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1일 함덕오일시장에서 조천읍이장단협의회, 조천읍사회단체장협의회와 함께 '지역상권 이용 수눌음 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조천읍이장단협의회와 조천읍사회단체협의회는 전통시장과 우리동네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겠다는 내용의 '수눌음 소비' 실천 결의를 다지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역상권 이용 홍보물품인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이어,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50여 명은 오일...
제주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이 SUV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서귀포시 회수동 한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ㄱ씨가 SUV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SUV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의 대표적인 농식품인 감귤진피를 활용한 기능성 펫푸드가 출시됐다.청정 제주의 기능성 농수산물을 원료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펫푸드를 개발하는 벤처기업 제주펫은 제주산 유기농 감귤진피를 담은 기능성 간식, ‘제주펫 감귤진피 덴탈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펫 감귤진피 덴탈츄’는 고기없이 야채로만 만들었다. 주재료인 제주산 유기농 감귤진피는 동의보감에도 소개된 한약재로, 소화제 효능까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감귤진피에는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KMP효소를 활성화시켜
난개발 논란이 일고 있는 신천리목장리조트 사업과 한화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과 관련한 제주도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회 심의결과에 대한 회의록이 부실하게 작성된 것은 사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전날 제기한 회의록 문제에 대해 "행정절차상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부실기재를 사실상 인정했다.전날 참여환경연대는 제주도가 조례에 따라 각종 위원회의 회의록을 공개하고 있으나,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의 경우 조건부 동의를 하게 된 핵심적 내용이 빠진 채 요약문 형태로 회의록이 작성
김만덕기념관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교육운영지원 부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박물관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박물관의 자립 기반 구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육 개발 및 운영 지원, 공동기획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운영지원 사업은 지역박물관의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김만덕기념관은 제주도 내 거주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만덕학교 ‘찾아가는 김만덕기념관’을 운영할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이다.발대식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실천 과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 운동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
제주도내 문화예술계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수의계약 비중이 높고, 보조금 의존도가 높으며, 현장모니터링 등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제주연구원은 제주도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 연구를 통해 문제점과 단계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18일 전했다.연구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도내 문화예술인은 약 2710명으로 문화예술단체는 818개, 전문예술법인은 26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총예산 중 문화 분야 예산 비중은 2021년도 2.3%, 202
칠곡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희용 국회의원, 이상승 군의장 및 군의원, 박순범·정한석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경상북도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일 미래세대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일본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초청 사업에 참가한 히로시마현 고교생 등 방문단 12명은 경북도청 환영식을 시작으로 안동 풍산고와 포항 한국해양마이스터고 협동수업과 교류 활동, 홈스테이 체험 등 5박
한국토지주택공사 10년 공공임대주택인 제주 하귀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 분양전환 물량 중 미분양된 2세대에 대한 매각이 재추진된다.LH 제주지역본부는 제주하귀휴먼시아 2단지 잔여 2세대를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매각하는 잔여 세대는 203동 101호와 201호다. 전용면적 84㎡ 발코니 확장형으로 분양가격은 각각 3억8800만원과 3억9200만원이다.공고일 현재 제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분양 신청할 수 있다. 4월7~9일 사흘간 LH청약플러스 및 모바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는 24일 오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 선고”를 촉구했다. 위원회는 “헌법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내란 수괴를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헌재의 신속하고 단호한 결단을 요구했다.서미화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윤석열은 반헌법·반민주·반인권적 비상계엄을 통해 모든 국민의 권리를 정지시키고, 내란책동을 벌인 명백한 내란 주범”이라며, “헌재는 윤 대통령을 파면함으로써 헌법 정신이 살아 있음을 국민 앞에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포항시의원 13명이 24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김일만 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포항시의원 13명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강력히 반대하며 헌법재판소가 법과 정의의 원칙에 따라 조속히 각하 판결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민생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수많은 민생 예산 삭감, 입법 독재, 불법적인 탄핵 남발로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국정을 마비시켰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이런 민주당의 폭거와 만행을 모든 국민에게 알리고자 한 결단”이라고 강
구미 방산기업 ㈜제이랩스가 13일 신사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제이랩스 석준학, 송승훈 공동대표, LIG 넥스원 이건혁 부문장, 김영복 엘씨텍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사업장의 출발을 축하했다.2019년 설립된 ㈜제이랩스는 미사일·레이더 시스템에 적용되는 주파수합성기 모듈, 항재밍 모듈 등 방산 분야의 핵심 통신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10년 이상의 방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RF모듈, RF컴포넌트, 디지털 모듈과 시험 장치' 등을 개발하며 혁신적인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울산시는 온라인 통합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 3.0을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왔어울산’은 관광객이 숙박, 교통, 식사, 여행 일정 설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관광 플랫폼이다. 2023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지난해 5월 왔어울산 2.0을, 이번에 3.0을 배포했다. 왔어울산 3.0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 성향과 이용자 질문에 맞춰 여행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 경주 지역의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
KB국민은행은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대행계약을 맺은 대만계 유안타은행의 첫 번째 FX 거래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지닌 대만계 금융사 유안타은행과 RFI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FX 거래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RFI 대행계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유안타은행의 한국은행 앞 보고 업무를 대행하고, 유안타은행은 KB국민은행과의 FX 직거래로 원화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이번 거래는 정부의 원화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창원특례시는 24일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과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2단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착한 선결제 캠페인, 누비전 발행 확대,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
지난달 대한민국 청년 실업자가 120만 명으로 집계됐다. 고용 불안정이 위험한 수준에 이르러 있는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청년 실업' 문제는 국가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다. 청년 고용 안정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뿐 아니라 결혼, 출산 등 사회적 요소의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도시의 취업난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이 어려움이 익산시가 올해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청년천국을 만들겠다고 팔 걷고 나선 이유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어떻게 지역 청년과 함께 난관을 이겨내고 있는지 짚어봤다.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괌은 1년 내내 평균 27~28도의 온화한 날씨가 이어진다. 한국에서 약 4시간 정도 걸리는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언제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다. 괌에서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액티비티, 쇼핑, 휴식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돌핀 워칭을 할 수 있고 휴식을 원한다면 어디서나 휴식을 맘껏 즐길 수 있다. 괌의 활기찬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차모로 야시장과 전통 공연 관람도 여행객에게 쏠쏠한 포인트다. 괌은 섬 전체가 면세 구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