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영입하는 계절근로자 1분기 156명이 입국을 앞두고 있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156명을 선발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발된 계절근로자들은 지역 내 66개 농가와 경주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고용되며,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 이내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모집됐다. 이들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후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직접 고용하며, 최저임금 준수를 비롯한 근로 규정이 적용된다. 특히...
청송경찰서 김택수 서장은 13일부터 17일까지 청송 관내 7개 파출소와 치안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경찰들과 직접 만나 지역 치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서장은 “일선 현장 경찰로서 크고 작은 치안 현장을 슬기롭게 대처하며 안전한 청송을 만들어 준 경찰들의 노력을 깊이 느꼈다”며 “경찰이 군민의 안전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청송군민의 목소리를 많이 경청할 ”을 당부했다.
대구 북구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을 활용, 주민들과 소통한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당근’에 공공 프로필을 개설하고, 주요 사업 및 행사 등 구정 소식을 전달하기로 했다. 당근 공공 프로필은 ‘당근’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 단위로 노출되는 기존 소셜미디어 채널과 달리 관할 지역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북구와 단골을 맺은 이용자는 알림으로 구정 소식을 실시간 받아볼 수 있다. 북구는 당근 공공 프로필 오픈을 기념, 단골 맺기를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부산 남구에 위치한 아바니센트럴부산호텔과의 연간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도부터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일학습병행 기업전담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일학습병행 기업전담인력 양성교육은 성공적인 일학습병행 제도 운영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참여자들은 기업 현장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교수법, 평가 역량, 행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기업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기각되면 대혼란이 올 것이고, 인용되면 정치적 내전 상황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시장은 18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에 출연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과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탄핵이 인용될지 기각될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석방되기 전에는 100% 인용이었으나, 석방 이후엔 상당히 분위기가 달라졌다. 혼미하다"며 "헌법재판소는 대법원과 달리 본질이 정치적 사법기관이라, 법리보다는 정치적 문제가
대구시는 5개 국군부대 후적지를 대구 미래 100년을 이끌 미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을 19일 발표했다. 후적지 개발구상은 첨단산업과 의료, 교육, 국제금융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특화해 개발하며, 후적지별 주변 입지특성을 반영해 현실
금융감독원은 '24년 우리금융지주 및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동 검사 결과를 정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다만, 우리금융지주가 ’25.1월 동양·ABL 생명에 대한 자회사 편입승인 심사를 신청함에 따라, 당해 금융회사의 최신 경영현황을 반영한 객관적·합리적 심사를 위해 금융감독원은 경영실태평가 부분을 분리해 우선 처리했다.이를 위해 그간 다수의 검사·심사인력을 집중 투입 신속 처리한 결과, 18일 동 평가결과를 우리금융지주에 통보했다고 공개했다.금융지주회사 경영실태평가는 금융지주회사와 그 자회사 등의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행정기관에서 신분상 공무원이 아닌 직종의 채용에 공무원용 신체검사서를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행정안전부 등 6개 중앙행정기관과 38개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공무원 응시자는 업무 수행에 요구되는 기준에..
최근 정전 피해로 골칫거리인 전신주 까치집을 두고 말 못하는 까치만 탓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주에서 까치집이 전신주 전선에 닿으면서 정전 피해로 불편을 겪었다.최근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아파트 인근 전신주 고압 선로에서 ‘펑’터지는 소리와 함께 합선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따라 제주시 이도2동 일대 475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하지만 까치집 제거에만 열을 올릴게 아니라 까치가 집을 짓지 못하는 방법 고민은 않고 까치 탓만 할 게 아니라는 지적이다.제주시청 청사에는 비둘기가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퇴치용품을 설치했다.퇴치용
아이티센엔텍은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음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고 19일 밝혔다.2024년 아이티센엔텍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의견을 받아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지난 1년 동안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음으로써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입증했다.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벗어남에 따라 아이티센엔텍은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
체험학습에 나섰던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최근 담당 교사에 대한 유죄 판결이 확정되면서 일선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수학여행 또는 체험학습을 위해 제주를 찾는 방문단을 위한 안전 컨설팅을 강화한다.제주도는 수학여행단의 안전한 제주 여행을 위해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제주도는 수학여행단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음식점, 체험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전
LS그룹의 미국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가 북미 및 유럽에서 급증하는 변압기용 특수 권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와 이태리 공장에서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변압기용 특수 권선은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증가와 미국 내 변압기의 약 70%가 교체 시기를 맞아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다.폭발적인 수주에 힘입어 에식스솔루션즈의 이 사업 분야는 최근 4년간 북미와 유럽에서 각각 11%와 8%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약 1억29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에식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승환 선수는 탁월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9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호 선수와 최한주 선수도 각각 67kg급과 61kg급에서 3위에 올라 양구군청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
하나금융그룹이 가족돌봄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주기적으로 건강식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총 1111가구를 대상으로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질병·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들을 직접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족돌봄아
삼성전기가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장덕현 사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 상황과 중점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장 사장은 "2024년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경기 불안정 등으로 인해 저성장이 경제의 뉴노멀이 된 어려운 경영환경이었다"며 "삼성전기는 고부가 제품 중심 사업구조 개편, AI/서버, 전장 등 사업 확대, 내부효율 개선 통한 사업 체질 강화 등을 통해 창사 이래 매출 10조를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KTis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311장과 치료비 1000만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기부는 KTis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헌혈증은 '헌혈 버스' 행사를 통해 마련했고, 치료비는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조성한 '나눔기금'을 활용했다.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KTis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환아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정영훈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