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미술관은 기획전시《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를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 참여작가 설은아는 국내 웹 아트 1세대 작가이며, 한국 최초로 칸 광고제 사이버 부문 황금 사자상 수상,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세상의 끝과 부재중 통화》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러 작가로서 첫 번째 여정으로 소외된 소통을 주제로 하며,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 목소리들을 놓아주는 퍼포먼스 필름을 제작해 세계 3대 단편 영화제인 '템페레 국제 단편 영화제' 국제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