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윤 대통령 체포 난항…구속영장 청구도 검토

12·3 비상계엄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고위공직수사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실패로 돌아간 뒤 공수처와 윤 대통령 측의 물밑 대치전선이 첩첩산중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공수처가 지난달 31일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6일 새벽 0시까지로, 상황에 따라선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법조계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에 이어 외견상 별다른 움직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오동운 처장은 오전 9시43분께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1차 집행 시도가 있었던 지난...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동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동구 주민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구 주민들이 동구가 가진 잠재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민들은 “동구는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산업, 관광산업 등 산업구조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관광자원과 연계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4 송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롯데정밀화학과 울산대학교병원이 각각 울산공업축제와 결핵관리사업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공무원 15명과 시민 29명에게 유공 표창, 시정 베스트 5 사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이정민 시정홍보위원이 활동 우수자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고, 이상수 해병대전우회 울산시연합회장 등 11명이 울산공업축제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류항기 에이티엠 대표 등 3명이 산업육성 유공을, 울산 남구 소상공인연합회 이중재씨 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우미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4블록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세교2지구는 세교3지구 사업지와도 맞닿아 있어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세교3지구까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세교1지구, 세교2지구와 함께 총 6만6천여 가구, 약 15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경기도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될 예정이다. 오산 세교2지구 중 최대
12·3 비상계엄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고위공직수사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실패로 돌아간 뒤 공수처와 윤 대통령 측의 물밑 대치전선이 첩첩산중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공수처가 지난달 31일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6일 새벽 0시까지로, 상황에 따라선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법조계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에 이어 외견상 별다른 움직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오동운 처장은 오전 9시43분께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1차 집행 시도가 있었던 지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관저로 진입했지만 만나지조차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후 백브리핑에서 대통령 관저 앞까지 검사 3명이 갔지만, 윤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관저 안에 있었던 것은 확인된 것이냐’는 질문에 “전혀 들어가지 못했으니 확인이 어려웠을 것 같다”고 답했다.검사들은 대신 윤 대통령 변호인인 김홍일·윤갑근 변호사를 만났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 변호인과 접촉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설을 앞두고 물가가 꿈틀거리고 소비심리는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는 경제 당국의 발표가 있었다. 서민들은 명절을 앞두고 한숨이 깊어지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명절 특수를 기대하고 있지만 그 기대가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대한민국은 급속 성장을 ..
건조한 날씨 속 경북 의성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3분만에 꺼졌다.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2분쯤 의성군 안계면 안정리 산160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3분만인 이날 오후 1시 45분쯤 꺼졌다.이 불로 현재까지 잡목 등 산림 0.06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과 군 관계자는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 등을 조
전국 최대 곶감 생산지 상주에서 펼쳐지는 2025년 상주곶감축제가 9~12일까지 나흘간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성황리 열린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상주곶감축제의 주요 관람포인트를 살펴보면, 먼저 더 커진 곶감판매부스이다. 총 54개의 곶감판매업체가 입점해 저마다 2024년 생산한 햇곶감을 판매, 감칠맛과 정직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특히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초․중등 교원 183명이 참여하는 ‘영재교육 담당 교원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직무 연수 1기’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경상국립대학교와 경남대학교 부설교육연수원에 위탁해 영재교육 담당
1시간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6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JDC 마을공동체 참여 사업장 및 단체를 대상으로 JDC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마을공동체 사업장 46곳에서 대표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기업과 사업장별 주요 성과, 성공 노하우, 사례 등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위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마을별 사업 성과 발표에 대한 시상식에서 표선면 토산1리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대상인 JDC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호근동마을회가 최우수상을, 건입동마을관리 사
12.3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조수사본부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내전' '결탁' '내통'이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대통령을 체포하려는 경찰과 대통령을 지키려는 대통령경호처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커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실제로 민주당 영입인재 11호인 이지은 전 총경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체포 방법'이라는 글을 올려 3단계 작전을 공조본에 제시했다.1단계로 경호처 내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력 수급 안정화를 골자로 한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에게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정책 추진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산업부는 현재 한국의 주력 산업이 각국의 반도체 산업 지원, 전기차·이차전지 수요 정체, 석유화학·철강 등 공급과잉으로 인한 리스크 확대 등 복합
곤충은 우리의 추억과 이야기 속에서 항상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작금은 우리 인류를 생존케해 주는 조력적 반려자이자 도움을 주는 대상이 되어주고 있다. 어릴 때 반딧불 따라가다 넘어지는 밤이 생각난다. 매미 잡고 교실에 들어가서 혼란을 일으켜 욕을 들었던 일이 생각난다. 사마귀 잡아서 인사시켰던 일, 학교 갔다 오는 길에 잠자리 잡으려고 뛰어 다니던 일들이 생각난다. 곤충은 우리의 추억을 소환해주는 최고의 매체이다. 제주도에서는 그닥 없었지만 드라마를 보면 “뻔데기 사세요. 뻔” 이런 외침이 자
박천웅 충북대 제약학과 교수는 8일 제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학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박 교수는 “충북대 약학대학에서 공부하는 인재들에게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고창섭 총장은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해 사회로 배출하고 있는 약학대학에 더 나은 환경으로 시설을 정비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1시간전
산림청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산림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산림기본계획’의 수립 및 이행을 위해 ‘제1차 산림정책협의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 19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산림정책협의회’는 지난 2018년에 수립된 ‘제6차 산림기본계획’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산림·임업 분야를 비롯한 경제·사회·환경분야에서 활동하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언론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됐다.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산림기본계획 및 지역산림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종시교육청,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우수교육청 선정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의 광기가 '생존의 광기'로 바뀌어"…김관영 전북지사 "찌질함의 극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광기 앞에 또다시 능욕당했다. 참담하다"고 강성 발언을 토해냈...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생님들 올해 월급 얼마나 받을까? .. 정부, 2025년 봉급표 공개
인사혁신처가 3일 2025년 유·초·중·고 교원 봉급표를 확정, 공개했다.올해 교원을 포함, 공무원 봉급은 3% 인상됐다. 다만 저연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 새 길을 열었다.
정부가 철송·해운 연계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중앙아시아 물류 수출의 새 길을 열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12월 10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감원, 우리금융 검사 결과 발표 2월 초로 또 연기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우리은행에 대한 검사 결과 발표를 다음 달로 다시 한번 연기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1월 중 발표 예정이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 검사 결과'는 국회의 내란 국정조사, 정부 업무보고 일정, 임시 공휴일 지정 등으로 인해 발표 시점을 2월 초로 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금감원은 작년 10월부터 약 두 달간 우리금융·우리은행 정기검사 이후 지닌달 검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가,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 차례 연기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검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김건희 특검법 "국회 본회의서 부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진상 규명 특별검사법과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법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 결과 부결됐다. 두 법안 모두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면서 통과에 실패했다. 이번 결정은 여야 간의 정치적 대립을 한층 심화시키며 특별검사의 필요성과 임명 방식에 대한 논란을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특히 이날 김석우 법무부 차관이 국회 본회의 참석해 두 건의 특별검사법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훈 역삼지역회장 “‘전문가 중의 전문가’로 자리 잡아야 할 때”
역삼지역세무사회는 8일 서울 강남구 역삼1문화센터 3층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회를 개최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역삼지역회는 회원수 1200여명의 전국 최대 지역회다.신년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한상현 역삼세무서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형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권락현 서초지역세무사회장, 송만영 삼성지역세무사회장, 윤명렬·정진태·임승룡 역대 회장, 정균태 간사 등 120명이 참석했다.김정훈 역삼지역세무사회는 이날 인사말에서 “디지털 환경의 가속화는 세무사들에게 새로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공무원들 골목상권으로…지역 경제 살리기 눈길
인천시 공무원들이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끈다.8일 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기존 매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했다. 공무원들의 시청 주변 음식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발표
엔비디아는 8일 최신 GPU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발표했다.지포스 RTX 50 시리즈는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5세대 텐서 코어 ▲4세대 RT 코어 등을 기반으로 한다. 인공지능 기반 렌더링 기술을 크게 발전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최상위 모델인 'RTX 5090'은 92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초당 3352조 이상의 AI 연산 처리 능력을 지원한다. 블랙웰 아키텍처 및 DLSS 4를 통해 전 세대인 지포스 RTX 4090 보다 최대 두 배 더 우수한 성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