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제주특별자치도와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시 연동에 있는 도청 1청사 한라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일환 원장과 오영훈 도지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건설공사 안전 점검,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 및 컨설팅,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관리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건설현장 합동 점검, 담당 공무원 및 공사 참여자 대상 안전 교육, 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 등 도내 건설현장 안전을 적...
정부가 부산 등 5곳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지방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국 각지에 판교형 테크로밸리 조성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대해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지난 1일 도심융합특구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오늘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지원 사업을 집중시켜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 또한 기회발전특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달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수주액이 2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HJ중공업은 연초부터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며 상반기에 지난해 연간 수주액 1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 하반기에도 여세를 몰아 10월말 기준 수주 2조 3천억원을 달성하며 공사물량 확보와 수익성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HJ중공업은 전통의 공공공사 강자답게 올해도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초 울산기력 발전소 해체공사를 필두로
정비사업 조합 임원의 선임·연임 절차의 명확한 설명과 조합원들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전자투표 활성화 등 정비사업 조합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은 공공지원 정비사업조합 표준정관이 마련됐다.서울시는 정비사업 과정에서의 갈등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정적인 정비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공공지원 정비사업조합 표준정관을 제정해 7일 고시한다고 밝혔다.현재 대부분 조합은 국토부에서 작성·보급한 표준정관을 활용하거나 자체적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및 법률자문 등을 통해 조합정관을 작성·운용 중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오늘 대전역 일원에서 안전한 철도 이용을 위한 안전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인 에코 플로깅을 시행했다.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는 신조어다.이날 충청본부 직원 30명은 철도 이용객에게 핫팩을 배부하며 선로변 무단침입 방지와 전차선 감전사고 예방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 대전역 서광장과 동광장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에코 플로깅 활동도 실시했다.김종호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철도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중학생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청소년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영양군공동육아나눔터에서 11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오후 5시 반에서 두 시간씩 총 6회 시행할 계획이다.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점과 강점을 발견하고, 자기 이해와 자존감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며 건전한 감정 표현 방식을 배우는 등 사춘기 청소년의 심리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사춘기라는 중요한 발달과업을 맞이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포니정재단과 베트남 호치민국립대학교는 지난 4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제18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베트남 호치민국립대 포니정 장학생 리유니언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호치민국립대 신규 장학생 35명과 역대 장학생 100명을 초청한 이날 행사는 역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다.리유니언 데이를 주최한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응우옌 티타인 마이 호치민국립대 부총장 및 각 단과대 학
지난 8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 금성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밤샘수색이 진행됐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야간 수색이 진행됐다. 야간 수색에는 함정과 어선 46척, 항공기 5대가 투입됐다. 해경과 해군은 조명탄 177발을 투하해 어선 침몰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 28㎞까지 수색했으나 아직 발견된 실종자는 없었다.해경은 9일 수색 구역을 확대한다.주간 수색에는 함정과 어선 53척, 항공기 9대가 동원되며, 기상과 현장 상황 등을
AI 코딩 어시스턴트 앱 '커서' 인기 속에 개발사인 애니스피어 매출이 급증하면서 벤처 투자 회사들 관심도 커지고 있다.8일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애니스피어 연간 반복 매출은 4월 400만달러에서 10월에는 월 400만달러 수준으로 증가했다. 아규먼트, 코디움, 매직, 풀사이드 등 AI 코딩을 주특기로 하는 스타트업들이 이미 여럿인 가운데 애니스피어는 다른 코딩 어시스턴트 제공 업체들에 비해 사용자 기반과 매출 성장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인포메이션 보도를 보면 애니
연산군은 보위에 오를 때까지만 해도 생모의 폐비에 이은 사약을 받은 사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이는 그 누구도 그때의 사건에 대해서 입을 열지 못한다는 함구령 때문이다. 그렇다고 영영 역사 속으로 묻힐 사안도 아니었다. 그 미세한 조짐은 연산군 등극 후 서서히 그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어느 연회 때 예조 판서 이세좌가 취기가 오른 나머지 임금의 용포에 술을 쏟는 실수를 저질렀다. 술자리에서는 흔한 일이라 그저 웃으며 넘어갈 사안임에도 크게 노한 연산군은 그 죄를 물었다. 죄의 경중을 따지기에는 엄하기가 상상을 초월하여
울산시교육청은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8일 공개했다.7분 7초 분량의 영상에는 천창수 울산교육감과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3명이 출연했다.이들은 수능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수험생의 고충을 체험했다.출연자들은 문제를 푼 후 “읽기가 힘들고 문제가 너무 어려웠다”, “시간에 쫓기다 보니 눈에 안 들어오고, 집중력도 떨어져 당황했다”, “수험생의 심정이 이해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이어 출연자들은 자녀와 수험생들에게 “지금까지 열심히 생활해줘서 고맙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지면서 낮에는 포근하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6도,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일요일인 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흐
대중음악 시상식 중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Kpop 가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보군에 못올랐다.8일 전미 레코딩 예술 과학 아카데미는 올해 부문별 최종 후보를 공개했지만, Kpop 가수들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올해 그래미 어워드 후보군에는 비욘세, 찰리 XCX,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포스트 말론, 사브리나 카펜터, 채플 로안,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노미네이트 됐다.그래미 어워드는 1959년부터 매년 음악 전문가들의 투표를 통해 예술성과 창작성을 기준으로 수상자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어 대여 총공세를 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역 앞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 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민주당은 이날 집회에 약 30만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170명의 현역 의원도 대부분 참석했다.연합뉴스
나무를 심는 일은 단순히 땅에 묘목 하나를 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한 그루의 나무가 불러일으키는 변화는 상상 이상이다. 나무는 우리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도시의 온도를 낮추며, 지구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 작은 묘목 하나가 자라 숲이 되면, 그 숲은 사람과 동물에게 쉼터가 되고 자연재해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한다.특히 요즘처럼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에서는 나무 심기가 그 해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으며, 지구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몇십 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사업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립자연유산원 부산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국립자연유산원은 천연기념물과 명승 등 자연유산을 통합·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전시·관리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국가기관으로, 정부기관인 국가유산청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장고, 전시동, 연구동을 포함해 자연유산을 전시하고 보관할 수 있는 종합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총사업비는 국비 1천810억 원이며, 규모는 지상 4층, 연면적 3만6천6
삼성 그룹의 조직문화 혁신과 상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삼성 내 수직적 조직문화와 계열사 낙하산 인사 문제를 비판하며, 삼성의 체질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이날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을 비롯해 금속노조, 삼성그룹 노조연대, 경실련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삼성의 조직 문화 개선을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삼성의 과거 무노조 경영과 수직적 조직 문화가 오늘날 글로벌 경쟁에서 삼성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박홍배 의원은 “삼성전자가 대한민국
지난 6일 오전 시민 2명에게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던 사슴이 9일 오전 9시쯤 생포됐다.이날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문 구조단 4명과 수원시 관계자 10명은 지난 8일 오후 10시부터 광교산 인근에서 잠복한 끝에 인근의 한 농원에서 사슴을 생포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생포한 사슴은
11월 9일 23호 태풍 도라지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 49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49호 열대저압부는 11월 9일 오전 3시경 팔라우 북쪽 약 79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5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49호 열대저압부는 11월 10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1002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7m 강풍반경 200km의 23호 태풍 도라지로 발달해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63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해 시속 29km 속도로 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2
캐시닥· 타임스프레드· 지니어트 용돈퀴즈에서 "메디힐"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11월 9일 오전 10시경 제시된 '메디힐'관련 문제는 "메디힐 라이브 본방사수 혜택으로 구매인증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 10명에게 지급되는 선물은 무엇일까요?메디힐 ㅅㅅㄹㅋㅂㅅ"다.정답은 '신상럭키박스'다.준비된 캐시가 전부 소진되면 퀴즈는 자동으로 종료된다.용돈퀴즈는 캐시닥 앱 또는 타임스프레드 앱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