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13일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고객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신규 도입된 AI 상담사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단순한 문의에는 자동으로 응대한다. 고객 문의 내용을 분석해 최적의 상담원에게 연결해주는 역할도 한다. 다만 상담원 근무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6시까지다.또 기아는 기존에 12개 사업별로 분산돼있던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080-200-2000'으로 통합했다. 통합 상담 시스템을 통해 단순 문의, 일반 문의, 전문·기술 문의 등 맞춤형
인천광역시는 청정수소 에너지 전환과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굴 및 보급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관내 수소 선도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을 연계한 실증 및 개발을 통해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현재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지난 3월 17일에는 수도권 최초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1789년 7월 14일, 프랑스 공화국의 최대 국경일이 된 바로 그날 앙시엥 레짐의 종말을 알리는 서곡이 파리 전체에 울려 퍼졌다.분노한 시민들이 바스티유 감옥을 향해 돌진하며 프랑스 혁명의 막이 올랐다. 부르봉 왕조의 봉건주의적 절대왕정 체제는 그렇게 무너졌다.프랑스 혁명의 대표적 상징은 1789년 8월 26일 낭독된 프랑스 인권선언문과 단두대였다.시간이 지나면서 혁명의 강도는 거세졌고 혁명 주동자들의 광기도 고조되면서 파리를 비롯한 각 지역의 혁명 광장에 단두대가 설치됐다. 루이 16세도 1793년 1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는 무주택자를 요건으로 하며 주택법에 따른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없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주거가 불가능한 주택을 소유한 경우 월세 세액공제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조세특례제한법 제95조의2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는 무주택자를 요건으로 하며 소유한 부동산이 주택법에 따른 주택에 해당한다면 월세액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없다”고 답변했다.질의인은 제주도에 분양업자로부터 부동산 1필지를 분양받아 국세청에
영양군 석보면 산불 이재민 임시 거주지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펌프카 붐대에 깔려 숨졌다.13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0분쯤 영양 석보면 산불 이재민 임시거주지 건설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작업 중 설치한 펌프카 차량 지지대 밑 지반 일부가 내려앉으면서 무너진 펌프카 붐대에 깔려 펌프카 붐대에 눌렸다.A씨는 현장 동료들에게 구조돼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이후 치료받던 중에 이날 오전 5시 6분쯤 숨을 거뒀다.경찰은 안전관리 유무 등 과실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신한은행은 14일부터 12월 24일까지 공적 및 사적 연금 수령 시니어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 및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이로운 연금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신한 이로운 연금 패키지’는 연금 통장 출시에 맞춰 시니어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합 안내하며, 패키지 내용은 ▲금리가 이로운 ‘신한 이로운 연금 통장’ ▲혜택이 이로운 ‘신한 연금머니’ ▲건강이 이로운 ‘50+걸어요’ ▲보장이 이로운 ‘신한 미니보험’ ▲교통이 이로운 ‘60+교통지원금’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신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의 힘찬 질주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2025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 ‘347 페스티벌’이 오는 19, 20일 이틀간 제주마방목지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전통을 계승하고, 제주마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인 마방목지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곳이다. 1년에 단 한 번 이번 축제 기간에만 특별 개방되는 이곳에서는 천연기념물 제546호인 제주흑우도 함께 만날 수 있어 제주 재래가축의 역사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주경기장사업단이 족욕장을 개장한다.아시아드주경기장사업단은 맨발 산책길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과의 협업으로 조성한 족욕장을 14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족욕장은 30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 기간은 4~10월이며 봄과 가을에는 오후 1~4시까지 온욕장, 여름에는 오전 10시~오후 4시 냉욕장을 제공한다.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시설물 점검 및 환경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김재보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아시아드주경기장 맨발 산책길 이용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북부지역 5개 시군에 재건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초대형 산불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4대 분야 20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금융보안원은 7일 NFC 결제 정보를 탈취해 부정결제와 무단 출금에 악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NFC 결제는 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해 결제 단말기에 카드 결제 정보를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이다.기존 부정결제 사기는 카드번호, 인증코드 등 실물 카드 정보를 악용했으나, 신종 결제 사기는 스마트폰의 NFC 결제 기능 활성화로 생성되는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어 부정결제에 악용한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2일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기획공연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오후 2시 열리는 1부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김언지의 사회로, 저글링과 버블쇼, 변검과 마술 공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후 6시 30분 열리는
화요일인 8일 대구경북 일부 지역의 대기가 극도로 건조한 상태를 보여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한다.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전체적으로 어제와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과 경북 경산·포항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며, 이 외 다른 지역들도 점차 습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특보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산행이나 캠핑을 계획한 사람들은
다소 처진 흐름의 제주SK FC. 이 상황에서 전북현대를 마주하는 김학범 감독은 가장 경계해야할 선수로 콤파뇨를 꼽았다.김 감독은 13일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 앞서 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선수는 콤파뇨"라고 말했다.그는 "콤파뇨는 골대 앞에서 놓치면 굉장히 위험한 선수"라며 "목의 힘이 좋다. 맞는 순간 쭉쭉 날아간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 걸리면 위험하니 사전에 조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취재진을 만난 김 감독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전날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며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130여편이
영덕군의 사회단체들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영덕군 새마을회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임시 거주 중인 약 160명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매일 5명씩 조를 나눠 식사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역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군민체육센터에서 하루 20명씩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일손을 보탰다.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지난 9일 교촌치킨으로부터 치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식을 하루 앞두고 ‘2025 세계 초종교 기도회’가 12일 경기도 가평 천심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유교, 가정연합, 시크교, 힌두교, 유대교, 드루즈교, 일본 신도, 한국 대종교, 천도교 등 세계 각국의 80..
소방당국이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로 매몰된 근로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13일 소방당국은 브리핑에서 오후 2시10분쯤 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전날 내린 강우 영향으로 사고 현장 후면에 토사 붕괴 위험이 있어 구조작업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