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국유지와 시유지 재산 실태조사 후 유휴재산을 활용하기 위한 용도폐지를 적극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먼저 공공용지의 기능을 상실한 도로나 구거, 저활용 농촌생활기반시설 등 총 재산가액 62억 원에 해당하는 행정재산 505필지, 21만3832㎡를 4월까지 일괄 용도 폐지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공공용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산 활용의 효율을 높여 대부·매각 등으로 세수 확보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주민이 필요로 하는 재산을 적재적소에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삶의...
경북 김천시는 오는 5월 9일 개막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릴 성화 봉송 주자 154명을 3월 5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15세 이상의 시민으로, 1km 내외를 완주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제출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시 자체 심사 기준에 따라 4월 초에 최종 결정된다.선발된 시민에게는 유니폼과 운동화, 양말 등이 지급되며, 예행연습 등 사전 교육 진행 후 대회 전일과 당일인 5월 8일~9일 양일간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 이사장인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해 재단이사 및 감사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이사장 인사 말씀에 이어 재단 기본현황, 안건 보고와 의결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 폐회순으로 진행되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임시이사회 서면심의 결과와 계룡시 병영체험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계룡시 문화관광재단 2024년
인천남동경찰서는 4일 아동보호 및 범죄예방을 위한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진행했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서류심사, 체력검정, 대면면접을 통해 총 40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발대식 행사는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사명감을 고취하고, 활동시 근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과 더불어 인천소방안전본부 소속 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을 실습하면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등 응급상황 시 빠른 대처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다.선발된 40명의
고령군은 지난달 28일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확정과 2026년 예산신청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군청 우륵실에서 개최하였다.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관내 농·축산업 유관기관 및 농업단체 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심의회에서는 1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58건 567억원에 대한 사업확정과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47건 547억원의 예산신청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였다.이날 위원장은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농림축산
인천환경공단은 4일 중구 신흥동 3가에 위치한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을 리뉴얼 오픈했다.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은 지난 2008년 인천 최초 지하 하수처리장으로 건설된 학익 하수처리시설 준공 시 함께 운영되며 하수처리 과정과 물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미운영과 지속적인 노후로 인해 정상 운영이 어려워 졌다. 이에 인천환경공단은 지난해 약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512.35㎡의 규모로 홍보관을 조성해 1층 웰컴홀에서는 전면스
비트코인이 올해 상반기 내 10만9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50% 이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이 보도했다. 스완 비트코인의 코리 클립스텐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신고점을 기록할 확률이 높다"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을 먼저 소화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코리 클립스텐 CEO는 "비트코인이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상승 모멘텀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며 "기관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다. 구금 51일만이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내란 수사'의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다고 판단했다. 수사 적법성을 두고 논쟁의 여지가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는 취지다.
'불법 수사'라는 윤 대통령 측 주장이 받아들여진 셈으로, 체포·구속 과정을 지휘한 공수처와 신병을 넘겨받아 직접 기소한 검찰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주춤하던 돼지고기 수입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월 모두 3만4천141톤의 돼지고기가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비정상적으로 수입이 늘었던 전년동월 보다는 적은 물량이지만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만에 3만톤대에 재진입,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메이드는 7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첫 필드 보스 '로키의 사념체'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로키의 사념체는 35레벨 이상 유저 100인이 함께 처치해야 하는 필드 보스다. 낮 12시와 저녁 10시 '잊혀진 성전' 필드에 등장한다. 필드 보스를 처치하면, 하루 한번 참여 보상으로 '로키의 사념 패키지'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도안, 요르문 장비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이 회사는 또 이달 20일까지 7일 간 접속 보상으로 '갈라르의 성장 증표'를 지급한다. 같은 기간 클랜 기술 협력, 발키리의 전당 몬스터 처치 등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제주동부 지역의 공공임대주택 개발을 위한 지구 조성 공사를 본격 착수하는 한편, 화북지역에 추진 중인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상반기 중 추진한다. LH 제주지역본부장은 7일 2025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총 846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회복 및 도민들의 주거 안정에 총력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사업계획을 보면, 우선 제주 동부권의 균형발전과 도내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제주동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또 가칭 제주화북2
더불어민주당은 7일 법원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하는 결정을 하자 "내란수괴 석방이 웬말인가"라며 즉시 항고할 것을 검찰에 촉구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이번 법원 결정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심판과는 전혀 무관하며 탄핵 심판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검사 출신인 박균택 의원은 " 구속 기간 계산에 대한 검찰과 법원의 해석 차이에서 생긴 절차상 문제"라며 "윤 대통
2025년 새 학기가 시작된 3월에도 의료공백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대학과 수련병원으로 복귀를 하지 않고 있다. 의료 관련 단체들은 2024학년도 정원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고, 상급종합병원에선 ‘궁여지책’으로 전공의 대신 진료지원 간호사를 늘리고 있다. 의료공백의 안정화를
울산시 울주군은 태화강생태관 주관으로 7일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교 일대 태화강에 어린 연어 44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했다. 태화강생태관은 이날 방류 시연을 시작으로 8일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어린 연어 방류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체험은 온라인 사전 예약자만 참여할 수 있다.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태화강생태관에서 직접 생산·배양한 어린 연어 방류체험을 하면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별프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 등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버넌스는 지난해 12월 20일 6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가덕도신공항 및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진해신항 인프라 구축을 계기로 부울경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첫 회의에서는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확
본격적인 봄 이사철과 새 학기를 맞아 인천 연수구 아파트 전셋값이 들썩이고 있다.송도국제도시는 학교와 학원가가 밀집한 일부 단지에서 전세보증금이 직전 거래보다 1억원 넘게 올랐고, 원도심은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 물건이 사라져 거래 자체가 멈춰있다.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센트럴파크3차 전용면적 102.49㎡는 이달 7억원에 신규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같은 면적의 직전 신규 거래가인 지난해 12월 5억9000만원과 비교하면 1억1000만원 높은 가격이다.같은 동 송도웰카운티3
정부가 수도권 철도 지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담 조직을 꾸리면서 경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수도권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수도권 철도 지하화 마스터플랜 전담 조직’ 발족식을 개최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법치주의의 정상화”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유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은 법치주의의 기본 원칙이 다시금 바로 서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탄핵 심판 과정에서 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