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지난 3일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고정학 애월읍주민자치위원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읍·면지역 주민자치위원장이 제주시협의회장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정학 신임 회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으로 앞으로 2년간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주민자치회와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 간 조화로운 활동 지원을 통해 시작과 끝의 역사적 의미를 잘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제주아트센터는 올해 개관 15주년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기획공연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아트센터는 개관기념 특별 프로그램과 국내·외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초청 공연, 도내·외 기관·단체와의 공동기획, 지역 예술인 중심의 공연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제주아트센터는 우선 개관기념 특별 프로그램으로 10월과 11월 세종대왕의 일생을 다룬 뮤지컬 ‘세종, 1446’과 국립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지젤’ 공연을 개최한다.기획공연으로는 3월 정상급 뮤지컬 배우인 최재림
제주SK FC가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제주SK 고향사랑기부 패키지’를 내놓았다.제주도가 거주지가 아닌 축구팬이면 누구나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다.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기부금의 10만원까지 연말정산 시 전액 세액공제 뿐만 아니라 3만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로 기부한 지자체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 제주SK가 해당 상품의 제공사로 선정돼 3만원의 포인트로 경기 관람 티켓을 구매할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 2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시는 1월 기준 1672명에 대한 수강료 지원에 이어 추가로 200명을 모집, 더 많은 유·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법정 한부모 가구의 5세~18세 유·청소년이다.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2025 서귀포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지난 5일 이 걸매축구장, 효돈축구공원에서 개막, 오는 11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 대회는 국내 최대 수준의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로 고학년 48개팀, 저학년 46개팀 등 총 94개팀 2천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해 연령별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경기 방식은 고학년, 저학년 각 4개팀이 한 조로 편성돼 풀리그 방식으로 1차 리그가 3일 동안 진행한다.2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경쟁입찰 대상 용역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특정 기관에 제공하며 특혜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JDC가 용역 추진에 앞서 시행했던 ‘JDC 국제행사 유치 기획 용역’ 관련 자문위원회 위원 모두 해당 기관 소속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예산 집행 적정성 등 산하기관 특정감사 처분 요구서’를 최근 공개했다. 요구서 내용에 따르면 JDC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사업’의 하나로 청년 교류 프로그램 용역을 2021년 1회, 2022년 1회 등 모두 두 차례 시행했다.문제는 각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악성 미분양 주택은 1746호로 전년도의 1059호에 비해 687호나 증가했다.지난해 제주지역 전체 미분양 주택 2807호 중 62%가 악성 미분양 주택이다.미분양 주택 통계가 입주 승인이 이뤄진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집계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30세대 미만 빌라나 타운하우스 등을 포함하면 미분양 주택 물량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주택 시장이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하
오는 3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맥 빠진 선거’가 될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직선제로 선거가 치러지는 18곳 중 14곳은 예비후보 등록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의원 간선제 방식으로 진행됐던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올해 처음으로 전국 동시 직선제 방식으로 치러진다.새마을금고별로 자체 관리했던 선거 과정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다만 모든 새마을금고가 직선제 투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을 상정했다.이날 상정된 특검법은 제1법안소위에 회부돼 심사될 예정이다.전날 특검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이달 내 법안 통과를 목표로 하는 만큼 19일 전체회의에서 의결을 시도할 전망이다.야당은
스카이 프로토콜 공동 창업자 룬 크리스텐센이 AI와 블록체인 융합이 금융 자동화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더블록이 11일 보도했다.그는 AI 에이전트는 스카이 프로토콜 USDS 같은 스테이블코인들과 통합해 결제와 저축, 금융 관리를 최적화할 것으로 전망했다.그에 따르면 AI 기반 금융 의사 결정은 인간보다 정교하게 위험과 수익을 분석할 수 있다. 그는 “AI 시스템은 투명성이 핵심”이라며 "AI 에이전트는 USDS를 활용해 실시간 유동성 프로필 기반으로 담보 확인, 수익률 평가,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원이 주민을 협박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모욕과 협박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미추홀구의회 A 의원을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 의원은 지난달 20일 오전 11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구의회 청사에서 주민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구의회 청사에서 B씨로부터 "밥은 먹고 다니느냐"라는 말을 듣자 "계급장 떼고 한판 붙자"라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A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B씨와 과거에도 말다툼으로 고발을 당한 적이 있다"며 "나이가 어린 B
스마트 배선 시스템 전문기업 위너스의 코스닥 상장 공모가가 상단 8500원으로 확정됐다.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163개사가 참여해 경쟁률 1155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99.3%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모가가 확정됨에 따라 위너스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하게 된다. 상장 예정일은 2월 24일로, 확정 공모가 기준 예상시가총액은 582억원이다.상장주관사 미래에셋
명태균 특검법이 발의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당부하는 논평이 나오고 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12일 논평을 내고 명태균 특검법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이들은 “명태균 게이트는 윤석열 부부가 어떻게 부정과 불법으로 대통령 자리에 올랐는지 밝혀낼 중요한 사건”이라며 “공정하고 독립적
우리 사회에 밝은 면만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늘 그렇지는 않다. 새 학기를 준비하며 조금씩 대학교의 오프라인 활동이 재개되고 있지만 일부 대학생들을 두려움으로 그 발길을 끊은 것, 바로 ‘딥페이크’다. 이뿐만이 아니다. 끊임없이 오르는 학비, 생활 물가의 끊임없는 상승은 학생들을 가슴아프게 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도 전에 재정적 상황이 그들의 마음을 돌린다. 새학기 새로운 설렘을 가로막는 우리 사회의 양면을 들여다 본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로 인해 대학생들은 오프라인 모임 참여를 꺼리고 있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압량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민간위원장 및 임원 선출, 2024년 결산보고와 2025년도 사업 선정 및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복지위기가구 지원과 지역사회 신규 복지자원 발굴 등에 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
경산시에 위치한 덕유농장이 4일, 국내 개량재래종 돼지 사육농가 최초로 ‘토종돼지 인정서’를 획득했다. 토종가축 인정 제도는 축산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국내 가축 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인증된 축산물은 ‘토종축산물’로 표
광주 서구는 동절기 잦은 폭설과 강우 등으로 발생한 포트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오는 3월15일까지 한 달간 응급정비반을 운영한다.
12일 서구에 따르면 구는 포트홀 안전사고와 차량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정비반을 3개조 7명으로 구성했다.
응급정비반은 도로 내 포트홀과 지반침하 등 도로시설물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광주 남구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행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까지 범위를 확대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교육은 2024년부터 감염병 고위험군인 경로당 이용 고령자의 건강보호 차원에서 진행한 사업이다.
남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순회하며 계절별 유행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뷰박스 장비를 활용한 손씻기 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