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낙동강하구일원 환경관리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시는 2000년 을숙도대교 건설 당시 마련된 기존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검토하고, 변화하는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새로운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이번 계획은 서부산권 개발에 따른 환경영향 최소화와 낙동강하구 생태계 보전을 중점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기존 서식지 정비, 대체 서식지 확보와 통합 관리,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생태관광지 조성 방안, 그리...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운영한다.올해 설 명절부터는 SRT 승차권 위약금 기준을 강화해 예약부도를 방지하고, 실 이용 고객의 구매기회 확대에 나선다. 명절 기간은 평상시보다 승차권 수요가 높은 만큼 열차 출발 전 임박해 승차권을 환불하면 실 이용 고객의 구매기회가 제한된다.에스알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명절기간 위약금 기준을 평상시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승차권 환불 위약금 발생 시기를 앞당겨
한국석유공사가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일부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최근 일부 매체들은 산업부와 석유공사가 추진 중인 대왕고래 사업에 대해 "전 세계가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가스수요가 줄어 석유가스전 개발은 경제적이지 못하다", "대왕고래 사업 성공으로 140억 배럴 석유가스 채굴 시 온실가스 비용이 최대 2400조원에 달한 것이다", "시추 상황에서 지진발생 가능성이 인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이에 대해 석유공사 측은 11일 반박자료를 내고 "IEA 등 에너지전문기관은 2050년 석
부동산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시장의 변동성을 이겨낼 수 있는 투자처로 민간임대아파트에 관심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장기임대로 먼저 거주 후 매입을 결정할 수 있는데다 분양전환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어서다.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민간임대아파트는 매매가가 하락하는 지방권에서 집값하락 걱정없이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세금 부담이 없다는 점도 이점으로 꼽힌다. 투자수익과 내 집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셈이다.이런 가운데 강변라이프와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 제공을 앞세운 민간임대아파트 ‘함
한전KDN은 9일부터 겨울방학인 2월까지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을 대상으로 ‘든든 방학도시락’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한전KDN의 ‘든든 방학도시락’ 지원 사업은 2024년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방학을 맞아 교내 급식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만든 도시락으로 따뜻한 식사를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다.한전KDN은 사업을 위해 나주시, 나주목사고을시장, 초록우산재단 등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는 오늘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 을사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을 비롯해 협회 임원 및 대의원, 기술인회·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신년인사회는 회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제14대 윤영구 협회장 취임 후 협회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이 외에도 미래건설기술 인재상 및 인재채용 우수기업상 시상, ‘희망의 울림’ 미디어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TK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TK신공항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존 군 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이 직면한 소음, 고도 제한, 수용 한계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공항 이전 및 건설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물류 허브 구축, 인프라 확장이 기대된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공영개발 방식 전환에 따른 재원 확보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서학개미 ETF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10영업일만에 순자산이 2배 증가한 2000억 원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올해 들어 최근까지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이 414억 원을 넘는 등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지속 중이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미국 뉴욕거래소,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 중에 한국예탁결제원 보관금액 상위 25개 기업을 매월 보관금액 기준으로 가중해 편입비중을 정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이 ETF는 매월 리밸런싱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것과 관련해 “이제 신속하게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민생과 경제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윤 대통령 체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이같이 답했다.이 대표는 이날 예정됐던 최고위원회의 일정을 취소했고, 당 지도부 인사들도 최고위원회의 공개 발언을 생략하는 등 최대한 메시지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민주당 관계자는 “정국 상황이 엄중한 만큼 지도부부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포항시 두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개발자문위원회 주최로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신년교례회 및 주요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응수 북구청장과 지역구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장, 자매부서인 포스코 행정지원그룹과 자매부대인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두호동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두호동 발전을 기원하고 을사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올해 두호동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회와 주요 시정에 대한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
2025~2036년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28기 석탄화력발전소가 문을 닫는 과정에서 발전사들이 직무 전환 등 ‘재배치할 수 없다’고 분류한 인력이 2000명이 넘었다. 경남에서도 당장 내년에 문을 닫는 하동 1호기 노동자 43명이 일자리를 잃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을 지원할 근거
15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친위 쿠데타와 같은 국방 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방 개혁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이번 세미나는 박선원 국회의원 주최로 뉴스토마토, 오마이뉴스, 매일노동뉴스와 공동으로 열렸다.박선원 의원은 "12·3 계엄 내란 사태는 한국 사회가 군사 쿠데타의 위험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군의 통수 체계와 내부 지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여석주 전 국방부 정책실장은 국방부 직속 부대들이 쿠데타를 기도하는 세력에게 매력적인 도구가
배달앱 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배달앱 수수료 공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지철호 법무법인 원 고문은 "배달앱 회사들이 가격을 조정하는 배달앱 시장의 특성을 감안하면 배달앱 시장은 정부가 적극 개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지 고문은 배달앱 시장이 공정거래가 어려운 독과점 시장이라는 것은 공정위 의결을 통해서도 입증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2021년 공정위는 딜리버리히어로와 우아한형제 간
‘2025 을사년 탐라국입춘굿’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관덕정 광장, 제주목 관아, 서귀포시 일원 등 제주 곳곳에서 열린다.㈔제주민예총은 15일 오전 제주민예총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탐라국입춘굿 행사 일정 및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봄, 터졌소이다!’를 주제로 한 올해 탐라국입춘굿은 ‘입춘맞이’, ‘거리굿’, ‘열림굿’, ‘입춘굿’으로 진행된다.입춘맞이 행사는 소원지 쓰기, 굿청 열명 올리기, 굿청 기원차롱 올리기, 복항아리 동
서부지방산림청은 14일 2025년 숲가꾸기 사업 본격 착수에 앞서 산림사업장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무사고 사업장 달성을 목표로 국유림영림단장, 영림단원 및 숲가꾸기 담당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인재개발원에서 숲가꾸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림사업 재해예방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여 산림사업 무사고 안전 예방을 다짐했으며, 작년 한해동안 산림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국유림영림단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월 1자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능력 함양 및 지원을 위한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을 실시한다.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으로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돕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전문가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상호 모임 활성화 △맞춤형 활동 계획 공유 등이다.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현재 27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후견인(멘티-멘
고양이를 통해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가는 따뜻한 힐링 드라마 이 2월 5일 개봉 소식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였다.아내를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동화 작가 ‘용희’가 우연히 ‘로언’과 함께 고양이를 돌보면서 점차 자신의 삶에 색을 찾아가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힐링 드라마 이 오는 2월 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2022년 서울독립영화제, 2023년 샤르자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서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용인서부소방서가 2024년도 구조·구급활동 통계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구조출동은 13,124건으로 전년 대비 1,256건 감소하고 구조 인원은 총 1,048명으로 92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출동 순위로는 ①벌집제거 3,244건 ②화재 2,378건 ③비화재보 1,484건 ④위치확인 1,146건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벌집제거 출동은 전년대비 209건 증가하였으며, 벌 활동이 왕성해지는 8월이 가
용인소방서는 15일 오전 역북119안전센터 차고 앞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도입된 ‘관통형 방사장치’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대원들의 의지는 열정과 함께 빛났다.관통형 방사장치는 전기차 화재진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장비로, 수압으로 드릴을 회전시켜 차량 하부를 관통한 뒤 배터리셀 내부에 직접 물을 주입해 냉각소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기존 장비인 질식소화덮개나 이동식 소화수조에 비해 화재진압 시간이 단축되고,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