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2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행사이다.이 행사는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하는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충주시의 리더십경영 문 수상 주요 공적은 약 12조 8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 충북 최초 민간전문연구기관 ‘고등기...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국민 대통합을 위해 갈등을 녹여낼 용광로가 돼서 모든 정치 세력을 끌어안고 가고자 한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 대행과도 함께 하겠다”고 선언.홍 후보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도 빅텐트를 위한 협상을 후보가 되는 즉시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민주당 비명계도 함께 가도록 하겠다. 대선 승리 이후에 홍준표 정부는 이재명의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도록 하겠다”고 발표또 “당내 찬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싱크탱크로 세간에 알려졌던 ‘성장과 통합’이 출범 8일 만인 24일 사실상 활동 중단하면서 대선을 겨냥한 단기 싱크탱크가 불러오는 역작용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성장과 통합’의 경우 완전한 해산인지 조직 정비를 위한 잠정적 활동 중단인지를 두고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등 난맥상을 드러낸 가운데 어떻게 정리가 되든 정상적으로 재가동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성장과 통합’은 지난 16일 출범 당시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 등 각계 전문가와
주말 간 충북 지역은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5일 충북 도내에는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남하한 북서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특히 25일과 26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기온이 2도 내외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 17~19도가 되겠다. 26일은 2~7도/21~23도, 27일 5~10도/21~23
주식회사 아트앤메타가 2025월드 IT쇼에서 VR교육콘텐츠를 선보인다.아트앤메타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입주기업으로, VR/AR/XR 실감콘텐츠 기반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 개발중이다.아트앤메타는 이번 전시에서 기업의 주력 브랜드인 △VR명화게임, 쥬아리움 △VR미술창작서비스, 크레아르테 △VR문화유산 체험서비스, 헤리토리를 선보이며, 박람회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활용한 힐링과 문화예술 교육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VR미래유망직업 콘텐츠인 ‘시밀러잡’에서는 미래에 유망한 다양한 직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카스퍼스키는 ‘사이버 면역’ 원칙으로 설계한 카스퍼스키OS를 범용 솔루션 기반으로 확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카스퍼스키OS는 임베디드 플랫폼에 적용돼 엄격한 보호가 필요한 특정 산업의 기기를 보호했지만, 최신 IT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든 분야에 적용돼 ‘보안 내재화’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카스퍼스키 사이버 면역은 처음 설계부터 보호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법론으로, 카스퍼스키OS에 적용돼있다. 시스템을 설계한 후 보안을 나중에 추가하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 유저들과 긴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회사는 이 자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소개하고, 유저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등 이전과 다른 밀짝형 대화 채널을 열어 호평을 받았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니지W'의 인터넷 방송 '채널 W : 격전지 13구역'을 진행했다.이날 방송에는 김학주 콘텐츠 리드와 전준호 클래스 밸런스 담당이 출연, 새 PvP 콘텐츠 '격전지 13 구역'에 대한 자세한 소개시간을 가졌다. 또 이에 대한 유저 반응을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30일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관에서 무연고 국가유공자 안장식을 거행했다.이번 안장식은 국가보훈부가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국립묘지와 공설 봉안시설에 안치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합동 안장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안장대상자는 1968년에 해병대에 입대해 월남전에 참전하고 1972년 전역한 월남참전유공자다. 이 유공자는 그동안 양지공원 봉안당에 안치돼 있다가 국가보훈부의 공설 봉안시설에 안치된 무연고 국가유공자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돼 국립제주호국원으로 안장됐다.안장식은 국민의례, 헌화,
‘타율 1위’에 올라 있는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전민재가 머리에 공을 맞아 쓰러졌다. 전민재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사구’로 교체됐다 . 지난해 시즌 종료 후 두산 베어스를 떠나 롯데로 트레이드된 전민재는 반년 만에 최고의 복덩이가 됐다. 이 경기 전까지 타율 0.378로 이 부문 1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 두 개를 생산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그러나 4번째 타석에서 안타까운 부상이 발생했다. 팀이 6-1로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개최한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 참석한 마쓰이 히데키 일본원자력산업협회 이사장이 29일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한국의 원전 건설 경험과 능력을 높게 평가하며 한일 간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최근 원전 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나.-후쿠시마 사고 이후 일본은 원전 정책을 전면 재검토했다. 현재는 19기의 원전이 재가동됐고 일부는 운영 재개 중이다. 신규 구축도 고려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기존 원전의 안정적인 재개다. 특히
송파구는 전기차 안전에 앞장서고자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안전시설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충전시설이 증가하고, 전기차 화재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안전시설 강화에 나선다.송파구에는 올해 3월 말 기준, 총 5,635대의 전기차가 등록됐고, 350개소에서 5,472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구는 지난 3월 관내 아파트 단지에 수요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달 시비 1.2억 원을 교부 받아 총 1.7억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5월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대전환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 이후 1년이 지난 현재 재생에너지 100%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제주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1058㎿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율은 20%로, 지난 1년간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14만869톤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중순에는 전국 최초로 4시간 동안 도내 전체 전력수요를 재생에너지로 100% 충당하는 ‘일시
지난해 국세청의 고액체납자 추적조사 실적이 2조876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현금징수가 1조3398억원으로 전체의 46.6%를 차지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국세청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통해 거둬들이거나 채권 확보된 금액은 총 2조8768억원이고, 이 중 서울국세청이 전체의 38.2%인 1조986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청별로 살펴보면, 서울국세청이 현금징수 4217억원·압류 등 채권확보 6769억원 등 총 1조986억원을 확보해 지방청 중 가장 많다.중부국세청이 7167억원을 확보해 두번째로
이노그리드는 제트컨버터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이노그리드의 오픈스택잇, 탭클라우드잇과 제트컨버터클라우드의 결합을 통한 플러그인 방식의 공동 상품 출시 ▲솔루션 공동 판매 ▲클라우드 재해복구 및 백업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안정적인 클라우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간부 자녀 등 8명이 임용 취소됐다.중앙선관위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자체 공무원을 지역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고위 공무원의 자녀 등 8명에 대해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임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또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나머지 2명의 임용 여부는 수사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된다.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특혜 채용 과정에 부적절하게 관여한 직원 16명에 대한 징계도 완료됐다. 이 가운데 6명은 파면 등 중징계, 10명은 감봉 등 경징계를 받았다.2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청소년·청년 지원 단체인 ㈔가치있는누림과 손을 잡고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 촉진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지원 사업은 고립·은둔 청년이 안산도시공사 운영 체육시설에서 수영, 헬스, 배드민턴 등 다양한 취미·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에 따른 실비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공사와 ㈔가치있는누림은 공동추진을 위해 이달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의 사회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프로그램 운영과 실비 지원을, ㈔가치있는누림은 참여 대상
엔씨소프트)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고사양 게임기기와 컨트롤러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씨는 개발자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Xbox, PlayStation, VR 장비 등 게임기기 66대와 컨트롤러 144개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기증했다. 해당 장비는 ▲지역 장애인 가정 ▲발달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성남시 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이번 기부 활동은 ‘디지털 포용과 문화나눔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디지털 문화 향유 기회 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지역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고위공무원의 자녀 등 8명에 대해 청문절차 등을 거쳐 4월30일 임용취소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수사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중앙선관위는 또 감사원이 징계 처분을 요구한 직원 등 경력채용 문제 등과 관련해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직원 16명을 징계했다.파면 등 중징계 6명, 감봉 등 경징계 10명이다.앞서 중앙선관위는 경력채용 특혜 의혹을 받은 전 사무총장·사무차장 등 고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