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벼농사 시작, 종자 소독·건전 모 관리부터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청명이 지났다. 본격적인 벼농사를 앞두고 파종 전 종자 준비와 모 기르기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농촌진흥청은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한 올바른 종자 소독 방법과 모 기르기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벼 키다리병이 발생한 재배지에서 수확한 종자를 파종할 경우, 모를 기를 때부터 병이 발생해 수확기까지 이어진다. 병에 걸린 벼는 웃자라고 새끼치기가 적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말라 죽는다. 최근 대규모 공동 육묘장이 늘고 모 기르는 기간 단축,...
총 사업비 8억원···소분·재포장 기능 확대 기대 가락시장 채소2동의 농산물 소분과 재포장을 위한 시설 설치가 완료돼 가락시장 상품화 기능 확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3월 채소2동 3층 상품화시설 설치공사가 완료돼 4월 유통인에게 배정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이번 시설은 채소2동 3층에 총면적 1016㎡로 5개소의 소분가공장으로 구획됐다.지난해 4월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상품화기능 확대 지원사업'을 서울시에 신청해 6월 농식품부 &#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1일 국회 경내 텃밭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 생생텃밭은 여야 의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소통과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화합과 도농소통 문화조성에 기여하고자 2016년 시작됐다.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도시농업은 도시의 녹색지대를 넓히고, 농산물의 이동거리를 줄여서 탄소발자국을 감소시킨다”면서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 완화방안으로도 주목받는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강조했다.우 의장은 또 “작은 텃밭이지만 직접 작물을 심고 키워보면서 농민들의 땀과 수고를 조금이나
최근 일본에서 쌀값이 급등하면서 정부가 비축미를 대량으로 시장에 방출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2025년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입찰을 통해 총 14만1796톤의 비축미를 시장에 공급한 것이다. 이는 제시된 물량 15만 톤 중 약 94.2%가 낙찰된 규모로, 현재 일본 내 쌀 수요가 얼마나 절박한지를 보여준다.일본 쌀값은 2020년 이후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상승했으나, 빵과 면류가 2023~2024년에 급격히 상승했다. 빵과 면류 가격이 오르자 소비자들이 쌀 소비로 회귀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얀마농기코리아가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와타나베 다케시 얀마농기코리아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에 복구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에서 제6기 농어촌분과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27차 농어촌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농어촌분과위원회는 2019년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 농어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 방안, 농산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농산어촌 재생 방향, 농산어촌 디자인 지자체 도입 방안 등 총 10개의 안건을 본 회의에 상정·의결하는 등 농산어촌 정책의 중장기 방향 제시와 제도적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올해는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 공표를 비롯
산지 상생 전략 수립 미래 안정 경영 집중“농가 회복력 높이는 공익 시스템 갖출 것”영남 산불 피해 농가에 12억7500만원 기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가 산지 농가와의 장기적 상생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협회는 지난 14일 가락시장에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매시장이 단순한 유통 거점이 아닌, 재해 대응과 미래 농업을 지원하는 공익적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 의지를 밝혔다.도매시장법인협회가 농가와의 상생에 속도를 내는 것은 최근
2시간전
지난 12일 FC 안양전 승리로 6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난 포항스틸러스가 제주를 상대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나선다. 최근 6연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며 지휘관이 바뀐 대구는 코리아컵 3라운드 승리 분위기를 앞세워 전북 공략에 나선다. 시즌 초반 선두 다
2시간전
제주일보 등 전국 9개 유력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초청 릴레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첫 번째 순서로 17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만나 출마 소감과 포부, 정책 공약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이번 대선은 정권 교체와 정권 연장이 아니라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양자택일의 문제라고 했다. 홍준표의 나라는 무엇이냐.▲대선은 정권 교체냐, 재창출이냐를 놓고 화두로 삼는데 이번 대선은 그게 아니다. 저도 정권교체에는 찬성을 하지만 어느 정권으로 교
2시간전
인천시는 아동 돌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시청에서 ‘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협의회는 시의원과 시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달 저출산 대응 정책으로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202
2시간전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보름 앞둔 진주시. 개회식 준비와 경기장 안전점검 등 선수와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1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연출대행 용역
3시간전
한국철도공사는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열차 운행을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다.코레일은 여행수요가 늘어나는 내달 3일부터 대체휴일인 6일까지 나흘간 경부·호남선 등 7개 노선에 KTX와 일반열차를 모두 64회 추가 운행하고, 공급 좌석을 3만 4,000석 늘려 국민 이동 편의를 높인다.또 연휴 기간 철도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여객, 차량, 시설, 관제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열차 운행을 모니터링하고, 이례상황 발생에 대비한다.열차 승차권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가 동종 펀드 중 가장 낮은 실부담비용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실부담비용은 0.1357%로, 국내에 상장된 동일 기초지수 ETF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실부담비용은 총보수 외에도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타 비용과 매매·중개 수수료율 등을 합산한 수치로,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전체 비용을 나타낸다. ETF를 장기 투자할수록 누적되는 실부담비용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부뉴스통신 =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오는 4월 17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
애피어는 24일 포스코 타워 역삼에서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고민하는 게임 마케터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에어브릿지, 앱트위크, 플레이오 등과 함께 하며 ‘더 퓨처 오브 게임 UA: 글로벌 트렌드와 데이터 기반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5개의 발표 세션을 비롯해 패널 토크, 네트워킹 및 럭키드로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발표 이후에는 넥슨, 카카오게임즈, 그램퍼스, 팀42 등의 게임 UA 실무자들이 공유하는 UA 성장 전략 패널 세션도 진행한다.이 회사는 22일까지 별도 페이지를 통해 참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17일 “충북도교육청은 환경실무사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위생적인 학교 환경은 필수 요소이지만 현재 이 업무를 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 고령의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라며 “충북교육청 소속 환경실무사들은 최저임금도 되지 않는 임금으로 4~6시간의 단시간 방중비근무의 근무형태로 전체 학교의 위생업무를 전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늘봄학교 시행 및 방학 중 방과후학교 운영 등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화려한 개막...사흘간 열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Generic placeholder image
“길 좀 알려줄래” 등교하는 초등학생 차량에 태워 성추행한 20대 외국인 구속
“길을 알려달라”며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외국인이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정후, 처음 찾은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포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정수 의장 "어르신 정책 발굴·지원해 소외없는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강조
경기 화성시의회는 17일 화성시 송산동에 있는 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과 내외빈,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배정수 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사랑과 헌신으로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 돼주시는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정조대왕의 효심을 계승한 정조효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은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화성시의회는 어르신 한분 한분이 더 건강하게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력 저하, 치매 위험 높인다"… 강원대병원 장재원, 김태수 교수 연구 통해 입증
강원대학교병원 신경과 장재원 교수, 이비인후과 김태수 교수 연구팀이 강원대 정보통계학전공 김영주 교수와 함께 청력 저하가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강원대병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령자 코호트 자료를 통해 51만여 명의 고령자 데이터를 추적하여 2002년~2008년 사이 청력 저하를 진단받은 환자군과 동일 연령·성별의 일반인을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청력저하자의 치매 위험은 1.245배 증가했으며, 특히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은 최대 1.27배까지 상승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 '2025 취업박람회' 4월 24일 개최
성남시는 오는 4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5 성남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정보통신기술·전기·전자, 제조·도소매, 서비스·용역, 바이오·화학, 공공행정 등 5개 분야의 4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8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관에서는 파리크라상, CJ씨푸드, 리브스메드, 티에이치파트너스, 인텔릭스 등 참여 기업들이 1:1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오후 1시,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는 황인 강사의 '취업에서 100%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상동맥시술 받은 당뇨병 환자, 유산소운동 지속하면 심혈관사건 위험 22% 감소
1시간전
관상동맥중재시술 전후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유지한 당뇨병 환자는 전혀 운동하지 않는 환자보다 심혈관사건 위험이 2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술 후 운동을 새롭게 시작하거나, 시술 전에만 운동했던 환자도 위험이 약 10%씩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 시 이런 효과가 줄
Generic placeholder image
천안시, 2030년까지 미래 첨단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천안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마스터 플랜 수립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의 중심 도시’에서 ‘역사 기반의 감성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과 5년간 천안시 관광이 나아갈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