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5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2025년 상반기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북 최대 규모인 연간 1천억 원이 발행되는 안동사랑상품권의 유통 신뢰성을 확보하고, 부정 유통을 근절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자 마련됐다. 안동사랑상품권은 현재 7천여 개 가맹점과 8만8천여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발생한 부정 사례로, ▲허위 등록 가맹점을 통한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사행성 업소 등 제한업종과의 거래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형산불 피해대책 종합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 30여명을 만나 산불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예산 국회 증액을 집중 요청했다. 이는 산불피해 복구에 총력 대응하는 종합적인 상황을 도민과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원·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다.경북도는 현재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안과 제정, 정부 추경예산에 피해지원 예산의 최대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이재민 임시주거 대책과 하절기 장마, 홍수,
포항시가 ‘2025년 포항시 일자리 창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달 31일 수립해 포항시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시는 시정 운영 방향인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에 맞춰 일자리 정책 비전을 ‘시민 중심 좋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포항!’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실천 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기반 일자리 △선진도시형 인프라 일자리 △수요·공급 맞춤형 일자리
애플이 빠른 설치를 권장한 아이폰 운영체제 iOS18.4.1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한지 5일 만에 휴대전화에 문제가 생겼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휴대전화를 아예 사용할 수 없게 된 사례도 나왔다. 지난 22일 IT 매체 폰아레나는 “iOS18.4.1 설치 이후 아이폰이 ‘벽돌’이 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용자는 업데이트 설치 후 휴대전화에서 단말기고유식별번호를 인식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문제를 겪고 애플 서비스센터도 찾았지만 서비스센터 담당자는 휴대전화 가격의 80%가 드는 메인보드 교체가
청도문인협회는 지난 26일 김해 일대에서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기행은 회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창작의 영감을 얻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수로왕릉, 대성동 고분군, 국립김해박물관, 구지봉 등을 방문하고, 밀양의 만어사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김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곳으로,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통해 지역의 과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정경화 회장은 “이번 기행을 통해 회원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학적 깊이를 새
경주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경주시는 지난 18일 개최된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발계획 변경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의 핵심은 주택을 더 넓게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것이 골자다. 기존에는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에 건물을 최대 땅의 절반까지만 짓고, 전체 건물 면적도 땅의 1.5배까지만 허용됐지만, 앞으로는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230%까지 허용된다. 또한, 대로변 주택은 5층 또는 7층까지 가능하고, 나머지 지역은
‘경북 산불’을 유발해 산림보호법상 실화 혐의를 받는 50대 성묘객 A씨가 24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의성군 안명편 괴산리 야산에 있는 조부모 묘에서 라이터로 나무를 끊다가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환경단체인 시민행동 놀탄과 ‘탄소중립 실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공동 실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인식을 높여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협력 ▲놀탄벨트 프로젝트에 대한 상호협력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 강화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공공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여성 세무사 90여명이 사업자와 일반인의 세금 관련 어려움을 상담하고 신고를 도운 생생한 경험을 녹여낸 책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2025년판에 극찬이 쏟아졌다.한국여성세무사회는 30일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200여 여성세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 책은 2012년 12월 초판이 발행된 이래 세목별 최고의 전문 필진이 구성돼 지속적으로 내용을 보강하며 개정판으로 출간되면서 여성세무사회의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1부 사업자편에서는 사업자등록에서부터 인건비, 부가가치세, 법인
한 차례 진화됐던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다시 확산되면서 정부가 국가동원령을 발동했고, 당국은 야간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산불은 지난 28일 오후 2시 1분 처음 발생해 약 260ha의 산림을 태운 뒤, 29일 오후 1시쯤 주불이 잡혔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7시 31분쯤 백련사 인근 7부 능선에서 다시 불이 붙으면서 진화 작업은 장기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30일 오후, 불씨가 바람을 타고 확산되자 정부는 국가동원령을 발동했다. 산림청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산림청 17대, 지자체 15대, 소방·군·경찰 헬기 9대
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이번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총 6만 5202호로, 공시가격 총액은 10조 7231억 원이다.개별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내일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이 판결 하나가 이 전 대표 개인의 정치 생명은 물론, 차기 대선 구도 전반에 예측 불가능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사건을 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기로 결정한 것은 지난 4월 23일입니다. 이는 단순한 절차적 판단을 넘어, 법리적으로 중요하거나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건을 다루는 대법원의 최고 심판 기구가 직접 나서겠다는 의미이며, 사건의 중대성을 명확히 보여
이노그리드는 제트컨버터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이노그리드의 오픈스택잇, 탭클라우드잇과 제트컨버터클라우드의 결합을 통한 플러그인 방식의 공동 상품 출시 ▲솔루션 공동 판매 ▲클라우드 재해복구 및 백업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안정적인 클라우드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조장 아룬카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 월광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월광 극장’ 중 하나인 편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폭주 집단인 ‘적야’의 리더로 의리 넘치는 성격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이들을 공격하는 자에게는 누구보다 냉혹하게 변하기도 한다.5성 등급 광속성의 기사 영웅인 조장 아룬카는 높은 방어력
영주시는 4월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2만 71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로 평가하는 주택의 가격으로, 국토교통부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시·군·구청장이 매년 조사·산정해 결정·공시하는 것이다. 이는 재산세,
청도군 청도읍 고수3리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을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꽃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고수3리 이장 이하 주민들은 최근 마을 도로변의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직접 꽃을 심으며, 마을 안길을 아름다운 꽃길로 변화시켰다. 산복도로 및 마을 안길에
영주시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철쭉제’ 개최에 맞춰,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주시에 10만 원을 기부하고 이벤트 대상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에게,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기부는 온라인 또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수국제양궁장에서 ‘2025 어린이날 행사 - 꿈꾸GO! 자라GO! 남구키즈랜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울산 남구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울산 남구청이 설치·지원하고 물푸레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다.‘남구키즈랜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주시 봉현면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해 총 36건, 1491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봉현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더불어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첫 기부를 시작으로, 봉현면이장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