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 울산서 확인

희귀 야생 버섯인 ‘댕구알버섯’이 8년 만에 울산에서 발견됐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조상제 전 범서초등학교 교장이 지난 21일 오전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뒷산 산책로 비탈면에서 지름 20㎝ 댕구알버섯 1개를 발견했다. 이튿날에는 최석영 울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가 인근 지점에서 지름 8㎝ 댕구알버섯을 확인했다. 울산에서 댕구알버섯이 발견된 것은 2016년 9월13일 삼호섬 대나무숲 이후 8년 만이다. 최석영 명예교수는 “댕구알버섯은 물과 토양 속 영양분이 많아야 발생하는 희귀한 버섯”이라며 “아파트 인근 야산 산책로에 난...
나는 고래잡이 도구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했고 최종적으로 고래사냥을 마치고 몸체를 해부하는 도구로 무엇을 사용했을까 물어보았다. 이 교수는 고고학을 배우는 학생들이 도구도 없이 멧돼지를 잡아먹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원시인들이 어떻게 사냥을 하고 어떻게 고기를 섭취했는지 몸으로 체험하게 한다고 했다. 학생들은 적절한 자연물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나무와 돌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다. 돌을 깨뜨리면 작은 조각들이 나오는데 그 작은 조각으로 멧돼지의 가죽을 가르는 일이 가능하다고 했다.그런 면에서 미호천 상류에서 나오는 홍
울산시의회가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집행부에 2000여건이 넘는 자료를 요구해 강도 높은 감사를 예고했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오는 11월4일부터 11월17일까지 총 14일간이다. 올해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는 총 2020건으로 8대 의회가 들어선 뒤 열린 첫 행감인 지난 2022년과 두 번째 행감이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상임위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35건, 행정자치위원회 398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645건, 산
다른 지자체에 비해 대중교통 선택권이 적은 울산은 자가용이 필수라는 인식이 크다. 고령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하게 되면 사실상 발이 없어지는 셈이다. 트램 도입 전까지는 시내버스가 주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에 조만간 발표될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된다. 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유도 외에도 고령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인센티브 지원 금액 현실화 필요20만원대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라도 등에 비해 울산은 10만원을 지급하고
어렵게 국회를 빠져나왔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여전히 첩첩산중에 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망신살이 제대로 뻗쳤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을 계기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동네 계모임보다도 못한 조직’이라는 평가를 들어야 했다.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 막바지, 정해성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으로부터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로 ‘키’가 넘어가는 과정에서 절차적 요건을 온전히 갖췄는지, 홍 감독이 최종 선택되는 과정에서 이 기술이사가 다른 전강위원들로부터 제대로, 명확하게 동의를 얻었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26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고등학교 개교 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울산 남구 선암동 삼일고등학교 본관동 개축 공사 기간과 방향에 대한 교육청과 학교 측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삼일고는 지난 2020년 옛 삼일여자고등학교가 교육부의 건물 안전진단 결과 붕괴 위험 수준인 D등급을 받은 후, 보수·보강 및 사용 제한으로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2023년 2월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학교 운영을 멈추고
산업도시 울산의 높은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건강, 여가, 소비생활 등에 대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료, 평생교육기관, 문화기반 시설 등은 여전히 취약점을 드러냈다. 이들 기반 시설의 부족은 일자리와 함께 울산의 인구 감소를 초래하는 요소들이다.삶의 질은 지역민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울산이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탈울산 행렬을 저지하려면 주거·생활 환경 등 도시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30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626억원 감소한 29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17%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아모레퍼시픽·포스코홀딩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SK하이닉스·삼성전자순이었고, 5개 종목 모두 전일대비 하락 마감했다.이 날 장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각 5.01·4.21% 하락 마감했고,
7시간전
이철우 경북지사가 30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특별법·비수도권 민간투자 활성화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다.이날 모임은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위
7시간전
사람인은 비즈니스 서비스 통합 플랫폼 ‘사람인 비즈니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사람인 비즈니스는 사람인의 기업 고객 대상 B2B 서비스를 한 데 모은 허브다.사람인은 사람인 비즈니스로 B2B 서비스의 상호 연결성을 제고해 기업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과 서비스의 확장성을 키운다는 전략이다.기업회원 누구나 사람인 비즈니스에서 한 눈에 원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이용하고, 다른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사람인 비즈니스 메인 메뉴에는 채용 사이트, 채용 지원도구, 채용 상담,
거제에서 지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50대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형사1부는 3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ㄱ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ㄱ 씨는 지난 6월 13일 거제시에 있는 50대 피
IPTV 같은 셋톱박스와 연결해 사용하던 TV가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TV로 진화한 후 많은 것이 변화했다. 먼저 별도 셋톱박스가 필요 없기 때문에 더 간편하게 OTT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스탠 바이 미’ 같은 이동이 가능한 이동식 TV까지 등장했다. 스탠 바이 미는 기존 스마트TV에 거치대를 달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거치대와 분리가 되지 않아 집안에서만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이에 중소기업 스마트TV 명가인 이스트라에서 더 활용성이 높은 신개념 스마트TV를 선보였
8시간전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국회 접견실에서 제22대 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김남주 변호사를 위촉하는 등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김남주 위원장과 서일준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승수·백승아·정을호 의원, 전희경 전 의원, 박경원·윤태진·전광섭·최석무 교수, 심재돈 변호사, 박록삼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고, 신임 위원의 경우 1회 연임이 가능
9시간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오늘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500여 점을 기부하는 ‘호랑나비 기부캠페인’을 시행했다.‘호랑나비 기부캠페인’은 ‘호남본부와 나누고 비워요’라는 뜻으로 지역사회 자원재순환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재사용 가능한 의류·도서·잡화·소형가전 등 500여 점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다.호남본부의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광주백운점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창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기부한 물품이 새로운 쓰임을 찾아 재순환되길 바란다”며 “
여야가 내달 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기업인을 대거 증인·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금융권 내부통제, 기업 지배구조, 플랫폼 기업 공정거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전망이다.30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도 국정감사 증인
9시간전
인천 일부 지방의원들이 당선 이후 조례안을 단 1건도 발의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는 입법 활동이 전무하거나 실적이 미진한 의원들에 대한 의정비 반납과 공천 배제를 요구하고 있다.30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인천 기초의원 123명 가운데 6명은 2년간 조례 발의 실적이 없었다.인천경실련은 2022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2년간 인천 광역의회와 10개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조례 발의 실태를 분석했다.조례 발의 실적이 없는 의원은 유옥분, 전경애(더불어민주당
9시간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진행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그동안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세종시가 정치·행정수도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라고 밝히며, “26일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예측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발전 용량 3분의 1 이상 증가 예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예측을 뛰어넘는 태양광 성장세 올해 전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은 2023년보다 3분의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업계 전문가와 독립 분석가 모두의 예측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각국은 2024년에 593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대구 달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달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소득 작목'은 딸기와 가지, 시금치는 시설작목 중 최저소득 '명암'
농작물의 소득을 조사한 결과 10a당 소득은 딸기와 가지, 장미, 토마토 등의 순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8일 농촌진흥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18시간전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척시,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 성료, 예향의 고장 삼척 빛나
3시간전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새로운 강원, 도약을 향한 특별한 울림과 몸짓’을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삼척에서 개최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강원민속예술축제는 도내 최대 전통민속 예술축제로 지난 1983년부터 시작돼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민속예술의 전승과 보존의 장으로써 선조들의 귀중한 민속 문화유산을 보존 육성하는 행사로 특히, 2024년에는 삼척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행사 첫째날 참가 15개 시군의 입장식과 국악인 박애리의 특별공연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도시공사, 2024년도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3시간전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10월 한 달간 ‘ESG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ESG 경영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사 경영에 반영해 시민의 경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분야는 ▲ 환경 ▲ 사회적 책임 ▲ 지배구조 ▲ 혁신 등으로, 화성도시공사의 소관 업무와 관련된 모든 주제가 포함된다. HU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명근 화성시장 "서부권에 서해선 철도 개통은 큰 성과"
2시간전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9월 30일 향남읍 평리 일원에 조성 중인 향남역 공사 현장을 찾아 사전 점검에 나섰다.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서해선은 경기 화성 송산~충남 홍성을 잇는 길이 90㎞ 구간 복선전철 노선이다. 경부선에 집중된 물동량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됐다.서해선 노선 중 길이 28㎞에 달하는 화성지역 구간은 ▲ 향남역 ▲ 화성시청역 ▲ 서화성역 등 역 3곳이 포함된다.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개통은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서해안 고속도로 상습 정체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아직 연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관광공사, DMZ OPEN 국제음악제 개최
2시간전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열린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 9~16일 7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DMZ OPEN 국제음악제'는 생태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음악을 통해 확산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세계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민간인 통제구역 캠프그리브스‘탄약고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 오래된 시작 ▲ 영화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러시아, 국방비 38조원 더 늘린다… 내년 예산 23% 증액
2시간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3년 차에 접어들면서 내년 국방비를 더욱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AFP와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의 3개년 재정 계획에서 국방 예산을 13조5000억 루블로 설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국방비 10조8000억 루블에서 2조7000억 루블 늘어난 규모다.국방과 안보 예산을 합친 총액은 41조5000억 루블에 달하며 이는 러시아 정부 전체 지출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