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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건희 여사와 57분 통화… 친윤 주장과 180도 다르다"

2개월전
김건희 여사와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이른바 '문자 읽씹논란'과 관련,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사건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에게 직접 들었다"며 한 후보측의 "김 여사의 문자가 사과 취지가 아니었다"는 해명이 맞다고 주장했다. 스페인 여행 중인 진 교수는 0일 현장에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친윤 측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당시 내가 여사께 직접 들은 것과는 180도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진 교수는 "'내가 직접 확인했다'고 하니 원희룡, 이철규에 이어 댓글 부대들이 문제의 문자를 흘린 게 한동훈 측이라고 같지도 않은...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한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히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2일 오후 8시 20분께 발생한 화재는 공장 건물 2동 중 1동을 전소시켰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8대와 진화대원 150명, 그리고 화학물질안전원을 현장에 투입시켜 진화에 주력했다.소방당국은 현재 염소 누출이나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라고 전했으며 불이 난 원인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재판부는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협의로 기소된 유씨의 지인 최모씨에게도 유죄를 인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150여만원 추징, 약물 프로그램 80시간 이수 명령도 했다. 재판부는 실형 선고와 함께 유씨를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함께 대마를 흡연한
與 대표 취임 이후 첫 지방 행보구미 새마을공원·반도체기업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등 방문이 지사와 TK통합 등 논의도“李 의견, 당 입장과 많이 일치”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일 구미 새마을테마공원에서 만나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전적인 공감을 나눴다.한 대표의 구미 방문은 대표 취임 이후 첫 지방 행보다. 한 대표가 자신을 중심으로 보수층을 결집해 정치적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새마을 운동 성지인 구미를 찾았다고 분석된다.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전격 회동한 것도 관심사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번 국민의힘 전당대
브라질 아마존 지역에서 8월에 발생한 화재 건수가 지난 14년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 G1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아마존에선 지난 8월 한 달동안 3만8266건의 화재가 감지됐다고 밝혔다.지난해 동월과 비교했을 때 올해 브라질 아마존 화재는 8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8월부터 10월까지 건기로, 건조한 초목과 따뜻한 공기가 화재의 확산을 촉진한다. 특히 아마조나스주에서 발생한 화재가 심각했다. 이 지역에선 1998년 이후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브라질 당국은 삼림을 벌채하고 불을 지르는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3일 오후 2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서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투수 부문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라이온즈의 '에이스' 원태인과 공격의 핵인 '캡틴' 구자욱이 프로야구 KBO리그 8월 월간 최우수선수 후보에 올랐다.한국프로야구위원회는 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8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를 확정했다.투수 중에선 삼성 원태인을 비롯해 김택연, 제임스 네일, 박상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타자로는 삼성 구자욱을 비롯해 오스틴 딘, 손호영, 김민혁이 명단에 포함됐다.생애
1. 9월 14일 산서성 여행을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에 돌아오면 몇 번이나 고쳐 쓴 글을 ‘정말’ 책으로 출판할 계획이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인용할 때 반드시 필자의 창작물임을 밝혀서 불필요한 소송에 휘말리지 마시길 바란다. 현재 여행 계획대로라면 2일째 낙양시에서 출발하여 황하를 남에서 북으로 건넌다. 2일째 숙박하는 곳은 ‘제원시濟源市’이다. ‘제원濟源’ 은 ‘제하濟河’의 ‘발원發源’이라는 뜻이다.‘제濟’라는 강이 시작하는 곳이다. ‘제濟’ 는 고구려 백제 신라 중 ‘백제百濟’의 ‘제濟’이다. ‘제濟’는 ‘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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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8개 건설·전기·건축 관련 단체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건설단체연합회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건설단체연합회는 “오랜 기간 제2공항 조기 개항의 필요성을 알리고, 한목소리로 염원해 온 지역 건설산업계는 이번 고시에 적극적인 환영 입장”이라며 “늦었지만 제2공항이 정부에 의해 공식 승인돼 법적 효력을 갖고 사업이 추진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그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해 동력을 잃은 것은 아닌지 염려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며 “이제 고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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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찰서는 지난 5일 딥페이크 성범죄와 교제폭력·스토킹 등 여성대상 범죄 예방 홍보 부스 운영을 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매년 주최하는 제55회 울릉 군민체전을 맞아 부대행사로 울릉중·고등학교 청소년와 울릉도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법와 교제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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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난 7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윤명희·박형대 의원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과 전남을 선도할 미래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 ‘호남 청년 아카데미’ 제5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호남 청년이 자존과 자긍심을 가지고 대한민국과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전남의 대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민선 8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1회차에는 개강식과 소통간담회, 조별 네트워킹을 통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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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6일 추석을 앞두고 시립 요양시설 중 가장 많은 어르신이 입소한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환자와 직원들을 위로 격려하고 서울시의 선제적인 관리와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 취약계층이 밀집된 노인요양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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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포항시청소년재단에서 주최‧주관한 ‘포항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가 열렸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청소년들은 발표 자료를 준비하여 PPT화면을 띄워가며 자기 팀이 제안한 정책을 정성껏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발표 내용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소신껏 답변하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심사위원들
운동선수 자산관리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스포츠선수 자산관리 전문기업 퍼스트 에이전시는 지난 5일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강남 지역 CEO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우리의 별이 끝까지 별일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 퍼스트 에이전시 박재석 대표는 운동선수들의 특수한 재무 상황과 이에 맞는 전문적인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박 대표는 "활동기간이 짧은 운동선수의 재무관리는 전문가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라며 "단기간 고소득이 발생하는 운동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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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7회 이 11일 오전 7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경인교육대학교 김이재 교수가 '운명을 바꾸는 힘, 지도력'을 주제로 세상을 바꾼 지리적 상상력에 대해 강연한다.요즘 ‘지도를 잘 읽고 낯선 곳에서 방향·동선을 결정하는 능력’을 신조어로 지도력이라고 한다.여기서 지도력이란 지도는 단순히 지형을 나타낸 그림이 아니라 목적에 따라 정보를 선별하고 효율적으로 담아낸 지식의 총체를 말한다.역사책에서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제국들이 전 세계 곳곳으로 영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처남 김모씨가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7일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주채광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주 부장판사는 “도망과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김모씨는 아내 명의의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회사를 통해 매입한 부동산 계약서를 위조해 인수 가격을 부풀린 뒤 이를 이용해 우리은행으로부터 부당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달 27일 김모씨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이달 5일 김모
서울 강남 한 건물 외벽 전광판에 송출되던 광고 영상이 공개 나흘 만에 철거됐다. 동성 간 스킨십 장면 등이 담긴 이 광고는 성소수자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의 홍보 영상으로, 강남구청 요청에 따라 중단된 것으로 밝혀졌다.8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해당 광고는 지난달 26일부터 서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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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경남농협과 하동군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 진행
무학이 지난달 30일 경남농협과 하동군 청암면 일대에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했다.지리산청학농협 청암지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진익 무학 영업부문장,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오홍석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내빈으로 참여해 NH농기계순회정비단 및 농기계생산업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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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발생 '데이터센터', 일반주거지역(1·2·3종) 입지 제한
6일전
앞으로 인천의 제1·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전자파 발생 우려가 있는 ‘방송통신시설 중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수 없게 된다.또 일반·전용공업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가 주거지역 경계로부터 1㎞ 이내일 경우 허가권자가 해당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지 여부를 결정토록 했다.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일 이러한 내용의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이에 따라 전용주거지역, 보전녹지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을 제외한 모든 용도지역에 허용하던 데이터센터는 일반주거지역에는 들어설 수 없고 일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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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이달 재개
울산 북구가 공사를 위해 보관 중인 관급자재의 사용 허가 기한이 다가오고 공사비 상승 등 재정 압박이 이어지자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공사’를 이달 중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반발이 큰 상황이어서 공사 진행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북구는 이달 중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사업을 주민에게 통보하고 재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정택지지구 내 재해 예방을 위해 우수유역을 분리하고 상부 공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주택공사 분담금 35억원을 들여 송정동과 창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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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가업상속 증여일 현재 주업종 변경 10년 미달...“과세특례 적용 안 돼”
증여일 현재의 주업종으로 주업종이 변경된 이후 사업 영위 기간이 10년에 미달하는 때에는 과세특례 적용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계속 영위하면서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 대상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존폐 없이 계속해 영위하면서 업종 간 매출액 비중의 변동으로 인해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가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의6에 따른 과세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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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서 맨유 3대 0 제압… 슬롯호 3연승
올 시즌 아르네 슬롯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도 압승하며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또다시 선보였다.2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서 원정팀 리버풀이 맨유를 3대 0으로 꺾었다.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노스웨스트 더비'라 불리며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유서 깊고 이름난 더비 매치다. 양 팀은 지역적으로도 구단 역사적으로도 잉글랜드 내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두 팀이다.맨유과 리버풀은 똑같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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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부평도서관, 23일부터 시장 기록 활동가 모집
인천시교육청 부평도서관은 재래시장의 모습을 그림으로 기록해 지역 자료로 구축하는 마을 아카이빙 사업인 '시장에 가면: 부평'의 활동가를 오는 23일부터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활동가는 내달 4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쳐 부평지역 내 시장 모습을 수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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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명예도로'…시민 혼란 우려
인천지역에서 '명예도로'가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로들의 명칭이 매우 유사한 사례까지 생겨나고 있어 시민들의 혼란이 우려된다.8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지자체가 정하는 명예도로는 고유 명칭이 붙은 도로 구간에 지역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등을 따져 사람 이름이나 기업명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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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 조현우 학생] “타인과 교류 좋아…다양한 도전 하고 싶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대학 생활을 하면서 적극적 사람으로 바뀌었어요.”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에서 만난 조현우씨는 한국조지메이슨대에 재학 중이며 올해 3학년이 됐다.그는 현실적 이유로 유학 대신에 한국조지메이슨대를 택했다고 한다.조씨는 “유학과 비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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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협회, 민관협치 워크숍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달 29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년 제12차 인천 사회복지 민관 협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협회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행사 개최에 도움을 줬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소통과 협치, 진정한 파트너십-협력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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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경태(DCRE 상무)씨 부친상
▲김진국씨 별세, 김경태씨 부친상=9일, 제천서울병원장례식장 102호, 발인 10일 오전 10시, 장지 개나리추모공원, 043-644-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