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증평예총과 협업해 26일부터 을사년 새해 2월까지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에서 특별기획전을 연다. 전시는 지난 2004년 창립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증평예총의 발자취를 군민들과 함께 돌아보며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를 담아 이어진다. 특히 지부 회원들이 제작한 회화와 민화, 서예, 공예, 조각, 사진, 시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 100여 점을 출품해 공개한다. 또 첫날인 26일엔 증평 예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예술발전 심포지움을 열고 군민 문화 향유 증진에 일조한 예술인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의미를 더했다. 이...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20일 영동와인터널에서 위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남부3군 연계 스탬프 투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선 영동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남부권의 상생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의 주제발표와 김정준 서원대 관광항공학과 교수 등의 패널 발표에 이어 방청객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현 본부장은 주제발표에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소멸위기
충북 영동군의회 김은하 부의장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김 부의장은 초선임에도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동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보은군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보은읍 보청천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썰매장을 운영한다. 썰매장은 스노우존, 얼음존, 놀이존 3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우동, 구운 달걀, 컵라면, 군고구마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주말 푸드트럭존도 운영한다. 썰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고 90분마다 30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 신정과 설 연휴에는 정상 운영한다. 안전모와 튜브형 썰매
진천상업고 3학년 사무행정과 엄서영 학생이 2024년 지역인재 9급 행정직 수습직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채용은 지역사회 균형 발전과 공직 다양성을 높이고 우수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고교 출신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 도입된 제도이다. 엄서영 학생은 학교장 추천과 필기시험,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반채익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맘껏 뽐내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학생 모두가 자긍심과 열정을 가
충북 보은군의회는 20일 시·도의회의 기초지방자치단체 행정사무감사 실시 권한이 담긴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4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관할 지자체에 위임·위탁된 사무도 행정사무감사·조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개정안이 시군자치구의 자율권을 훼손하고 시군자치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축시켜 지방자치 발전을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의 목소리를 신
어린 시절 토요일 밤은 ‘쿵 빠바바밤 빠바바밤~’으로 시작하는 ‘토요명화’를 보곤 했다. 지금도 토요명화의 오프닝 음악을 들으면 이불을 두르고, 영화가 시작하기를 기다리던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영화는 저렇게 잘 생기고, 예쁜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까”라는 마지막 대사도 기억에 남는데 사실 내일 태양이 뜨는 것은 특이한 일이 아니다. 지구의 자전을 배운 사람도, 배우지 않은 사람도 태양이 뜨고 지는 것은 하나의 자연 현상일 뿐이
올 상반기 검찰, 경찰, 국정원 등 수사 기관에 제공된 통신사실확인자료 건수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105개 전기통신사업자가 제출한 2024년 상반기 통신이용자정보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통신제한조치 협조 현황을 집계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건수와 통신제한조치 협조 건수는 증가했고 통신이용자정보 제공 건수는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검찰, 경찰, 국정원, 기타 기관 등에 제공된 통신사실확인자료 건수는 전년 상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아이러니가 제주 아동 놀이 정보 서비스 ‘안녕 놀이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아이러니는 제주 지역 내 놀이 공간,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는 '안녕놀이터'서비스 개발을 완료,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최근에는 남성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관광 정보 플랫폼 기업인 ㈜고은과 함께 '종이로 만든 마을' 행사를 지난 14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남성마을의 도시재생 경험을 아이들과 공유하고, 마을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아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11일 출시한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 홀리데이 스페셜 세트’가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4000개 완판을 기록했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는 생맥주의 조밀한 거품을 캔맥주를 마실 때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거품기 출시 기념으로 한맥은 한맥 464ml 캔맥주 12개를 담아 ‘홀리데이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이에 한맥은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 4000개의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추가 판매되는 수
서울 강서구가 개화산 정상에서 희망찬 새해을 연다.강서구는 2025년 1월 1일 개화산 정상에서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57만 강서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강서구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전 6시 40분 아름다운 시 낭송과 신명나는 길놀이, 퓨전국악 등의 식전 공연으로 새해 맞이 행사는 시작된다.본행사에선 액운 타파, 건강, 재물을 기원하는 3회의 '대북 타고'와 함께 3D미디어 개막퍼포먼스 공연, 진교훈 구청장의 새해
인천 남동구와 연수구가 제2경인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주민 33만여명의 서명부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동구·연수구 관계자들은 전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제2경인선을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양 구는 지난 10~11월 2개월 간 제2경인선 조속 건설 촉구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모두 33만4,585명이 서명에 참여했다.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역을 기점으로 남동구 논현, 서창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광역철도로 그동안 수도권 광역철도망에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21일 오전 2시8분쯤 연천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655㎡ 규모 세트장 건물 1동과 조명기기 등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2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정현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1인 가구 노년층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제때 병원 방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14일 중앙치매예방협회가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대구시 남구 현충로 중앙치매예방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인· 주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교육은 신이경 대표의 △병원동행매니저
㈜에이치케이퍼스가 24일 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100포를 기탁했다. 하성곤 대표는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방종배 웅동1동장은 "지역 내 마천무료급식소를 비롯해 저소득 주민에게 따뜻한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7일과 18일 남해대학 혁신융합지원실에서 대학통합 거버넌스 구축에 따른 국립창원대학교와의 교수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국내 최초 국공립대학 간 통합대학 모델의 단계적 고도화와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영호 기자통한 UGN(Univ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