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탄소중립과 플라스틱 없는 문화를 확산하고,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농로 왕벚꽃축제장 등에 다회용기를 지원하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축제에서 사용되는 1회용 접시, 나무젓가락, 종이컵 등 1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제공할 예정이다.올해는 전농로 왕벚꽃 축제, 지구환경축제 등 10개 내외의 행사를 다회용기 지원 대상 축제로 선정했다.홍권성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1회용품 없는 축제 문화 조성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민들이 기획하는 사업 예산인 '주민참여 예산'의 규모가 확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주민참여 예산 규모를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1% 수준으로 확대하고 오는 4월30일까지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도민과 약속한 주민참여예산 1% 반영을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강조했다.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55억원이 증액된 375억 원으로, 전년도 일반회계에서 국비를 제외한 예산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올해는 기존 주민참여예산에 '관광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 만들기 나선다.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가로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하귤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 특산물인 감귤과 연계한 가로수 조성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기존에 제주를 대표하는 가로수로 자리 잡았던 워싱턴 야자수는 30여 년간 주요 도로변을 장식하며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병해충과 태풍 피해로 인해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대체 수종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제147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이 25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2층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에는 도내 기업체·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체투자와 지역활성화’라는 주제로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경영고문이 강연을 진행했다.김희송 고문은 "현재 제주에 필요한 기업과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투자 생태계 조성을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마련해야 하며, 민관 협력을 통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양 의회간의 교류는 지난 2월 6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자치분권 발전방안 등 공동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정활동 정보의 상호 공유 및 현안 공동대응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박호형 위원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등 주요 현안 공동대응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현미 위원장도 "세종시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올 시즌을 앞두고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제주SK FC 레전드 구자철이 오는 30일 수원FC전에서 은퇴식을 갖는 가운데, 그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MD상품이 마련된다.제주SK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구자철 은퇴식을 갖는다고 전했다.구자철은 지난 2007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 3순위로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구자철은 주황 유니폼은 입은 뒤 대한민국 축구와 제주SK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프로 커리어의 시작과 끝도 제주였다. 2022시즌을 앞두고 1
CFK는 안양대학교와 게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 회사는 '넥스트-K 게임 콘텐츠 인력양성 및 지속성장 기반 조성'이라는 큰 틀 아래 다양한 방면에서 안양대와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특히 ▲ 게임 분야 혁신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 ▲ 인공지능 등 신기술 기반 게임 공동 개발 ▲ 인디게임 분야 활성화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 콘솔 게임 분야 커리큘럼 개발 및 개발 환경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 콘솔게임 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산학 공동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8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2025 인천사회복지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의 후원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19회 사회복
관세청이 인천공항을 피해 지방 국제공항으로 마약을 우회 밀수하는 풍선 효과를 차단한다.관세청은 31일 제주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재로 2025년 제3차 '마약밀수 특별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어 제주·김해·대구·청주 등 지방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 마약 밀수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이는 최근 인천공항 단속 강화에 따른 풍선 효과로 지방 국제공항으로의 마약 우회 반입 시도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관세청이 적발한 지방 국제공항 이용 마약 밀수는 2022년 9건, 12.8kg에서 2024년
경주시가 1인 가구 안전도어지킴이 지원사업 대상자 50세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주거침입 범죄 증가에 따른 여성 1인 가구 및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범죄 피해 여성 등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보안업체인 ㈜SK쉴더스와 협력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시중가의 절반가량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교토정보대학원대학, 제주대학교와 함께 런케이션 사업 활성화를 통해 인공지능, 정보기술 분야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에 속도를 높인다.제주도는 31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서 교토정보대학원대학, 제주대학교와 ‘런케이션 활성화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하세가와 와타루 교토정보대학원대학 총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런케이션 교육프로그램 협력 및 운영, 제주의 가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세종시 관내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의 생산품 구매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에 나섰다.농정원은 세종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생산하는 복사용지를 구매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정기적 구매는 물론, 구매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화보호작업장은 세종 유일의 장애인과 함께하는 복사용지 생산시설로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활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지난 3월 27일부터 5일 간 개최된 2025 중관촌포럼 기간 중 열린 ‘한중 과학기술산업 혁신 포럼’에 참여해 로봇핸드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중관촌 포럼은 중국 과기부의 4대 국가급 포럼으로, ‘혁신과 발전’을 주제로 향후 중국의 국가 혁신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과학기술 관련 혁명, 혁신,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국의 대표적인 과학기술 분야의 글로벌 국제 포럼이다.2025 중관촌포럼 기간 중 열린 한중 과학기술산업 혁신 포럼에서 전문가 기조연설을 진행한
정부 산불 피해 복구 등10조원 추경 방침 확정민주당은 지역화폐 포함35조 슈퍼 추경 추진도5조 피해면 복구비 10조산림복구보다 관광자원화정부권한 이양 특례 포함지원특별법 뒷받침 추진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사상 초유의 경북 5개시군 초대형 산불과 관련 정부가 추진하는 산불복구를 포함한 10조 추경과 경북 초대형 산불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특히 민주당은 지역화폐 12조원을 포함한 35조 규모 슈퍼 추경을 주장하고 있어 이래저래 재해를 당한 경북 입장에선 나쁜 상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옛말이 생각난다. ‘벼는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는데 작금에 여의섬 사파리 동물원 주변의 어느 위정자 일행의 소란으로 어지럽고 시끄럽다. 그 틈을 비집고 초록은 동색인 양 푸르던 정치의 바다에 뛰어들어 젊은 정치 노인이 있어 혀를 껄껄 차게 한다.
신안군은 지난 30일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공모한 이번 공모사업은 농촌특화지구로 지정하고 주거, 산업, 경관 등의 기능을 하나로 집적화하여 농촌공간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이용한다.이번 농촌특화지구에 선정되면서 지방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을 확보했다. 사업대상지는 팔금면 원산리로 경관농업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농촌마을보호지구 3개 지구 유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경관농업지구’는 유채꽃밭을 활용해 산책로, 휴게시설 공간 등을 마련한다. ‘농촌융복합지구’는 유채와 바나나 등의 특화 작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