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1월 자동차세 5% 할인 연납을 홍보하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납세자의 지방세 부담을 덜기 위해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고 자동차세의 일부를 공제받는 제도로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2월~12월의 자동차세의 5%를 공제받을 수 있고 1년 자동차세가 35만원 정도인 승용자동차의 경우 1만2000원 정도의 절세 혜택이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인터넷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 후 이달 31일까지 납부하면 되며 기존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별도의 신...
- 신현배지하철 전동차는놓치는 법이 없네기다란 승강장에한두 명 서 있어도문들을활짝, 일제히 열고반갑게 맞이하네어둠이 발 뻗고 누운땅속 길을 열면서지친 사람들을자장자장 재우고어느새선로를 바꿔꿈나라로 들어서네 198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199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동시조집 『매미가 벗어 놓은 여름』 외소천아동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한국동시조문학대상, 방정환문학상 수상현재, 동시조 「쪽배」 동인
포항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과 올 초 개통한 동해선 이용 포항방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국내 대표 여가플랫폼 야놀자와 손잡고 특별이벤트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한 달간 진행한다.오는 15일부터 여가플랫폼 어플에서 포항 숙박업소 3만 원 이상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1만 원 할인 쿠폰이, 5만 원 이상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2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쿠폰은 준비 수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2월 15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포항 관광 할인이벤트는 국내 메이저 여행 커뮤니티 미디어인 ‘여행에
김민재와 함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견인한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급물살을 타면서 이강인의 입지도 흔들리게 됐다.ESPN 등 외신은 12일 “크바라츠헬리아가 나폴리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며 “크바라츠헬리아의 에이전트는 이미 PSG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나폴리 사령탑도 크바라츠헬리아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는 팀에 이적을 요청했다”며 “그를 잔류시키기 위해 설득했지만 성공하지 못했
보이그룹 원어스가 뱀파이어의 유혹을 그린다.12일 원어스는 공식 SNS에 스페셜 앨범 ‘디어.엠’ 타이틀곡 ‘IKUK’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원어스는 뱀파이어의 저택에서 강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샹들리에, 캔들 등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소품과 함께 다양한 슈트 스타일링으로 몽환적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원어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원어스는 그간 뮤직비디오 티저, 콘셉트 포토 등 잇단 티징 콘텐츠를 통해 뱀파이어의 치명적인 유혹을 예고하며 콘셉추얼한
지금 국민의 최대 관심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언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법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향후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나, 공수처의 영장 집행은 이와 성격이 달라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 공수처는 이미 지난 3일 경호처와 5시간 30분 대치 끝에 자진철수해 “체포 의지가 없다”, “무능하다”는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7일 내란죄 피의자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재발부받은 공수처는 지난번의 실패를 거울 삼아 이번에는 전략, 전
포항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빈 상가와 빈집 등 방치된 건축물을 포항시에 무상으로 임대할 ‘상생임대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방치된 건축물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은 원도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또는 단독주택 중에서 3년 이상 포항시에 일부 또는 전부를 무상 임대할 수 있는 빈 건축물이다. 신청된 건축물은 노후도와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사업 대상 건축물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건축물에는 재산세 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자신의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및 성남FC 사건' 재판에 출석했지만, 오후 국회 본회의 출석을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했다.이 대표 측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서 국회 본회의 출석을 이유로 오후 재판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국회 본회의는 오후 2시 예정된 상태였다. 재판부는 이 대표의 오후 재판 불출석을 허가했다.이날 증인으로 나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본부장이 이 대표 없이도 오후 재판에서 증언을 계속하기로 하
인천 연수구에서 송도국제도시를 분리하는 '분구'를 놓고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17일 인천 관련 단체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지난해 6월 연수구의 분구를 위해 '인천시 송도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과 '지방자치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두 법안은 연수구 관할구역에서 송도동을 분리해 별도의 특별자치구를 신설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그러나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전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분구의 실현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면서 주민 분열 시도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구청장은 "분구가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5주기 추모식이 17일 열렸다.신동빈 회장과 주요 경영진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된 신 창업주 흉상에 헌화했다.롯데는 이날 추모식에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롯데지주 실장급 임원 ▲각 사업군 총괄대표 등이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1월 20일 오후 2시 연구원 신청사에서 이전개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신청사는 2024년 7월 제주자치도로부터 청사관리위탁을 받았으며, 9월 이전, 숙박시설에서 교육연구시설로 용도변경 등 내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건물은 연면적 1,208㎡,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수탁기관, 2층은 회의실, 3층은 원장실, 경영관리실, 4층은 연구실이 배치되어 있다.제주역사문화의 출발점인 원도심에 이번 연구원 이전을 계기로 도민
현관문이 잠겨있지 않은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강도 및 주거침입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제주시내에서 현관문이 잠겨있지 않은 한 주택에 들어가 현금과 휴대폰 등 4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약 1시간 동안 집안을 뒤지며 금품을 물색했고, 오후 6시5분께 귀가한 집주인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소리치지 말라”고 협박하기도 했다.집주인은 몸싸움 중 A씨를 뿌리치고 현장을 벗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과 손잡고 국가 물환경관리 선진화에 나선다.건설연 박선규 원장은 17일 환경과학원 금한승 원장과 양해각서를 체결,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물환경관리 정책 선진화에 기여하기로 했다.기후 변화에 따른 물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이 요구되는 가운데, 양 기관은 물순환 전주기를 고려한 통합 물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교류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주요 협력 내용에 따르면 ▲지하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가 출범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10일 오후 6시 샤펠드미앙에서 고남석 시당위원장, 이수진 전국여성위원장, 김교흥·유동수·정일영·허종식·박선원·이훈기·모경종 국회의원, 조택상·남영희 지역위원장, 윤환 계양구청장, 여성 지방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발대식은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을 시작으로 박찬대 원내대표의 영상축사, 이수진 전국여성위원장과 고남석 시당위원장 등의 축사, 문미혜 시당 여성위원장의 인사말, 2024 시당 여성위원회 주요활동 영상 상영,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테슬라가 2025년형 모델Y 전기차를 국내 출시했다. 테슬라코리아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명 '주니퍼'로 알려진 2025년형 모델Y 출시를 알렸다. 신형 모델Y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 변경이다.전면 범퍼에서 테일라이트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디자인된 외관은 주행 효율성을 높여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늘렸다. 그간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서스펜션, 휠 및 타이어 개선을 통해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전면 라인 헤드라이트 채택과 일체형 테일램프 도입도 눈길을 끄는 모습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철산동에 소재한 노둣돌 청사가 종합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된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사업비 407억 원을 들여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약 7,407㎡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시설 내부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실내레포츠실 ▲클라이밍 복합공간 ▲유아 공공놀이터 ▲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광명시는 오는 12월 광명
부산시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벡스코에서 '제26회 24/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1999년 제1회 개최 이후 2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미래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올해는 15개 종목, 35개 부문의 주니어·시니어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며, 30개 회원국 중 20개 국가에서 경쟁을 통해 본선을 통과한 주니어, 시니어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공사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떨어져 50대 노동자가 부상을 입었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공사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50대 남성 노동자 ㄱ씨를 가격했다.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닥터 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벌거벗은 청년사: 북앤시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년도 ‘벌거벗은 청년사’의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독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외국 슈팅 게임이 한국 시장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이즈의 ‘마블 라이벌즈’가 글로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작품은 마블 코믹스 판권을 활용한 슈팅 게임.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수만 64만에 달하면서 글로벌 대세 슈팅 게임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판매 상위 랭킹에도 오르지 못한 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날 기준 PC방 순위 42위에 그쳐, 불과 0.1%의 점유율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게임업계 주변에
KB국민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 및 지역사회 이웃과의 상생을 위해 ‘2025 설날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이웃에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은행의 전국 12개 지역 영업그룹은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쌀, 고기, 과일 등 식료품을 구매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올해 15년을 맞은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그간 총 141억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