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울산 북구 전기차배터리 재활용 스마트 승강장 ‘특허’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익 증대를 위해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도시인 울산 북구가 전기자동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스마트 승강장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술을 통해 친환경적인 승강장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예산 절감 효과도 발생할 전망이다. 북구는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해 스마트 버스승강장으로 개선하는 특허 등록을 최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일반 승강장에 태양광 및 심야전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하고 스마트 버스승강장으로 리모델링해 친환경적이고 저렴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관저로 진입했지만 만나지조차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후 백브리핑에서 대통령 관저 앞까지 검사 3명이 갔지만, 윤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관저 안에 있었던 것은 확인된 것이냐’는 질문에 “전혀 들어가지 못했으니 확인이 어려웠을 것 같다”고 답했다.검사들은 대신 윤 대통령 변호인인 김홍일·윤갑근 변호사를 만났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 변호인과 접촉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이달 말 설을 앞두고 일부 농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3일 기준 한 포기에 5027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58.9%, 33.9% 올랐다. 무는 한 개에 3206원으로 1년 전보다 77.4% 비싸고 평년보다 52.7% 올랐다. 연합뉴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동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동구 주민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구 주민들이 동구가 가진 잠재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민들은 “동구는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산업, 관광산업 등 산업구조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관광자원과 연계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 울산 간절곶 해돋이. 모든분들에게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경상일보TV
우미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4블록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세교2지구는 세교3지구 사업지와도 맞닿아 있어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세교3지구까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세교1지구, 세교2지구와 함께 총 6만6천여 가구, 약 15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경기도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될 예정이다. 오산 세교2지구 중 최대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막겠다고 나선 우파 인사들이 과거 민주화 시위대를 폭력 진압해 악명을 떨친 '백골단'을 단체 이름으로 삼겠다고 나...
역대 가장 맑았던 지난해 서울하늘! 관측 이래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았다.국내외 기상여건 외에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시행해 온 다양한 정책...
tags :#맑은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새 학기에 맞춰 고등학교 신입생과 초등학교 4학년 학생에게 노트북 5만2712대를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노트북 무상 지원을 완료하면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모두 1명당 노트북 1대를 갖게 된다.시교육청은 앞서 노트북 단계적 보급 사업을
크레딧코인은 탈중앙화 거래소 펭귄스왑 서비스 테스트넷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크레딧코인은 안정성을 점검하고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수렴한 뒤 메인넷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크레딧코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테스트넷은 △토큰 스왑 △유동성 제공 및 풀 생성 △수수료 획득 등 DEX 주요 기능들을 제공한다.크레딧코인은 "테스트넷 단계에서 발견된 버그와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탈중앙화 거래소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크레딧코인은 테스트넷 초기 참여자들에게 크레딧코인 생태계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이후 오랫동안 지속돼 온 신작 가뭄에서 벗어나 올 4분기 ‘붉은사막’을 론칭하며 재도약에 나선다. 그동안 개발 중인 '붉은사막'의 일부가 공개되며 흥행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이 작품을 통해 계단식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올해 4분기 ‘붉은사막’을 출시한다. ‘검은사막 콘솔’ 이후 무려 5년여 만에 신작을 선보이며 다시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붉은사막’ 이후 차기작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내며 기업 외형을 키울 방침이다.지난 2010년 9
경기 수원시가 미국 네바다주 혁신관 유레카파크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박람회 2025에서 관내 중소기업 6곳을 알리는 ‘수원특례시관’을 운영한다.미국 소비자가전협회가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다. ‘다이브 인’을 주제로 정보기술·가전뿐 아니라 인공지능·모빌리티·자율주행·사물인터넷·이동통신·반도체·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7일 시작해 10일까지 열린다.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SK 등 국내 주요 기업과 구글,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대기업
좋은 영화는 좋은 질문을 남긴다. 인간과 유인원의 대립을 다룬 리부트 3부작은 단순히 종의 전쟁만을 다루지 않는다. 이 시리즈는 SF 액션 장르라는 겉모습 뒤에 층층이 더 깊어지는 철학적 질문을 품고 있다. 인간을 인간이게 하
지난해 가파르게 치솟던 아파트 건축비용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분양시장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건축 자재비와 인건비 등 주택건축의 핵심 비용이 급등하며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아파트 공사비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한 건축 자재비 상승이 꼽힌다. 원·달러 환율 상승과 인건비 상승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 원가의 40%가량을 차지하는 인건비도 치솟고 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시중 노임단가는 27만4286원으로 2021년 9월 대비 16.31% 상승
충북대학교병원은 9일 대강당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 신년회’를 열었다. 이번 신년회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본원에서 활약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 지난 한 해 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자리에서 자원봉사자 등 30명이 감사장을 받았으며 자원봉사 활동의 순간을 담은 영상 상영과 2024년도 활동 결산 업무보고 등이 진행됐다. 김원섭 병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본원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따뜻함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성
1시간전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9일 권성동 원내대표의 탈당 권유와 관련해 탈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과 국회법, 당헌·당규에 국민의힘은 당론이 아니라 양심에 따라 표결하게 돼 있다"며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비록 소수지만 남아서 당이 바른길로 가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앞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국회 재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김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했다.이에 대해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르다노 에이다, 하루 만에 12% 상승...1달러 돌파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선생님들 올해 월급 얼마나 받을까? .. 정부, 2025년 봉급표 공개
인사혁신처가 3일 2025년 유·초·중·고 교원 봉급표를 확정, 공개했다.올해 교원을 포함, 공무원 봉급은 3% 인상됐다. 다만 저연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전KPS, 작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3년 연속
한전KPS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 지자체, 중앙·지방 공기업·공단, 준정부기관 등 정부기관 554곳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한다.이번 평가에서 한전KPS는 청구 처리 적정성·준수율 등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총점수 역시 지난해보다 높은 99.2점을 받았다.이는 전체 평가기관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동일 평가 집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120만덕콜센터, 하루 평균 1329건 민원 처리
제주특별자치도는 120만덕콜센터가 2024년 도민과 관광객의 민원상담 창구로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민간위탁사업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전했다.120만덕콜센터는 총 35명의 인력이 5교대로 투입돼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2024년 하루 평균 1,329건, 연간 총 48만 635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 중 87%를 직접 처리했고, 나머지 13%는 관련부서로 안내했다.기관별 민원 현황을 살펴보면, 제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육군 50사단, 13~17일 2025년 혹한기 전술훈련
육군 제50보병사단이 통합방위작전 및 임무 수행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겨울 훈련을 갖는다. 육군 50사단은 오는 13~17일 대구·경북 일원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임무에 기초한 동계 작전 수행 능력 검증에 중점을 두고 부대별 특성에 맞는 임무 수행 능력을 배양,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으로 펼쳐진다. 또 통합방위작전 능력 숙달에도 초점을 맞춘다. 50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 이동이 계획돼 있어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도민들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필름·종이문서 디지털 변환...중요 사진 '콘텐츠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도정 기록물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위해 디지털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총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아날로그 필름 디지털변환 용역 △종이문서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 △미이관 종이문서 정리 용역 △모빌랙 구입 △도정 중요 사진 콘텐츠화 등 5개 사업을 진행한다.1950~80년대 도정 중요행사를 담은 필름 1만 4000컷의 디지털화에 4000만 원이 투입된다.약품처리로 오염물질 제거 후 스캐닝 작업을 통해 역사적 가치가 있는 필름자료를 전자파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대형마트-전통시장 상생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간 갈등을 예방하고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제주도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간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안을 도출하고, 9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심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집무실에서 조정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은 전국상인연합회제주지회 고정호 대표를 비롯한 상인 4,295명이 지난해 5월 30일 ‘달리는 제주신문고’를 통해 제기한 고충민원에서 시작됐다.상인들은 대규모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