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0조 9,801억원 규모로 편성해, 15일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년 본예산 10조 7,279억원 대비 2,522억원 증가한 규모다.이번 추경은 최근 정치적 불안정성과 트럼프발 관세정책에 따른 글로벌 경제위기 등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 대응, 도민 안전 강화에 방점을 두는 한편,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준비에 시기적절한 대응을 위해 당초 5월로 예정되어 있던 추경 일정을 4월로 앞당겨 추진했다.전북자치도는 올...
여수해양경찰서는 제29대 김기용 신임 서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고 밝혔다.여수해경 은 1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 등 4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했다.제29대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기용 서장은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2005년 간부후보로 입문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팀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감사팀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언론팀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정보통신과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 등 주요 보직
하남시가 가상자산을 은닉 수단으로 활용하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자산을 직접 압류·매각할 수 있는 새로운 징수 체계를 본격 도입했다. 디지털 자산의 특수성을 반영한 이번 조치는 공정 과세 실현과 체납 징수 행정의 혁신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시는 지난달 28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에 하남시 명의의 법인계좌를 개설했다. 4월 중으로 다른 주요 거래소와의 법인계좌 개설도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추적·압류하고 시가 직접 매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하남시는
6.3 조기 대선을 50여 일 남겨둔 국민의힘이 경선 레이스에 한창이다. 16일 1차 예비경선 진출자가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2차 당 경선 진출자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15일까지 경선 후보자를 접수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16일에 1차 경선 진출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뒤이어 후보 토론회 등을 거쳐 오는 22일까지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추리게 된다.15일 현재 기준 국민의힘 경선 출마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3일 시흥시 정왕동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의회 의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경기도배드민턴협회 주최의 이번 대회는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 가운데 도내 각 시군에서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을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모연모 경기도배드민턴협회장, 박광진 시흥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운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체계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은 2013년 정식 개관 이후, 그동안 서울시의회 내부 예규에 따라 운영되어 왔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예규 수준에 머물던 운영 기준을 법적 근거로 격상하고, 의정 자료 축적 및 정보 제공 기관으로서 전문도서관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이숙자 위
여수시가 지난달 27일 시와 전남도는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BS한양, GS에너지 등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참여한 기업과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출자금 납입으로 사업 추진 기반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총사업비 1조 4,362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사업’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3호 사업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로, 정부기금 20%, 특수목적법인 출자 20%,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60%로 구성된다.시는 100억 원, 전남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는 틱톡의 성공이 메타에 직접적인 위협이 됐다고 밝혔다. 1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최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와의 반독점 재판에서 "지난 2018년 틱톡이 등장했을 당시 이는 최우선 순위이자 매우 시급한 경쟁 위협이었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틱톡이 인기를 얻으면서 메타의 성장이 급격히 둔화됐다며, 이 앱이 수년간 메타의 경쟁 전략의 핵심이 되어 왔다고 전했다.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2017년 뮤지컬리를 인수하고 이듬해 틱톡과
제주지역 읍.면.동주민센터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게를 혁신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제주연구원 산하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17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윗세오름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읍면동 맞춤형복지 컨설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내 43개 읍·면·동장, 맞춤형복지팀장, 도-행정시 복지·보건 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민간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등 14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복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읍면동의 역할 재정립에 대해 논의했다.'중앙-지자체 복지정책 동향과 통합돌봄
꾸준한 깔짚·냄새관리로 지역민과 상생 실현 청정 환경 조성 통해 경축순환 완성 이정목장은 청정 환경 축산업 조성으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목장을 운영하여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환경문제를 해결해 낸 목장이다. 이정목장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도심에서 5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더 나은 가능성을 만드는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스커가 4월 18일부터 신규 브랜드 캠페인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를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데스커는 책상이 아닌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책상 앞의 사람’과 ‘일의 본질’에 집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자 한다.캠페인은 ‘나의 시작엔 심플한 책상 하나면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책상은 단순히 학습이나 업무를 위한 가구가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는 출발점이자 가능성을 키우는 공간임을 보여주는 데 주안점을 뒀다.총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주식을 1조6000억 원 넘게 팔며 8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채권은 5조8000억 원대 순투자로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조6370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매도 우위였다. 작년 7월 이후 8개월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3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주식 보유잔액은 703조9000억 원으로, 전월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주니어캠프·필리핀가족연수 전문 ‘프로모유학’이 6월 14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가족캠프·주니어영어캠프 어학원 원장님이 직접 상담하는 필리핀 유학 박람회’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번 여름방학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초등학생, 10대 중학생과 고등학생, 20대 대학생은 물론, 대학교 단체 또는 30대, 40대 직장인부터 50대, 60대 시니어를 위한 어학원을 추천해준다. 현재 2025년 여름방학은 이미 마감된 학원도 있으며,기존에 다녀온 이들의 친구소개 및 재등록하는 이들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원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의 주재로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체육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찬반 의견이 대립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크골프장 조성에 관한 다양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고, 시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의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 5월 10일부터 7월 6일까지 ‘2025 어린이 미술학교’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상반기 어린이 미술학교는 작년에 이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함현영, 김만, 고윤식, 고윤정 작가가 참여하며, 토·일에 총 5개의 과정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함현영 작가의 '나만의 감정캐릭터 만들기'는 자신의 경험 속 감정을 클레이를 사용해 캐릭터로 만들어볼 수 있으며 1·2기 토요일 오전반에 진행된다.김만 작가의 '나만의 아트북 만들기'는 전시를 감상한 뒤 느낌과 생각을
한국거래소가 전날인 17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장애아동 학교적응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부산 KRX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부산에 있는 13개 장애인복지관 대표 등이 참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제442회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 조찬 강연에서 ‘데이터로 시작되는 AI 네이티브’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했다. 염 대표는 AI 네이티브 전환을 위해서는 회사에서 축적해온 데이터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 우선이다고 강조했다.한경협 경영자 조찬경연은 국내 대표적인 CEO 대상 강연 행사로, 1986년부터 매달 정·재계 주요 인사, 인문학자, 업계 전문가 등을 연사로 초청해 경제 현안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유서 깊은 행사다.염 대표는 “AI를 단순한 도구로 이용하지 않고,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