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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뒤늦게 아이패드용 앱 개발 착수…틱톡 공세 대응

인스타그램이 15년 만에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메타가 틱톡과의 경쟁 속에서 인스타그램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아이패드용 앱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인스타그램은 지난 몇 년 간 아이패드 앱을 만들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다양한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앞서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는 지난 2021년 "아이패드용 앱은 좋은 아이디어가 맞긴 하지만, 할 일이 많고 인력이 부족해 이는 우선순위에서...
오픈AI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간의 소송이 계속되고 있다. 9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 측 변호인들은 머스크에 추가적이고 불법적인 불공정한 행위를 금지하고, 이미 발생한 피해에 대해 피고들에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오픈AI는 회복력이 있지만, 머스크의 행동은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오픈AI의 미래를 방해하려는 가짜 인수 시도 등 머스크의 공격이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머스크 측 변호사는 즉각적인 대응을 내놓지 않았다. 머스크는 오
여행 예약 사이트인 트리바고의 전 백엔드 엔지니어로 프로그래머인 마티아스 엔들러가 최고의 프로그래머에게 필요한 15가지 특성을 정리했다.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것은 참고 문헌을 읽는 것이다. AI에 묻거나 스택 오버플로우에 의존하는 대신 아파치 웹 서버 문서, 파이선 표준 라이브러리, TOML 사양 등 1차 자료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구를 깊이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엔들러는 "우수한 개발자는 사용하는 기술을 근본적으로
창펑 자오 전 바이낸스 CEO가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앞서 WSJ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창펑 자오가 미국 검찰과 합의 조건으로 저스틴 선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창펑 자오 SNS에 “WSJ는 정말 노력하고 있다. 누가 감옥에 갔고 가지 않았는지 잊어버린 것 같다”면서 "정부 증인이 된 이들은 감옥에 가지 않고 보호를 받는다.
구글이 9일 연례 클라우드 넥스트 컨퍼런스를 열고 AI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개방형 프로토콜A2A'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프로토콜은 서로 다른 개발사나 프레임워크에서 제작된 AI 에이전트들이 보다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구글은 A2A와 관련해 아틀라시안, 세일즈포스, SAP, 서비스나우 등 50개 이상 기술 파트너, 액센츄어, 딜로이트, PWC 등 주요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협력도 발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A2A 프로토콜은 한 에이
카카오헬스케어가 11일부터 17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생활습관 루틴 공식’을 테마로 한 특별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에이치피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혈당, 비만 등 건강 관리를 위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팝업 스토어에서는 건강한 생활습관 루틴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모바일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활용해 음식, 운동 등 생활습관을 기록하고 혈당을 관리하는 방법을 확인할
환율급등과 상호관세라는 더블악재로 한국 산업계가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글로벌 탄소 규제에 따른 에너지 위기까지 새로운 위협 요소로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와 AI 시대 진입으로 재생에너지 확대가 한국 반도체 산업 필수 과제로 부상했지만,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10%에 불과해 글로벌 평균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전문가들은 이 격차가 환율·관세 위기와 맞물려 한국산 제품 경쟁력을 약화시켜 수출 시장에서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미국에너지경제 재무분석연구소(I
청도경찰서는 지난 15일 청도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직접 요리 후 배달을 하기 위해 청도중앙교회, 청도경찰서,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청도지구 위원들이 합심하여 자원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청도중앙교회는 정기적으로 편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생계가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하여 무료도시락 급식운영을 해왔었으며, 청도경찰서나 유관기관, 교육청 등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면 청도중앙교회로 연계하여 왔다. 이에 더불어 도시락 제작 및 배달까지 경찰관,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하여 여 지역사회 공동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도내 전체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일시적 RE100’을 전국 최초로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RE100=기업이 필요한 전력을 2050년까지 전량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구매 또는 자가 생산으로 조달하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으로 재생에너지 100%의 약어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제주지역 전력을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원만으로 생산․공급한 것이다.또한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최근 충북 음성군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80대 노인이 혼자 운전하던 ‘사발이’ 차량이 논두렁으로 추락했고, 결국 운전자는 숨졌다.이른바 사발이로 불리는 ATV는 농촌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형 전동차량으로, 고령자들이 농사일이나 짐 운반,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작고 조작이 쉬워 누구나 탈 수 있다는 인식 탓에 운전면허 없이 타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한 사고가 점점 늘고 있다.특히, 문제는 일부 판매업자들이 사발이를 ‘농기계’로 소개하며 “면허 없이 타도 된다”고 말하며 차량을 판매한다는 점이다.그러나 실제로 사발이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서 영주 영주로 자율상권구역, 청도 풍각장 일원, 구미 금리단길 일원 등 전국 최다인 3개소가 14일 선정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민간 전문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구성원이 함께 현안 해결과 상권 발전 전략 등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포항시가 국내 연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배후 부지를 특화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행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시는 ‘연어양식 특화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포항시 수산정책과와 도시계획과, 경상북도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미래아쿠아팜, ㈜삼안, 영인아이티에스, ㈜한도, ㈜한맥 등 유관기관 및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보고회는 용역의 추진 배경과 계
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론 법안인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민주당 당론 법안인 만큼 국민의힘의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남희·김윤·남인순·백혜련·서영석·소병훈·이수진·장종태·전진숙·천준호 의원이 참석했고 기자회견 제안자인 같은 당 박희승 국회의원이 함께했다.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은 실패했고 비상계엄과 탄핵 선고로 동력도 상실됐다"며 "이를 인정하고 의료대란이라는 늪에서 나와 다시 미래로 뚜벅뚜벅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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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가 구월3동 저층 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행복마을 가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남동구는 구월3동 1350번지 문화어린이공원 일원의 행복마을 가꿈사업 정비계획 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행복마을 가꿈사업은 노후한 저층 주거지의 기반시설을 정비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구월3동 저층 주거지는 2023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구월3동 1350번지 일원 저층 주거지는 1980년대에 조성돼 주차시설 부족 뿐 아니라 경로당, 공원시설 등이 노후돼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구월3동 사업 대상지 주민들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 금빛도서관에서 고양이 작가로 알려진 이용한 작가의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1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16일 파주시 교하동 일원이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데 대해 “파주가 미래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맞았다”며 “단계별로 철저히 준비하여 반드시 최종 지정까지 이끌어내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고준호 의원은 일부 기존 경제자유구역에서 발생한 고용창출 및 투자 유치 부진 사례를 언급하며 “이름만 걸린 채 성과없이 방치된 지구들이 늘고 있는 현실은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할 벽”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평택 포승지구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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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4명이 우리나라가 대형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6일 동아대학교 대학원 재난관리학과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최근 한국리서치, 씨지인사이드와 공동으로 ‘세월호 11주기 재난안전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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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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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전장 및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x 한국전자제조산업전, 4월 16일 코엑스에서 개최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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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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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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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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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서비스, 4년 연속 중대재해 0건 기록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재난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전전담 조직 체계를 고도화한 결과 4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을 달성하는 등 국민에게 안전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도공서비스는 전국 고속도로망을 기준으로 10개 권역본부, 386개 영업소에서 5,800여 명의 직원들이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및 심사, 콜센터 상담, 교통방송 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전략경영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2024년 위기경보 판단기준을 세분화해 풍수해 등 재해 시 신속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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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공약한 국민의힘, 직원들에겐 '과로' 강요
주 4.5일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 규제 폐지를 대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이 당 사무처 당직자들에게는 '주 55시간 장시간 근무'를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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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엠파크 주식 600억원 추가 취득…지분 25.51%로 확대
동화기업이 계열회사인 엠파크의 주식 600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25.51%로 확대한다.동화기업은 유상증자에 참여해 엠파크 주식 14만6355주를 현금 600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취득 주식 규모는 동화기업의 자기자본 대비 6.14%에 해당하며 이 거래로 동화기업의 엠파크 지분율은 25.51%로 증가한다. 주금 납입일은 오는 17일이다.엠파크는 중고자동차 매매단지 임대 업체다. 동화기업은 이번 유상증자 참여 형식 투자로 엠파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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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업계, 부투법 개정안 국회 소위 통과 환영
16일 리츠업계는 여야 합의로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해당 법안은 국민의 힘 서범수 의원, 김정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여야 공동으로 지난 해 8월에 발의했으며, 같은 해 정부가 발표한 6.17 리츠 활성화 방안의 내용이 반영됐다. 이번 소위 통과를 계기로 업계는 해당 법 개정이 리츠 산업 발전의 전환점이자 강력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범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공시·보고사항 중 투자자보호와 직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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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CIO "비트코인, 과거 하락장과 달라…강한 회복력 갖췄다"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맷 호건은 비트코인이 최근 시장 조정 국면에서도 예전과는 현저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호건은 고객 대상 보고서에서 "미국의 비트코인 준비금 창설 움직임, 트럼프 관세 등 다양한 요인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한 달 전 8만4317달러였던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8만4379달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