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공중이용시설 및 소관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공중이용시설 311곳, 원료·제조물 10종, 시 소관 사업장 99곳 등을 대상으로 시설별 안전 계획 및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한다. 또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사항을 준수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 및 이행했는지 지속 점검한다. 특히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물은 민간 전문가와 매월 합동점검을 벌여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보수·보강한다. 32개 부서 시설 관리자 110여명을 대상...
울산시의회의 제25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현장활동과 조례안 심사 등으로 개별 상임위 활동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있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을 방문해 해오름동맹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듣고 울산과 포항, 경주 등 3개 도시의 공동협력과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자위 소속 위원들은 추진단 출범 이후 추진상황과 성과 등을 살펴보는 한편, 3개 도시 간 상생발전과
산업도시 울산의 부가가치율이 ‘전국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수입 원재료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 자동차 등이 제조업에서 주를 이루는 데다 부가가치 생산 비율이 높은 서비스업 비중이 낮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1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 2023년 기준 울산의 부가가치율은 22.11%를 나타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2022년에 이은 가장 낮은 수치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초읽기에 돌입한 17일 여야 정치권의 장외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승복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압박했다. 헌재의 선고 이후 국론 분열과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헌재 결정 승복이 집권 여당의 공식 입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민주당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입장을 표명하라고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자
발베니와 글렌피딕으로 유명한 위스키 명가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가 반세기 이상 대중의 시선을 벗어나 숨겨져 있던 레이디번 증류소의 원액을 모은 네 번째 에디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하종현과 협업한 ‘레이디번 하종현 에디션’의 싱글 보틀을 글로벌 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인다.이번 협업은 시대를 초월한 가치와 유산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싱글몰트 위스키와 현대미술의 세계를 연결한다. 이 특별한
울산지역 마지막 신항만 개발사업인 울주군 온산항 일원의 남신항 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사업구역내 ‘항만개발용 부지’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울산항은 유휴부지가 거의 없는 항만으로, 기존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무엇보다 이 남신항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육성되는 만큼, 부지 적기 개발은 물론 부지활용 방안을 제때 세워 전체 신항만과 에너지부두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야 한다는 시각이 높다. 17일 찾은 울산신항 남항 항만개발용 부지 일원. 남신항 2-3공구 방파제 축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경인일보사는 지난 14일 열린 제80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김영모 인천본사 사장을 부회장 겸직으로 의결하고,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김영모 부회장은 문화일보 사건팀장, 기획취재팀장, 광고국장 등을 거쳐 아주경제신문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제37대 한국기자협회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5월부터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직을 맡아왔다.홍정표 대표이사 사장은 경인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상무,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4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번 재선임
대구시는 5개 국군부대 후적지를 대구 미래 100년을 이끌 미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구상’을 발표했다.지난 5일 제2작전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방공포병학교/제1미사일여단, 제50보병사단의 통합 이전지가 군위군으로 확정됨에 따라 대구시는 본격적으로 기부 대 양여사업 추진을 위한 국방부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군부대 이전으로 발생하는 후적지를 대구 미래 성장동력으로 조성하는 개발구상을 수립했다.후적지 개발구상은 첨단산업과 의료, 교육, 국제금융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제주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시민복지타운에서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당초 제주들불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16일 새별오름 행사장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일정이 변경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석류, 무화과, 매실, 천리향, 황근 등 총 5종·4000그루가 제공된다. 참여자에게는 1인당 4그루씩 무료로 선착순 분양할 예정이다.박성욱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에서 묘목 포장용 비닐 등은 일회용품은 지급하지 않으므로 참여자는 개인 바구니 등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통합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신고 전용 홈페이지를 신설해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심위에 따르면 새롭게 오픈한 신고전용 홈페이지는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단일 창구를 통해 쉽게 불법 정보를 신고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도박·마약 정보 등 인터넷 불법정보 유통을 신속 차단하는 심의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방심위는 설명했다.통합 홈페이지는 이용자 소통에 집중했다. 가독성과 직관성을 높인 레이아웃 디자인을 적용하고, 웹 접근성 및 취약점 등
넥슨은 19일 ‘블루 아카이브’에 새 이벤트 스토리 오욕내강을 오픈했다.이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전통 축제를 맞이하는 산해경 고급증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스토리를 즐기고 재화를 모아 활동 보고서, 장비 강화석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이와 함께 새 캐릭터 키사키, 레이죠도 등장한다. 이 중 키사키는 진동 타입 스페셜 학생으로 아군의 EX 스킬 피해량을 높인다. 레이죠는 신비 타입 스트라이커로 중장기 전투에서 활약할 수 있다.이 회사는 이달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유저에 대해서는 월영제
# “주변에 은행도 있고 연희맛로로 가는 길목이라 오가는 사람이 많은데 인도가 없어요. 차로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다 보니 특히 아이를 동반한 부모나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분들이 다닐 때마다 아슬아슬하게 다닙니다. 이 일대에 인도를 신설해주세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의 목
제주지역 최초의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이 본격된다. 19일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초기 투자 비용이 높은 스마트팜 시설을 공공기관이 조성하고, 이를 청년 농업인에게 최대 20년 동안 장기 임대해 영농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1만1000㎡ 규모 부지에 스마트팜 2개소를 설치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스마트팜은 AI 기반 환경제어 시스템과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
인천시 남동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이동 안전과 주거환경 편의를 위한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장애인이 생활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구당 380만 원 이내 주거용 편의시설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주요 내용은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설치 △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 LED등 교체 △ 냉난방기 설치 등이다.‘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 중 가구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1인 가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는 18일 제주연구원 1층 다랑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제주 지역 사회복지 활성화 및 학술·연구 교류 협력을 위해 체결, 이를 계기로 ▲사회복지 관련 연구 및 학술 행사 등의 공동개최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및 정보 공유 ▲지역의 고용복지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오윤정 센터장은 “그동안 중장년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부족했다. 이번 협약식을
크래프톤이 핵심 차기작으로 꼽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 글로벌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250개 이상의 세부 옵션 조정이 가능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 실제 촬영된 사람의 춤 영상을 게임 내에 구현하는 모션 캡처 기능 등 게임의 핵심 내용을 공개하고 얼리액세스·DLC 등 가격 정책도 밝혔다.크래프톤은 19일 ‘inZOI’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향후 개발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쇼케이스는 ‘인조이’ 속 AR 도서관을 배경으로 진행되었고, 전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 스웨덴 노스볼트가 파산을 신청했다고 12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노스볼트는 이날 성명에서 "최근 몇 달 동안 자본 비용 상승, 지정학적 불안정성, 공급망 중단, 시장 수요 변화 등의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금융 상태가 악화되었다"라며 "이러한 외부 요인 말고도 매우 복잡한 산업에 발을 들이면서 예상했던 문제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했던 상당한 내부 문제에 직면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재정적 및 운영적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속초시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 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첫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속초의료원, 웅진씽크빅, 진주식품, 설해원 등의 기업이 참여해 고객 응대, 병원 급식 조리원, 제조업 현장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모집한다.또한, 여성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정보제공을 위해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
SK C&C가 국내외 인공지능 제조 사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AI 반송 물류 시스템이 기반이 된다.정해진 경로와 계획을 따르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기존 반송 물류 시스템은 실시간 생산 스케줄 변화나 예상 외의 물류 수요 증가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반면 SK C&C의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과 연계, 실시간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반송 경로를 자동 조정해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SK C&C는 이를 통해 물류 처리 속도를 50% 이상,
KB금융그룹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는 2025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의 타이틀 후원에 나선다. 19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영 선수를 선발하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대한수영연맹의 주최로 진행되며, 올해로 4년째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치뤄지고 있다.이번 대회를 통해 2025년도 경영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 2025 제22회 싱가포르
K-water 동두천 수도지사와 시 환경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해 20일부터 수돗물 안심 서비스를 시작한다.지사는 연평균 6250건 이상 서비스하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해 진행현황을 실시간 SNS로 공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5.3.19. 창원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25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설명한 뒤 납세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오늘 세정간담회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지방의 성장 잠재력이 약해지고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로 수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상공인과 세무 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지역경제의 활
한화세미텍이 북미 최대 표면실장기술 전시회인 ‘IPC APEX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한화세미텍은 이달 18∼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PC APEX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400여 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고 3만 여명이 방문하는 전시회다.SMT는 전자회로기판 표면 위에 전자부품을 자동으로 장착하는 공정 기술이다.한화세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품종 대량생산에 적합한 XM520, 소품종 대량 생산 라인에 최적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