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은 3월 11일에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하동초등학교 100주년 기념광장 일원에서 학교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생교통사고와 학교폭력 예방,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하동군청 및 하동경찰서와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의 등·하굣길 통행량이 급증하여 학생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커질 수 있으며 학년이 시작하고 새로운 친구, 선후배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시기에 갈등이 생길 수도 있다. 이에 하동교육지원청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운전자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행 중 스마...
청송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구미 방산기업 ㈜제이랩스가 13일 신사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제이랩스 석준학, 송승훈 공동대표, LIG 넥스원 이건혁 부문장, 김영복 엘씨텍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사업장의 출발을 축하했다.2019년 설립된 ㈜제이랩스는 미사일·레이더 시스템에 적용되는 주파수합성기 모듈, 항재밍 모듈 등 방산 분야의 핵심 통신 모듈 및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10년 이상의 방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RF모듈, RF컴포넌트, 디지털 모듈과 시험 장치' 등을 개발하며 혁신적인
울주군의회 김상용 의원은 17일 의원 집무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방형관 울주군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이상민 울주군 안전총괄과장 등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 인원 제한 상향, 단원 임기 연장, 활용장비 확대 보급, 교육 관련 예상 증액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상용 의원은 방재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김해시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도로명주소 표기에 따른 김해시 4개 조례의 일괄개정에 관한 조례안 」, 「김해시 응급의료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임시회 개회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미애 의원은 「공직사회 상호존중과 갑질 근절을 위한 제도적 개선 촉구」, ▲허수정 의원은 「시민의 개인정보보호 대책 마련 촉구」, ▲박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창녕군 부곡면 일원에서 지난 15일 개최된 제19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5,0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이 주관하며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성낙인 군수, 박상웅 국회의원, 홍성두 군의회 의장,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전국에서 찾아온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또한, 부곡가마골풍물단과 치어리더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올해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 부문으로
주말인 22일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진화작업을 하던 대원 등 4명이 숨지고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이틀째 이어지는 경남 산청지역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30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자 산림청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경상남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경남 산청 이틀째 불…4명 숨지고·6명 부상 22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경남 산청에는 특수진화대·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공무원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월까지 2025년도 치매 환자 맞춤형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 대상으로 매일 오후에 운영되며, ‘뇌톡!톡! 프로그램’과 ‘기억잇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지난 2월 중순부터 진행하고 있는‘뇌톡!톡!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운영하는 정보통신기술기반 인지 재활 프로그램으로 뇌이완, 호흡요법, 집중력 훈련 등을 통해 치매 증상 완화와 인지기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오는 4월부터 운영 예정인 ‘기억잇기 프로그램’은 현재 대상자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며 국내외 기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충북도와 충주시 관계자들이 완주군을 방문해 수소산업 발전 모델을 조사하고, 핵심 인프라 및 정책을 점검했다. 이들은 완주군의 선진적인 수소산업 지원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2일 산청군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자 도내 전 시군에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긴급 지시했다.그는 건조특보가 내려질 경우 입산을 자제하도록 하고, 초기 진화에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을 주문했다.경남도는 이번 지시를 통해 사전 예방, 신속 진화, 인명 보호까지 전방위 대응 체계를 가동하라고 각 시군에 요청했다.산불 원인으로 지목되는 영농부산물 소각, 쓰레기 태우기 등 부주의 행위에 대해 집중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고, 입산자에 대한 화기물 소지 금지, 취사·흡연 제한, 담
인천항 인근 송월동은 1883년 개항 이후 근대화를 이끌던 상업의 중심지였다.그러나 1970년대 이후 인천 곳곳에서 개발이 이뤄지면서 송월동은 중심지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상권은 침체하고 사람들은 떠나갔다.과거의 번영을 찾으려고 2013년 명작 동화를 주제로 한 동화마을을 만들었지만, 상권을 부활시키고 주민을 늘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지역에서는 변화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인천 중구도 사람들을 불러 모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1970년 1만명대였던 송월동…반세기 동안 인구 70% 줄어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정부가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은 현재까지 300ha 이상을 태우며 번지고 있으며, 주요 도로 및 철도 운행이 전면 차단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며 총 4개 지역으로 번졌다.산림청은 22일 오후 2시 10분 산불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고,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발령했다.산불은 오전 11시 24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처음 발생했다.이후 금성면 청로리, 안계면 용기리, 의성읍 철파리까지 연쇄적으로 불길이 번지고 있다.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현장에는 초속 4.9m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헬기 27대와 차량 36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22일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청년이 독박 쓰는 구조라고 지적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청년세대를 외면했다"며 이같이 적었다.한 전 대표는 "인구구조 등이 변했기 때문에 반드시 늦지 않게 국민연금 모수 규정을 개정해야 하지만 그로 인한 고통을 청년세대에 독박씌워서는 안 된다"며 "어렵게 합의한 것을 알지만, 어렵게 합의한
■위화도 회군- 1388년 요동을 정벌하기 위해 출정한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군사를 회군하여 우왕을 폐위시킨 사건이다.- 위화도 회군을 계기로 이성계는 정권을 장악하고 조선 건국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조선- 1392년 이성계가 정도전, 조준 등의 신진사대부와 손을 잡고 고려를 멸망시키고 건국한 나라이다.- 519년간 지속되어온 조선 왕조는 1910년 8월 한일 병합조약으로 막을 내렸다.*한일병합조약 : 1910년 8월 29일 일본이 대한제국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어린이 예술단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속에서 깨어난 동물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
창원시는 올해부터 ‘어선원 재해보험’ 당연가입 대상이 3t 미만 어선까지 확대됨에 따라 모든 대상 어선이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함을 강조했다.‘어선원 재해보험’은 어선원이 어업 활동 중 재해를 입었을 경우에 대비하는 필수 보험으로 조업 중 사망, 부상, 장해, 소지품 유실 등이 발생했을 때 치료비 등 생활 보장을 제공한다. 2024년까지는 3t 이상 어선만 당연가입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3t 미만 어선도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당연가입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초읽기에 돌입한 17일 여야 정치권의 장외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압박했다. 헌재의 선고 이후 국론 분열과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헌재 결정 승복이 집권 여당의 공식 입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민주당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입장을 표명하라고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자
태백 장성여자고등학교는 지난 3월 20일부터, 지역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야간자율학습 이후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안심 귀가 동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학교와 태백시 12개의 자율방범연합대가 2차례의 운영 방안 협의회를 거쳐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주소지를 기반으로 6개 구역으로 나누어, 매일 저녁 자율방범대원들이 학교 주차장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이 최대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장소까지 귀가 차량을 지원한다.장
5만쌍 가까운 결혼·교제 커플을 보면, 어떻게 연애를 하고 결혼해야 하는지가 눈에 들어온다.이혼율이 낮은 대표적인 유형은 캠퍼스 커플이다. 자연스럽게 만나 오랫동안 서로를 알아왔다는 점 때문이다.결혼하기에 충분한 교제기간을 특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가능하면 1년 4계절은 만나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 3개월은 좋아서 만난다. 호감이 정점에 오르는 시기다. 그 다음 3개월은 권태기다. 알고 나니 단점도 있고 매력도 반감된다. 계속 만날지를 고민하고 밀당도 한다. 그 과정을 지난 다음 3개월은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강원 화천경찰서는 지난 21일, 2025년도 상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자 환영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천경찰서 신규 부임 지역관서장 및 본서 전입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권호석 화천경찰서장은 전입 축하와 더불어 동료들과 소통화 화합을 강조하며 “이번 인사발령으로 새로운 업무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담당업무 조기 적응 등 도전적인 마음으로 노력하여 화천군민의 치안복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대학교병원이 혈액종양내과 장희령 교수가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지난 21일 수상했다.강원대병원은 2012년 완화의료센터 개소 후,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을 운영중이며, 2018년부터는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 또한 운영하고 있다. 장희령 교수는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 출범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며 도내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수상자인 장희령 교수는 “더욱 열심히 일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