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25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의원실에서 중국 쓰촨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황리 회장 일행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양 지역 간 투자,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서 양측은 △기관 간 상호 교류 활성화 △ 제조업, 자동차, 무역, IT 분야에서 양 지역 간 협력 방안 등에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날 인천상공회의소 이상범 상근부회장은 황리 회장 일행을 환영하며 “양측은 국제무역도시로 국제공항과 물류, IT기술, 환경 등 여러 면에서 유사성을 지닌...
인천대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교내에서 미얀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였다.23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모금운동은 미얀마 지진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교육지원팀과 국제학생회, 인천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들이 함께 나서 추진했다.모금된 기부금은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미얀마 지진 피해 현지 주민들의 긴급 생계와 의료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모금 캠페인에 참여했던 미얀마 유학생 먀 쁘래 진은 “한국에서도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강화고등학교 기숙사 화재를 계기로 학교시설 안전·유지관리 매뉴얼을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사진과 도해,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을 수록하고 건축·전기·소방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갖출 계획이다.시교육청은 학교시설 관계자들이 주요 시설물 점검 절차, 이상 징후 식별, 긴급상황 대응 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시교육청은 이번 매뉴얼이 학교시설 관리자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향상하고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강화고에서는 지난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 11~13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인천여성회는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를 지웠지만 인천여성영화제는 시민의 힘으로 계속된다”고 20일 밝혔다.영화를 통해 여성의 현실을 드러내고 소수자와의 연대로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한 ‘인천여성영화제’는 2019~2021년 3년간 주민참여예산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부터는 인천시 일반회계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됨으로써 시의 여성정책 사업이자 문화예술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시의 상영작
국내 가구업계를 선도하는 에몬스는 지난 10년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과 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감사패 전달식은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권기목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원장, 김장회 국제지도위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에몬스 본사에서 열렸다.에몬스는 2015년 브라질 대회부터 2025년 프랑스 대회까지 5회 연속 후원을 이어 오고 있으며,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우수상 4개 등 우수한
내수경기 침체와 미국의 관세정책 등의 영향으로 올들어 인천항의 물동량이 감소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올해 1분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87만56TEU에 비해 7.7%가 감소한 80만2,722TEU 집계됐다.인천항만공사는 23일 공사 회의실에서 카페리 선사 8개사와 공동으로 인천항 카페리 물동량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개최된 인천항만공사-컨테이너터미널 대표자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현장 간담회이자 공사가 올해 초 구성한 ‘
인천대학교가 전임교원 특별채용 과정에서 자격 미달자를 임용하는 등 채용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나왔다.학교 측은 모든 채용 절차를 적법하게 진행했고 관련기관 조사에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받았다고 반박했다.박승진 인천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2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가 규정을 위반하고 무경력자를 전임교원으로 임용했다“며 정부와 교육 당국은 즉각 감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2023년 12월 한 학과 특별채용 과정에서 경력기준을 무단으로 삭제하고 일반 채용에서 탈락한 무경력자를 전임교원으로 임용했다”며 "
백승아 의원은 25일 AI디지털교과서가 현장에서 접속·가입조차 어렵고 활용률도 낮다며, 교과서로서의 지위를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백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교육부 AI디지털교과서 중앙상담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총 5,200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접속 문제와 개인정보 동의 등 가입 관련 문의가 2,753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사용 전 단계부터 심각한 불편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접속 방법에 대한 문의가 1,645건, 학생 개인정보 동의 및
효성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5539억 원, 영업이익은 818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7%, 1254% 증가한 수치다.효성은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에스 등 주요 지분법 및 연결 자회사의 손익이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사업 순항 외에 작년 7월 효성에서 인적분할해 출범한 신설 지주회사 HS효성의 실적이 작년 1분기에서 빠진 것도 전년 대비 영업이익 급증의 주효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계열사별로 보면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은 1조761억 원, 영업이익
제주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지방세 환급금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특별정리 기간은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4월 현재 미환급금은 1만 4391건, 4억 8000만 원에 달한다.이번 환급금은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금 2억 7100만, 차량 소유권 이전 등으로 인한 환급금 1억 5800만 원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제주시는 5월 중 환급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납세자가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통
구글이 유튜브에서 AI 기반 영상 요약 기능을 선보이고 일부 프리미엄 회원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엔가젯이 25일 보도했다.AI 오버뷰 기능은 구글 검색 AI 오버뷰와 유사하며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에 맞춰 영상 핵심 장면을 자동으로 편집해 제공한다.구글은 유튜브 커뮤니티 포럼을 통해 "AI가 영상에서 가장 유용한 클립을 찾아 검색 결과에 보여줄 "이라며, "특히 제품 리뷰나 여행 관련 검색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I가 영상 주요 장면만 편집해 보여줄 경우, 창
인천 송도국제도시 유수지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의 2단계 사업이 시작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 사업의 첫 단추로 공유수면 매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추진 중이다.워터프런트 2단계 사업은 인천신항 배후단지와 송도 시가지 사이에 있는 공유수면을 총길이 5.73㎞의 수변 공간으로 활용하는 게 핵심이다.전체 공유수면 가운데 일부 구간에는 매립을 거쳐 호텔과 요트 정박지 등 해양 관광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0월 공유수면 매립 허가를 받
‘플랫폼시티’ 착공, 준공 시 GTX-A 노선 파주~동탄 전면 개통 맞물려 수혜 기대‘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지하 5층·지상 47층·3개동 415세대 규모 조성 경기 용인특례시 구성역 인근에 짓는 고급주거복합단지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이 최근 교통심의를 접수하면서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행사인 시온시티플랜㈜는 지난해 12월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 4월 21일 교통부분 건축심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5월 초에는 건축 부분심의를 접수할 예정이다.이에따라 ‘구성역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방식이 AI를 통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세무회계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무료 교육을 개최한다.더존비즈온은 이번 교육에서 ‘ONE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주제로 최신 개정세법과 함께 AI가 수행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특히 WEHAGO T에 결합된 ONE AI를 통해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지난 25일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인천환경공단 직원들이 복구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센터 자원봉사자와 공단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비닐하우스 철거, 탄화 잔재물 수거, 임시 거주시설 주변 정비 작업을 실시했
악연 안철수·이준석, AI토론회서 포옹했지만…빅텐트엔 엇갈려安 “이공계에 특화된 이준석” 李 “이공계 이해 있는 사람들 역할해야”安 “반이재명 힘 모으는 데 동참 李 ”빅텐트는 정치공학, 참여안해“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5일, 인공지능
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 추진 중인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이 2025년 정기 1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은 태백시 평생학습관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태백교육도서관을 이전하여 시와 교육청이 함께 복합 교육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시와 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등 총 45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214㎡ 규모로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본 사업을 통해 1984년 건립되어
"저는 대한민국 경찰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랑하신 이들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그리고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이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인사를 드립니다"경찰이 의령 '우순경 사건' 발생 43년 만에 유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