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200명을 전자추첨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공모에서 모집인원의 약 3배인 595명이 신청했다. 이에 제주도 청렴감찰팀 입회하에 전자추첨을 실시해 지원대상자 200명과 예비대상자 200명을 선정했다.제주도는 이번 사업이 도내 자전거 판매점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선정 결과는 제주도 누리집에 공고하며, 대상자들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선정된 도민들은 도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 구입 시 최대
비트코인이 올해 상반기 내 10만9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50% 이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이 보도했다. 스완 비트코인의 코리 클립스텐 최고경영자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신고점을 기록할 확률이 높다"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을 먼저 소화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코리 클립스텐 CEO는 "비트코인이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상승 모멘텀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며 "기관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다. 구금 51일만이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내란 수사'의 법적 근거가 불명확하다고 판단했다. 수사 적법성을 두고 논쟁의 여지가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는 취지다.
'불법 수사'라는 윤 대통령 측 주장이 받아들여진 셈으로, 체포·구속 과정을 지휘한 공수처와 신병을 넘겨받아 직접 기소한 검찰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주춤하던 돼지고기 수입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월 모두 3만4천141톤의 돼지고기가 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비정상적으로 수입이 늘었던 전년동월 보다는 적은 물량이지만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만에 3만톤대에 재진입,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메이드는 7일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첫 필드 보스 '로키의 사념체'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로키의 사념체는 35레벨 이상 유저 100인이 함께 처치해야 하는 필드 보스다. 낮 12시와 저녁 10시 '잊혀진 성전' 필드에 등장한다. 필드 보스를 처치하면, 하루 한번 참여 보상으로 '로키의 사념 패키지'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도안, 요르문 장비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이 회사는 또 이달 20일까지 7일 간 접속 보상으로 '갈라르의 성장 증표'를 지급한다. 같은 기간 클랜 기술 협력, 발키리의 전당 몬스터 처치 등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제주동부 지역의 공공임대주택 개발을 위한 지구 조성 공사를 본격 착수하는 한편, 화북지역에 추진 중인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상반기 중 추진한다. LH 제주지역본부장은 7일 2025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총 846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회복 및 도민들의 주거 안정에 총력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사업계획을 보면, 우선 제주 동부권의 균형발전과 도내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제주동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또 가칭 제주화북2
더불어민주당은 7일 법원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취소하는 결정을 하자 "내란수괴 석방이 웬말인가"라며 즉시 항고할 것을 검찰에 촉구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이번 법원 결정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심판과는 전혀 무관하며 탄핵 심판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검사 출신인 박균택 의원은 " 구속 기간 계산에 대한 검찰과 법원의 해석 차이에서 생긴 절차상 문제"라며 "윤 대통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보고 달아나다가 붙잡혔다. 인천일보 취재 결과 7일 남부청 소속 A경감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A경감은 전날 새벽 0시20분쯤 의왕 IC 부근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경감은 음주운전
본격적인 봄 이사철과 새 학기를 맞아 인천 연수구 아파트 전셋값이 들썩이고 있다.송도국제도시는 학교와 학원가가 밀집한 일부 단지에서 전세보증금이 직전 거래보다 1억원 넘게 올랐고, 원도심은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 물건이 사라져 거래 자체가 멈춰있다.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센트럴파크3차 전용면적 102.49㎡는 이달 7억원에 신규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같은 면적의 직전 신규 거래가인 지난해 12월 5억9000만원과 비교하면 1억1000만원 높은 가격이다.같은 동 송도웰카운티3
정부가 수도권 철도 지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담 조직을 꾸리면서 경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수도권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수도권 철도 지하화 마스터플랜 전담 조직’ 발족식을 개최
정부가 배추, 무에 대한 공급 확대에 나선다. 7일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민생경제점검TF’에서 배추, 무 수급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유통 중인 배추와 무는 이상 기후를 이유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배추와 무 생산량은 평년대비 각각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