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4주년을 맞이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4년의 성과와 과제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24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금소법 시행 이후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홍콩 지수H ELS 사태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디지털화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소비자보호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금융감독원 임직원을 비롯한 은행연합회장및 학계, 업계소비자단체, 연구소 등 각 분야의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금소법 도입 년의 성과와 과제 , ELS 사태의 원인과 대응 및 과제, 최근
SK텔레콤이 악성코드로 인한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들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를 포함, 한층 강화된 고객 정보 보호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유영상 SKT CEO는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원하실 경우 유심카드를
제2장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제4절 결정·경정 및 징수● 집행기준 72-110-3 결손금 소급공제에 따른 환급세액의 추징 ① 다음의 경우에는 환급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을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법인세로서 징수한다.1. 결손금 소급공제에 의하여 법인세를 환급한 후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결손금이 감소된 경우2.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환급세액이 감소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은 누구나 ‘수학의 정석’이라는 학습서를 접하고 그 책을 통해 공부했다. 제목의 ‘정석’이 표방하듯 수학의 기초부터 고급 과정까지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책이다.부동산의 취득·보유·처분에 있어 ‘수학의 정석’과 같은 책이 바로 ‘부동산세금의 정석’이다. 세무법인 가감의 지병근·지병규·오준석 세무사가 함께 썼다.저자는 “수학의 정석처럼 ‘부동산세금’ 하면 바로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는, 많은 이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책을 집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자금세탁방지부를 본부로 격상하고 경영진을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이 날 이사회에서는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독립성 및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부를 본부로 격상하고 자금세탁방지부 정해영 부장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신규 선임된 정해영 상무는 2022년부터 자금세탁방지부장으로 근무중에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자금세탁방지 관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전문성을 지녔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부산환경공단은 지난 23일 사하구 강변사업단에서 밀폐공간 안전작업을 주제로 ‘안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밀폐공간 작업이 빈번한 공단 업무 특성을 반영해 현장 실무 중심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공단 전 사업장에서 85명의 직원이 참가해 밀폐공간 작업 절차, 보호장비 착용법, 인명 구조 및 심폐소생술 등 핵심 안전기술을 겨뤘다.심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외부 전문위원 3명이 맡아 참가자들의 숙련도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광명시는 사고 이후 불안과 트라우마를 겪는 시민들의 심리 회복을 현장 가까이서 돕기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에 ‘안심버스’ 서비스 지원을 요청했다. 안심버스는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운영하는 이동식 심리 지원 서비스다.안심버스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활용하는 마음건강검사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안내된 대피소로 피신했다. 하루 사이 산불을 피해 집을 떠난 주민만 1200여 명이다.28일 대피소로 지정된 팔달초등학교에는 주민 약 120명이 모였다. 집 앞까지 소방차가 진입한 상황을 목격한 한 주민은 전기와 가스가 차단
인구 약 1억명에 이르는 중국 산동성의 성도 제남시 산동사범대학에서 한국문화예술페스티벌이 개최돼 많은 중국인들이 '아리랑'의 선율에 빠졌다.한한령이 아직 해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25일 열린 이번 축제는 중국 산동사범대학 한국학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 이문주국악예술단이 주관해 양국 참여자간 감동을 주고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사회문화예술진흥원과 사단법인 우리소리진흥회,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문화원이 후원했다.대회를 주관한
감연된 순간, 사랑에 빠진다감독: 강이관 / 출연: 배두나, 이윤석, 장기하, 손석구 / 개봉 5월 7일연애 세포 소멸 직전, 내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했다 기력도, 의욕도, 연애 세포도 바닥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번역가 '택선'. 첫 만남에 청혼까지 하는 모쏠 연구원 ‘수필’과의 엉망진창 소개팅 다음 날 자신이 치사율 100%의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유일하게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연구원 ‘이균’과 만난 ‘택선’은 이 모든 변화가 바이러스의 증상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예기치 못한 여정을 시작하는데
제주일보 등 전국 9개 유력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주자 초청 릴레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편집자 주】-4번째 대선에 도전하는 이유와 각오는.▲대한민국을 살리려는 절박한 선택이다. 나라는 둘로 갈라지고, 국정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대한민국이 다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민 통합’과 ‘시대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국가 정상화와 AI강국, 개헌, 연금·교육·노동·의료·공공 5대 개혁을 이뤄내겠다.-경선 4강에 진출한 의미는.▲국민과 당원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이유는 오직 하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에서 지역화폐 예산 1조원을 신규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일방적 추경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추경은 민생과 경기부양 예산이다. 정부안에 온누리상품권 관련 예산이 1조4000억원이나 편성됐다”며 “온누리상품권은 좋은 예산이고 지역화폐는 나쁜 예산이라고 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지역화폐는 가뭄 속 단비처럼 정말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는 24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국립경북대학교 특수식품연구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기술력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정성근 교수와 연구교수, 식품응용공학과장,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양 기관은 △혁신적인 연구개발, 산학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기술 자문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다방면으로 협업을 약속했다. 또한,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친환경 하수처리장 운영과 첨단 물정화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맑은물사업본부에는 리카르다스 슐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를 비롯한 해외 공관 관계자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해외와 전국 지자체, 기업, 시민들의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경북경찰청 및 23개 경찰서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직무 전문성 제고와 혁신적인 치안 정책 발굴 개선 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2021년 지방분권 정책 일환으로 시행된 자치경찰제는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던 경찰행정의 권한을 지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대구 시내까지 자욱한 연기에 휩싸였다.이날 대구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1m를 넘는 강풍이 불었고 해가 진 뒤 수시로 바뀌는 풍향 탓에 산불로 인한 연기는 순식간에 도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특히 오후 6시 무렵부터는 산불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동구, 수성구를 넘어 경북 경산시까지 연기가 확산됐다.대구 전역은 마치 연기구름에 뒤덮인 듯한 모습이었으며, 연기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수건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가리며
경상북도는 28일 경상북도 이중구조개선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도내 자동차부품산업 원청사와 협력사 간 구조적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임금, 복지 격차를 줄이고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둔 ‘자동차부품산업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검찰이 800억원대 부당대출 의혹으로 IBK기업은행 전·현직 직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기업은행 직원 조모씨와 전직 직원 김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한 뒤 특정경제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