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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공무직 근로자 정년 최대 65세까지 연장

정년을 최대 65세까지 연장하고 연간 10일까지 지급되는 포상휴가제를 신설하는 등 행정안전부가 소속 공무직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에 나섰다. 육아 시간도 공무원과 동일한 시간으로 늘었다.20일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행안부 공무직 등에 관한 운영규정'이 개정·시행됐다. 지난달 행안부와 소속 공무직들이 체결한 단체 협약의 내용을 반영했다.공무직 정년이 최대 65세까지 연장됐다.그간 행안부 공무직은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정년이 60세였다. 앞으로는 정년을 맞은 해 심사를 거쳐 현재 60세(1964...
윤석열 정부 들어 자영업자 세금 체납 추징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재위 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16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국세청이 자영업자들의 체납 세액을 추징하기 위해 압류한 부동산‧자동차‧동산‧유가증권의 건수는 15만690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13만5971건에 비해 15% 증가한 수치다.더 심각한 문제는 자영업자들의 신용카드 매출 채권과 거래처 매출 채권 압류가 급증했다는 점이다. 2023년 해당 매출 채권 압류 건수는 9만5091건으로 20
지난 5년여 간 산불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127배 산림이 불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최다 산불 발생은 경기도에서 788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 500건, 강원 369건, 경남 323건, 충남 273건 순이었다 국회 농해수위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16일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5년여 간 산불로 여의도 면적 127배의 면적, 3만6826ha의 산림이 소실된 걸로 확인됐다.전국 산불은 2019년 653건, 202
러시아 현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의 영상이 최근 인터넷에 공개됐다.19일 국회 정보위 민주당 박선원 의원에 따르면 텔레그램의 친러시아군 계정인 '파라팩스'가 공개한 1분 1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러시아 군복과 장비를 착용한 최소 200명이 넘는 군인들이 주둔지를 나서는 장면이 포착돼 있다.영상 속의 군인들은 행군 또는 야외 기동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45초 부근에 "야, 거 잠깐"이라는 한국어가 들리는 걸로 미뤄 봤을 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인 것으로 판단된다.이는
국회 산자위 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17일 울산 한국석유공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현장 국정감사에서 "지난 13년 동안 석유공사와 우드사이드사는 탐사사업에 수천억원 투자비를 낭비했다"며 석유공사의 부실 방만 경영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언주 의원은 이날 홍게와 방어구조에서 잇따라 실패하고도 동해심해 탐사를 또 추진하고 있는 석유공사에 "석유공사는 5년째 자본잠식 상태이고 연간 부담하는 이자 비용이 5000억원에 가깝고 자기자본회전율은 –242.25"라며 "민간기업이었다면 이미 폐업했을 수준"라고
울산항역에 인접한 1만7000㎡ 규모의 항만 부지에 물류 시설 개발이 본격 추진되며 수출입 물류 활동 지원을 통한 울산항 활성화가 기대된다.울산항만공사는 울산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 인접 부지에 물류 창고 2개동 건립을 위한 산업단지 개발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17일 밝혔다.현재 해당 부지 일대는 국가산업단지 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UPA는 올해 산업단지 개발 사업 인가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완료 시기에 맞춰 민간 사업자 선정을 통해 창고 건립을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저녁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제5회 위례문화축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신 시장은 "위례동은 서울과 접하는 명실상부한 성남의 관문으로 포스코홀딩스가 들어서면 상권이 발달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은 높아질 것"이라며 "위례스토리박스 부지 개발 등 위례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가수 이치현 등 초청 공연과 먹거리 존,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000여 명의 주민들이 화합과 정을 나누며 함께 축제를 즐겼
서귀포시는 최근 올해 상반기 농지 청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청문은 처분의무 부과 527명·546필지와 처분명령 421명·450필지로 총 948명·996필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청문을 통해 농지소유자의 의견 소명을 받고 영농경력, 농지법 위반 배경, 경영여건 등을 고려해 처분대상 농지로 결정했다.청문 실시 결과는 처분의무부과 165명·151필지 와 처분명령 107명·102필지를 내렸다.농지처분의무부과를 받으면 1년 후 농지관리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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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스타트업 2곳이 SSG랜더스 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실증이 성공적으로 끝났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SSG랜더스가 협업으로 진행한 스포츠산업 관련 스타트업 2곳의 실증 지원 프로그램인 ‘TRYOUT Smart-X Sports’가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인천스타트업 파크는 SSG랜더스와 지난해 10월 체결한 MOU에 따라 올해 2월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해 2곳을 선정하고 각각 2,500만원을 지원했다.이들 2개 업체는 준비 단계를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서 남북통일을 향한 의식을 확장 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5일 대학원리연구회 로스앤젤레스가 주최한 ‘남북통일 심포지엄’이 최태형 엘에이 한미연합회장, 김복임 미주 근우회장 등 한인 커뮤니티 지도자 30여 명과 현지 미국 대학생 50여 명 등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로스엔젤레스교회 조슈아 홈즈 목사의 사회로 문화공연, 미국 대학생들의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발표, 탈북한 북한 난민의 증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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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네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를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선보인다.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는 ‘시칠리아 섬의 만종사건’을 배경으로 중세 시대 팔레르모에서 일..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게임소통학교에서 진행하는 '제1회 게임소통포럼'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16년 개교한 게임소통학교는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 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첫 포럼에는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정의준 교수가 ' 메타버스 · AI 시대의 게임 공간과 과몰입 소통 안에서 해법 찾기'란 제목의 주제 강연에 나섰다. 이날 정 교수는 "AI- 메타버스 시대에 디지털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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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은 10월 18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을 서인천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
LG유플러스는 자체개발 인공지능 '익시를 활용해 자녀에게 부모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에서 부모의 목소리를 학습한 AI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꿈꾸는 AI 오디오북' 베타 서비스를 이날 시작했다.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등에 걸친 7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플랫폼이다.꿈꾸는 AI 오디오북은 부모가 아이들나라 앱을 실행해 3분짜리 동화 스크립트를 읽고 녹음하면 익시가 부모의 목소리를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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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평소 자주 찾는 노래주점 주인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주점 건물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16일 새벽 2시 38분께
최대 조세학술단체인 한국세무학회에서 납세자에게 세 부담이 크게 증가된 것은 물론 과도한 신고의무를 지우다 보니 납세협력비용까지 가중돼 납세자 부담이 크게 늘어았으나 정부의 징세비는 다른 나라와 달리 이상적으로 감소한 것과 관련, 국민의 납세협력비용을 충실히 보전하는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7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세무학회 2024년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윤성만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우리나라 중장기 조세정책 방향‘과 관련해 현행 법인세 체계와 관련 ▲과세체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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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및 국부펀드 KIC가 러시아 증시에 4850억 여원이 회수불능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국민연금과 KIC가 러시아 증시에서 총 4,850억 원의 자산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로 인해 자산 청산과 자금 회수가 불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러시아 투자 자산 41% 급감국민연금과 투자공사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IC의 러시아 증시 투자 규모는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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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누림 컨퍼런스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
누림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8일, ‘사람중심실천 관점의 국제적 동향과 경기도 장애인 돌봄’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추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진행돼 온 ‘누림 컨퍼런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 중심의 복지 서비스 모델을 공유하고, 경기도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누림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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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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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 개최
창원시는 14일 2024년 창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창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문가 컨설팅 및 2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24년 창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효율적 실시와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안전한국훈련은 모든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종합훈련으로 창원시는 올해 10월 24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회의는 창원시 기획회의 실무반 및 마산동부경찰서 컨설팅위원 2명 등을 포함하여 15명이 참석했다. 기관·단체별 임무 및 역할, 유관기관과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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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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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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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간부 모시는 날' 관행, 정부가 실태조사 나선다
지자체 공직사회에서 같은 부서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국장과 과장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실태 조사에 나선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간부 모시는 날 관행 관련 실태조사 계획'을 제출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위 의원이 자체 조사해 발표했던 '모시는 날' 관련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제출된 계획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내달 47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 공무원 약 116만명(중앙 77만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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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산학교, 산악구조 전문 교육 마쳐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전국 민간산악구조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로프 구조 전문 교육을 마쳤다.산악사고 발생 시 산악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경기도 광주 일원에서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추락 등 각종 산악사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로프구조 장비 이해 △로프구조 이론 △등・하강 응용 △손상로프 극복 ㅍ균등 확보점 설치 △도르래 시스템 등 기초부터 응용구조실습까지 전문 강사들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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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환경관리 우수지자체 '그린시티'에 선정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제11회 그린시티'공모에서 환경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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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호산대, 경북창조혁신센터 후원 '제12회 창업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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