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터리 3사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에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올해 13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며 국내 주요 이차전지 업체와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 약 64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LG에너지솔루션은 'Empower Every Possibility, Imagine Better Tomorrow(미래 가능성을 깨우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LG에너지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8일 조셉 윤 신임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미 간 과학기술·디지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유상임 장관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윤 대사대리의 부임을 축하하며, 한미 동맹에 있어 과학기술과 디지털이 중요한 한 축으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또 한미 과학기술·디지털 분야 협력이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로도 차질 없이 지속되도록 주한 미국대사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윤 대사대리는 한미 과학기술·디지털 협력 중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차세대 애플 아이폰17 프로의 렌더링 이미지는 애플이 올가을에 공개할 내용과 점점 일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IT 소식통 소니 딕슨은 아이폰17 시리즈의 디자인과 크기를 나타내는 CAD 렌더링 파일에서 추가 이미지를 공개하며 "모두가 동일한 아이폰17 CAD를 공유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또한 딕슨은 최근 재설계된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한 아이폰17 프로 케이스의 초기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공유된 CAD 파일의 수를 고려할 때, 아이폰
2023년 주요 방송사 가운데 시청점유율이 가장 높은 곳은 지상파 중에서는 KBS로 조사됐다. 종합편성채널 중에서는 TV조선 시청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지상파와 종편 등 텔레비전 방송사업자 298곳의 '2023년도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시청점유율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시간 중 특정 채널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 환산시청점유율 등을 합산해 산출한다.지상파의 경우 ▲KBS 21.475%
공정거래위원회가 SKT·KT·LG유플러스 등 이통통신 3사의 판매장려금 담합 의혹 심의에 본격 착수했다. 조 단위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거액의 과징금이 확정되면 이통 3사가 추진하는 AI 사업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6일 이통 3사 판매장려금 담합 사건에 대한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공정위는 다음달 5일 2차 전원회의를 열고 3사 의견을 수렴한 뒤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통3사가 2015년부터 번호이동 시장에서 판매 장려금을 담합했다고 보고
오픈서베이는 자사 리서치&경험 분석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가 2024년 한 해 계약당 연간 기대 평균 수익 기준 97.9%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데이터스페이스는 구독형 B2B SaaS로 기업이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분석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4년말 기준, 데이터스페이스 전체 ACV는 전년 대비 97.9% 상승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신규 고객 평균 ACV는 전체 ACV 대
중국의 사자성어 도광양회는 "자신의 재능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인내하면서 때를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90년대 덩샤오핑은 천안문 사태로 인한 국제 사회의 제재, 베를린 장벽 붕괴와 소련 해체라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이를 외교 정책과 경제 발전 전략으로 채택했다. 중국은 개혁·개방 초기에 국제사회의 견제를 최소화하면서, 선진국의 기술과 자본을 전략적으로 도입해 경제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IT 분야에서도 해외의 앞선 기술을 흡수하고 학습해 자국의 기술력을 강화하고자 했다.그러나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19기 입주작가 결과보고 개인전 개막식이 지난 4일 오후,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과 박수근 파빌리온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용석진 양구소방서장, 참여작가와 초청인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6일까지 개최된다.
부산 광안리 어댑터씨어터에서 시작해 전국을 누비는 청춘 연극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취업준비생 청년들의 현실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룸메이트 시리즈'가 오는 3월, 부산 광안리에서 관객들과 만난 후 대전과 광주로 투어를 이어간다.남성 자취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룸메이트 : 페널티킥’은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여성 자취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룸메이트 : 스파이크’는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룸메이트' 시리즈는 2024년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경상북도는 경주에서 개최 중인 APEC 고위관리회의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현재 고위관리회의 식음료 안전관리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며, 22개 시군, 대구식약청,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회의장과 주요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지도 점검과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4일 장제원 전 의원에 대한 준강간치상 혐의로 접수된 고소장을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고소 내용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11월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 재직 시절 비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총선 출마를 앞두고 진행된 선거 포스터 촬영 후 뒤풀이 자리에서 장 전 의원에 의해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장제원 전 의원은 SNS를 통해 "JTBC의 보
달성군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지역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출생으로 고심하는 국내 상황과 대조되는 희소식이다.지난달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달성군의 출생아 수는 1,700명으로,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같은 기간 합계출산율 역시 1.05명으로, 전국 평균인 0.75명을 크게 웃돈다. 이 같은 통계는 달성군의 우수한 정주여건
경기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 공사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된다.4월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1월 시의회 신청사 건립 사업에 대한 입찰을 새롭게 진행해 유한호사 플러스건설과 경안종합건설㈜를 공동 시공사로 선정, 지난 2월 28일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시공사 재선정은 지난해 10월 취임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의회 신청사 공사를 더 이상 미뤄둘 수 없다고 판단, 내부 법률 검토를 거쳐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현근택 부시장은 1971년 태어나 경기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학위를 취득,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북극 연구는 재앙적인 온난화를 막기 위해 더 강력한 기후 행동 촉구지구 온난화 2°C가 종말의 날인 시나리오를 기억하는가? 우리는 지금 훨씬 더 나쁜 무언가의 총구를 응시하고 있다. 접시 위의 생선부터 창밖 날씨까지, 모든 것이 바뀌려고 한다. 오타와 대학교 지리, 환경 및 지리학 정교수인 재키 도슨을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애플이 1년 만에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를 공개했다. 신형 아이패드 에어는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M3 칩을 탑재해 M1 모델 대비 2배, A14 바이오닉 모델 대비 4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M3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11인치 Wi-Fi 모델의 경우 94만9000원부터, Wi-Fi+셀룰러 모델은 119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13인치 모델의 가격은 Wi-Fi 모델의 경우 124만9000원부터, Wi-Fi+셀룰러 모델은 149만9000원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50세 시민에게 30만원씩 지원하던 평생학습지원금을 올해부터 50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인원은 2천5백명, 총예산은 7억5천만원이다. 1966년 1월 1일부터 197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 중이거나 합산 거주 기간이 5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59세는 신청하면 전원 지급하고, 50~58세는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한다.신청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 광명시민 평생학
순종돈을 직접 사육하며 번식모돈을 자체 생산하는 이른바 ‘폐쇄돈군’ 도입 양돈장이 늘고 있다. 종돈업계에 따르면 양돈장의 순종돈 직수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근래 들어서는 국내 종돈장을 통해 순종돈을 구입하는 양돈장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유력 종돈계열화업체 관계자는 “1~2년 전부터 순종돈 판매 비중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한국고기없는월요일’ 대표이며, 생활습관의학 전문가인 이현주 한약사의 에 이어 이달부터 을 연재합니다. 눈앞에 닥쳐온 기후위기에 일상의, 전지구적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학적인 처방을 제시합니다. 필자는 순식물성 약초와 식단을 처방하는 기린한약국을 열어 음식으로 병을 고쳐오고 있습니다. 『시간을 거꾸로 돌이는 매직스푼』, 『채식연습』, 『30일간의 간헐적 채식』, 『오감테라피』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육류 대체 식품 시장은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