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있음에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영종지역에서 공공병원 설립이 해법으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공항 운영사가 힘을 합쳐 공공형 종합병원 건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2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주변 공공의...
인천시가 예비부부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인천형 결혼 서비스 표준가격안’을 도입했다. 시는 아이 플러스 맺어 드림과 연계해 결혼 서비스 표준가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 플러스 맺어 드림은 지역 내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무료 대관해주고, 결혼식 비용
국가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공설 화장시설 이용요금을 면제받기 위한 서류 절차가 간소화됐다. 앞으로는 ‘국가보훈등록증’만 제시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국가보훈부는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국가유공자 확인원’ 없이도 요금 감면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기존에는 전국 60개
아파트 출입 등록이 되지 않은 차량을 가지고 자신이 사는 아파트를 들어가려다 출입 차단기에 막히자 차단기 앞에 차량을 주차하고 집에 들어가 버린 30대 남성이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28일 내서종합사회복지관 중리노인대학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눈 건강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빠른 고령화 속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과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려는 강한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섣다.
특강에서는 노화에 따른 시각 변화와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시각재활 방안
제주4·3평화재단이 영상으로 제작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프랑스 국민들의 심금을 울렸다.30일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프랑스 마르망드시와 마르망드 오페라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마르망드시와 셍뜨-바제이으시에 있는 영화관에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을 상영했다.‘오페라와 아시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예술총감독인 소프라노 강혜명 리사이틀도 함께 열렸다.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영상은 프랑스 라 콩파시옹 고등학교 학
냉방기 선택 고민 ‘끝’ 지난해 국내 축산현장은 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폭염 피해를 경험했다. 양돈현장의 경우 모돈 유사산과 폐사는 물론 수태율 저하 등으로 인해 올해 생산 잠재력을 훨씬 밑도는 돼지 출하가 이뤄지고 있을 정도다. 이에따라 냉방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지만 축산농가들은 냉방기 설치를 위한 추가 전기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가치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8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약 4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의 부채비율이 1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화학은 조사 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3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4년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결산보고서를 제출한 353곳을 대상으로 부채비율을 조사한 결과, 완전자본잠식을 포함해 부채비율이 100%를 넘는 기업은 221곳으로 집계됐다.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부채비율은 기업의 부채 총액을 자본 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부채가 자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노동절인 5월 1일은 오전부터 서해북부해상에서 북한지방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30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현재 대구와 영천, 경산, 칠곡, 상주, 문경, 영주, 청송, 영덕,..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조장 아룬카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 월광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월광 극장’ 중 하나인 편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폭주 집단인 ‘적야’의 리더로 의리 넘치는 성격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이들을 공격하는 자에게는 누구보다 냉혹하게 변하기도 한다.5성 등급 광속성의 기사 영웅인 조장 아룬카는 높은 방어력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쏘시스템이 주최한 ‘2025 글로벌 3DEXPERIENCE 모델링&시뮬레이션 서밋’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올해 서밋에서는 혼다, 르노, 그리고 산업 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MODSIM 여정과 경험을 소개했다.다쏘시스템의 CATIA 및 SIMULIA 브랜드 전문가들이 고객 사례를 분석하고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모드심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함께 수행해, 모델이 변경되면 시뮬레이션 객체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시스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EERS 사업 평가’에서 계량 목표 ‘초과 달성’과 비계량 부분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EERS’는 에너지공급자의 효율향상 사업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제도로 정부가 매년 한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의 에너지 절감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달성도를 평가하고 있다.특히 한난은 2024년도에 ▲차압
23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던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산불이 부분 재발화해 산림당국이 30일 일출과 함께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1분쯤 구암동 함지산 내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산불이 부분 재발화했다.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일출과 함께 진화 헬기 14대와 인력,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불길을 잡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확한 산불 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지만, 현장에서는 상당한 양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당국은 “가용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내 위치한 한옥 갤러리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 주니어보드 5기 구성원들과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롯데건설은 임직원의 60%가 MZ세대인 만큼 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2021년부터 ‘주니어보드’를 운영하며 경영진과 주니어 직원 간에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부터 ‘LINC Change)’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 간 연결고리 역
법무법인 로앤에이가 탄벌4지구지역주택조합의 분담금 반환을 둘러싼 ‘임의분양 계약’ 쟁점에서 조합 측의 입장을 인정하는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냈다.이번 판결은 임의분양 계약의 실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 특성상 조합원 자격 논란은 빈번하지만, 단순 자격 미달만으로 계약을 무효로 볼 수 없고 실질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법리가 확립된 것이다.피고 조합을 대리한 법무법인 로앤에이는 계약서 외에 별도로 작성된 각서, 공급계약서, 확약서 등 여러 증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