 27건, 거래액은 1476억원으로 각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4·3의 정신을 강조하며 국가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한 권한대행은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제주4·3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존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의 완전한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
3일 오후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의 초가집에서 발생한 불이 4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의 한 초가집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80여명과 장비 2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5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잔불 정리해 약 4시간 반 만인 4일 0시 28분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은 초가집 아궁이 불씨가 지붕으로 옮겨붙어 발생했고 옆집까지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이 불로, 초가집 두 채 지붕이 타고 70대 집주인 1명
경북 울진군에 국민 횟감으로 떠오르는 방어를 차세대 양식 품목으로 키우기 위한 스마트양식장과 가공 시스템이 조성된다.해양수산부는 2일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자로 울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장 변화에 대응해 차세대 전략 품목을 육성하고 어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울진군은 ‘울진군 정치망 어업회사법인’과 함께 2028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해상에 태풍 등 재해 극복이 가능한 ‘부상 침하식’
코오롱베니트는 최근 데이터, 분석, AI를 위한 하이브리드 플랫폼 기업 클라우데라로부터 ‘2024 아시아태평양지역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코오롱베니트가 클라우데라의 국내 사업 전략 파트너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과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한 결과다.작년 한 해 코오롱베니트는 주요 금융·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데라 기반의 데이터·AI 인프라 구축, 컨설팅, 개발 서비스를 제공했고, 선도적인
권익위가 느슨한 입산 통제 기준 등 논란에 대해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 의견을 듣기로 했다그간 산림 당국은 산불 방지를 위해 5년 단위의 장기계획과 매년 수립‧시행하는 ‘전국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통해 산불 대비태세를 갖추어 왔으나, 이번 산불은 산림 당국의 산불대응체계를 무력화시키며 빠르게 확산,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이에 기존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재검토하고, 미비점을 발굴‧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이번 대형 산불의 원인이 성묘객에 의한 발화로 추정되면서 산불조심기간 내에 입산 금지 기준을 강화해야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영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영재 육성’을 위해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중학교 영재학생 18명 대상으로 영재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면서 영재교육의 개강을 알렸다.영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총 6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9일에는 초등학교 영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영재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영재교육대상자들은 영재수업 뿐 아니라 휴가 중 영재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화요일인 4월 8일 캐시워크 돈버
중부뉴스통신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주민자치회는 쓰레기 무단투지 방지 안내 문구가 포함된 고보라이트 설치를 완료하여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
인천시가 시내버스 6개 노선을 신설하고 4개 노선을 조정하는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시는 지난 4일 버스정책위원회가 ‘2025년 제1회 시내버스 노선 조정 심의’를 열고 10개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변경 또는 신설된 노선은 이달 말부터 차례로 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도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더라도 출력물의 중요성은 아직도 여전하다. 행복복지센터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거나 대학교 리포트, 회의 관련 PPT 자료를 출력하려면 프린터가 필요하다.이럴 때 집에 프린터가 있다면 급하게 PC방이나 프린터 카페 등에 가지 않아도 필요한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 특히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같은 제품은 Wi-Fi 같은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프린터를 장만하는 것이 좋다. 무선 출력 지원 프린터를 구매할 때 꼭 확인할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9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0.15% 감소했다고 8일 실적 잠정치를 발표했다.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각 4.24%·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 콜을 개최할 예정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기 대선과 함께 권력구조 개편을 담은 헌법 개정안을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전격적인 제안을 던지며 묵혀왔던 개헌 논의에 다시 불을 지폈다.우원식"제왕적 대통령제" 극복과 "2단계 개헌" 로드맵 제시우 의장은 6일 긴급 담화문을 내고 “극한 정치갈등의 원인인 제왕적 대통령제, 승자독식 정치구조를 바꾸라는 것이 국민의 열망”이라고 역설하며, 대통령부터 국회까지 대표자들이 제대로 일하게 만드는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새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지 않은
롯데홈쇼핑은 서울시와 함께 오는 13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특별 바자회인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아동관련 19개 단체도 참여한다.롯데홈쇼핑은 약 1억 원 상당의 패션, 잡화 물품을 후원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한다. 현장에서는 나눔의 온기를 더하는 음악공연, 마술쇼 등 문화공연과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독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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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회 추경 예산안 1295억원 증액 편성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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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시민강사 보수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중부뉴스통신 = 지난 3월 31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참여했던 장애인식개선 시민 강사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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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교육정보화 현장지원 직무연수' 운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4월 2일부터, 태백상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도내 25개 학교의 교원 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보화 현장지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수요자 중심으로 현장 지원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연수 내용에 적합한 우수 강사 및 연수 물품 등을 지원해 학교 맞춤 연수로 운영된다.특히 학교 현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신 교육정보 및 에듀테크를 주제로 하여 △소프트웨어교육 이렇게 수업한다. △인공지능교육, 그 시작! △ 태블릿! 수업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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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형산불 축적된 피해복구 경험…경북 산불 피해 극복 총력 지원
경북 울진군은 지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내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산불 피해지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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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MSCI ESG 평가 'AA등급' 획득… 2년 연속 상승
한화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진행한 2024년 ESG 등급 평가에서 지난 평가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한화는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상승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CCC부터 AAA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한화가 획득한 AA등급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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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지난7일 '2025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 제주 개최 성공을 기원하며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오는 5월 3일부터 16일까지 ICC JEJU에서 개최되는 ‘SOM2’는 각 회원국의 고위 관리들이 모여 정책을 논의하고, 회의의 의제와 방향성을 설정하는 등 11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중요한 사전 국제회의로 ICC JEJU 임직원들은 한마음으로 제주 개최 성공을 기원하며, 힘찬 결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ICC JEJU는 ‘SOM2’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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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상식한 불법행위를 저지른 골프장이 무더기 적발됐다.8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관내 골프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폐기물 적정처리 실태 등에 대해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폐기물 처리기준 등을 위반한 사업장 5개소를 적발했다.이번 적발된 골프장들은 ▲애월읍 ▲한경면 ▲아라동 ▲대흘리 ▲오등동 소재 등이다.이번 점검은 최근 골프장 폐토사 부적정 처리와 관련된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잔디관리, 조경작업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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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자원 연구성과 한눈에…제24호 조사연구보고서 발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 보호와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해 2024년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제24호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제주의 동·식물, 지질, 토양, 병해충 등 각 분야에 걸친 32편의 연구결과가 수록됐다.식물 분야에서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다. 1100고지 습지의 제주조릿대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자생버섯을 수집·증식했다. 또한 구상나무 보전전략과 소나무림 식생구조를 연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장기생태연구를 수행했다. 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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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개인정보보호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최대 10억 보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개인정보보호 손해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정보의 유출·도난·분실·위조·변조 또는 훼손으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의무 보험이다. JDC는 지난 3월 13일 해당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유출·도난 등의 경우에 대해 다양한 법적 책임과 손실을 신속하게 최대 10억 원까지 보상할 수 있게 됐다.개인정보보호책임자인 곽진규 JDC 미래투자본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