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학생 10명 중 1명이 학교에서 1년 이내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7일 ‘2024년 학생인권 실태조사 보고서’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2025학년도 학생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초등학생 797명, 중학생 1388명, 고등학생 537명, 보호자 1009명, 교직원 595명 등 총 4326명을 대상으로 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경우 설문에 응한 학생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