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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육묘, 벼 육묘장 활용 시 비용 5분의 1로 줄어

현재 63.3%에 그치고 있는 밭농업 기계화율을 2026년까지 77.5%로 높이기 위해서는 작물의 파종, 아주심기, 수확 작업의 기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농촌진흥청은 양파 아주심기 작업의 기계화는 모종 기르기가 핵심이라며, 가을에 사용하지 않은 벼 육묘장을 활용해 실증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농진청은 기계화에 알맞은 양파 플러그묘 생산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내재해형 육묘 온실 모형을 개발, 보급해 왔다. 더불어 시설 신축에 부담을 느끼는 농가를 위해 벼 육...
2024년산 신곡 쌀값이 20kg 4만7039원으로 9월 25일자보다는 7.8% 상승했지만 전년 대비 13.5% 하락했다. 지난해 신곡 쌀값은 5만4388원이었다. 이에 쌀값 안정을 위해 농식품부는 총 20만톤의 쌀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10월 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65만7000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4만5000톤이 감소했다. 10a당 생산량은 524kg로 지난해의 523kg와 비슷한 수준이다.현재 예상 생산량은 쌀 소비 감소 추세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수요량을 초과하는
3년간 지속 사용 사과 품질 ‘UP’아삭 식감 엄지척 “무조건 완판”‘단맛·신맛·짠맛’ 맛의 신세계 선사 “30년 이상 이곳 충북 괴산에서 농사를 지었죠. 지금은 4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사과를 주력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사과는 농부의 손을 많이 타는 품목입니다. 힘들긴 하지만 맛 좋은 사과를 만들어 낸다는 자부심이 있죠. 유기농자재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3년 전부터 명전바이오의 시스타를 사용하고 농사의 품격이 달라졌달까요.”가나안농원 사과농장. 빨간 사과가 가을의 청량한 햇살을 받아 붉은 맵시를 자랑
한국마사회가 국내 말산업 자원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하반기 전국 말 백신접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종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전국의 농가, 승마장 등에 소재한 1만8500두 말들을 대상으로 ‘말 인플루엔자’와 ‘선역/파상풍’ 백신 2종 접종을 지원한다.소, 돼지, 닭 등 여타 산업동물과 마찬가지로 말에게도 전염병의 위험이 존재한다. ‘말 인플루엔자’는 대표적인 말 전염병이다. 감염된 말로부터 약 45m 근방에 있는 다수의 말을 단시간 내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
농촌진흥청은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신품종 호박고구마 ‘호풍미’를 알리고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평가회는 올해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고구마 품종 확산 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호풍미’ 재배 농업인과 판매자, 유통업자,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겉모양과 시식·식미 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와 연계해 축제장 내 풍년마당에서 홍보관을 열고 ‘호풍미
단백질 함량↓ 천립중↑ 품질까지 ‘UP’병해충에 강해 밑동 ‘튼튼’ 확인 가능 탄소중립 실현부터 수확량 증대, 병해충 예방, 고품질 쌀 생산까지 2024년 바이오플랜 제품을 사용해 본 농가들의 증언이 쏟아지고 있다. 올해는 변화무쌍한 날씨가 농가들의 속을 태운 해로 기록되지만 바이오플랜 덕에 “기후변화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었다”면서 농가들은 안정적인 농사 경험담을 쏟아냈다. 특히 메탄가스를 줄이는데 바이오플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농가들이 늘고 있어 향후 탄소중립 대표 제품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산 신곡 가격이 전년보다 13.5%나 하락했다. 물론 9월 25일자보다 쌀값이 7.8% 올랐지만, 지난해보다는 턱없이 부족한 가격이다. 지난해 시장격리 의무화 내용이 담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수확기 쌀값 20만원대를 약속했고 작년에는 수확기 쌀값이 20만원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쌀값은 계속 하락해 역계절 진폭이 발생했고 예상대로 신곡 가격에도 영향을 주었다.쌀값이 들쑥날쑥하면 쌀 재배농가들 소득에도 당연히 영향을 준다. 그러나 쌀값을 기준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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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교육전문직’의 선발 방식에 대한 개선안을 발표한 이후 교직 사회의 반발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도 공정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 사장은 22일 HBM3E 12단 연내 양산 일정과 관련, "계획한 대로 출하와 공급 시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곽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야합이 지속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국가안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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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17일 발표한 '고독사 사망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3천661명이 홀로 죽음을 맞이했다. 고독사는 정부가 공식 집계를 시작된 2021년 3천378명, 2022년 3천559명 등으로 3년째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는 등 정
대구 수성구가 양질의 콘텐츠와 SNS를 통한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 노력을 인정받았다. 22일 수성구에 따르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주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운영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게 주어지는 소셜미디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전국 공공기관·기업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용 역량을 사용자 투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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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레미제라블‘의 제작발표회가 10월30일 오후 2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희망을 주제로 한 대서사시다.장발장 역은 배우 전노민이 맡았으며, 쟈베르 역은 윤여성과 김명수가 더블 캐스트로 출연한다. 마리우스 역에는 그룹 신화의 이민우, 코제트 역에는 그룹 씨야의 남규리가 캐스팅됐다. 팡틴 역은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 에포닌 역은 개그우먼 하지영이 맡았다. 원로 배우 박웅과 임동진도 주요 배역으로 무대에 오른다.연출 유준기, 예술감독 윤여성, 공연일시 11월21일부터 24일,
21일 ‘대한사립학교교장회 2024 하반기 연수 및 총회’에서 김해관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사립교장회는 지난 1919년 설립된 국내 최고 교직단체다. 총회를 겸해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 사립 초중고 교장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국립항공박물관이 '늘봄학교' 정책을 주요 사업으로 삼으며 정부 정책의 대행 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22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업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문화 진흥과 항공산업 발전이라는 설립 목적과는 달리 정부의 '늘봄학교' 추진 정책을 대행하는 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국립항공박물관은 '국민과 함께하는 항공문화 확산'이라는 목표하에 늘봄학교 강사 양성 및 교육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포함하고 늘봄학교 지원을 위
오래전에 가본 곳이지만 다시 가본 중국의 장가계일원 큰 나라답게 경관도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우리라면 환경을 문제 삼아 시설하지 못하지만, 중국은 관광자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산중에 케이블카며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천자산 풍경구는 2Km를 케이블카로 오르게 되어있고 천태만상의 봉우리들이 펼쳐져 있다. 원가계 역시 기암괴석 봉우리들이 펼쳐져 있으며 하산은 중국 최장의 백룡 엘리베이터로 단시간에 내려오게 된다.장가계의 혼이라 불리는 천문산은 신선이 만든 듯한 기기묘묘한 봉우리들이 펼쳐져 있다.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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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이 또 다시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사심사’의 벽을 넘지 못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월 행안부에 신청한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 중앙투자심사가 최근 반려됐다고 22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난해 12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처리한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이 경제·재무적 타당성 확보 등 당시 지적했던 문제를 제대로 보완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을 통해 2018년 11월 개관한 콘서트홀(지하 2층~지상7층, 연면적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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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주사위의 신' 서비스 9주년 맞아
조이시티는 17일 보드 게임 '주사위의 신'이 서비스 9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주사위를 굴려 승부를 펼치는 보드 게임으로, 간편한 조작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을 갖추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등 해외 지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이 회사는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해 신규 맵 ‘스타 컴뱃’을 선보였다. 이 맵은 동서남북 4개의 전장을 점령해 나가는 콘셉트로, 기존 맵보다 많은 블록이 배치되는 등 새로운 재미 요소를 갖췄다.특히 단순히 도시를 많이 차지하는 게 아닌 특별한 효과를 위한 ‘컬러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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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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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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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업계 최초 AI 소프트웨어 일본 수출…테크기업으로 발돋움
현대카드가 금융업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수출에 성공하며 금융 및 테크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수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전통적인 금융업에서 테크기업으로의 업의 전환에 성공한 대한민국 첫 번째 금융사가 됐다.현대카드는 17일 일본 빅3 신용카드사인 SMCC에 '유니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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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기아가 16일 ‘더 기아 타스만의 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암시했다.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기아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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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진주 배 과수원 413㏊ 피해
올해 역대급 폭염으로 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단감은 탄저병이 확산돼 진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지역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 피해를 조사한 결과, 전체 507농가에서 20~40% 이상 과육과 과피가 붕괴하는 '일소'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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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50대 수감자 복강내 출혈 … 응급 이송
대전교도소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50대 수감자가 내장파열에 따른 복강내 출혈로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됐다.22일 대전교도소와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오쯤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A씨가 지역 모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됐다.A씨는 내장 파열에 따른 복강내 출혈이 심한 상태로 처음 이송된 병원에 응급치료가 가능한 의사가 없어 또 다른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A씨의 폭행사건에는 대전교도소 교정직원 등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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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첫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데이’ 프로모션 진행!
알리익스프레스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첫 번째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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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도서관대회, 수원서 개최
경기 수원시는 2025년 10월 22~24일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전국도서관대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 도서관과 도서 업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도서관 행사다.내년 수원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는 경기도 대표 도서관 개관에 맞춰 도서관 메카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가 있다.시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에는 '북키즈콘'을 열었고, 책을 주제로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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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재촉하는 눈 … 백두산 올해 첫 적설 관측
○…민족의 명산 백두산에 올해 첫 눈이 관측.기상청 위탁관측기관인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소재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22일 인공위성 영상을 통해 해발고도 2300m 이상 백두산에 적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백두산 적설은 20㎝ 이상 눈이 쌓여야만 인공위성으로 관측 가능.연구소가 현재까지 적설을 확인한 시기는 지난 3일과 16일, 20일 등 세 차례.백두산 해발 2300m 이상엔 9월 말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10월 초에 20㎝ 이상의 눈이 쌓인다고 연구소는 설명.한편 올해 백두산 천지에 내린 눈이 녹아 위성 영상에선 흰색 적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