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는 10일에 제282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울진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논의하고 의결하였다. 이 조례안은 부단체장의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의 일부 개정에 따른 것이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는 조직 개편과 함께 2025년 당초 예산이 원안대로 통과된 만큼, 모든 예산이 적법한 행정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에게는 “을사...
8일 오전 포항북부소방서 119대원이 출동 전 펌프차량에 장착된 배관 히팅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배관 히팅 시스템은 동절기에 물이 얼지 않도록 출동 전, 후 전원을 연결해 두고 있으며 차고지에는 온풍기 등도 함께 작동시켜 구조,구급, 진화 차량들이 24시간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고민하는 가운데, 안동과학대학교가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하며 주목받고 있다.안동과학대학교는 9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등록금심의위원회는 학생, 교직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공정한 논의를 통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특히 안동과학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16년간 한 번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과 입학정원 감축 등으로 대학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물가 상황에서
최근 공항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2027년 취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릉공항과 관련해 짧은 활주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전문가들은 활주로 1200m를 최소 1500m 이상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특히 국토교통부가 사업비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23년 10월 첨단 전자 안전장치 등을 활용한 계기비행이 아닌 조종사 육안으로 사물을 판단해 이·착륙을 하는 시계비행으로 바꾼 것도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되면서 또다시 안전논란으로 불거지고 있다.심상정 당시 정의당 국회의원은 한국공항공사 등에 대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및 지역 특화 분야 연계 부분에 있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9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1차연도 연차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데 이은 성과다.국고 재정지원사업인 ‘HiVE 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다.앞서 영남이공대는 대구 남구와 컨
예천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약 130억 원을 투입해 한우 품질 개량 및 축산업 발전에 주력하며, 경상북도 축산업무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예천군은 우량한우 암소 장려금 지원, 수정란 구입 및 이식 지원 등 총 9개 사업에 11억 300만 원을 투입하며 한우 품질 개량에 힘썼다. 그 결과, 우량 암소가 전년 대비 57두 증가한 179두를 기록, 농가의 소득 증대와 예천한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대구 달성교육재단과 계명대학교는 9일 계명대 행소관 제1회의실에서 이희갑 재단 대표이사 및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문화 이해증진 및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운영하고, 지역 사회의 교육적 성장 도모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진=달성교육재단 제공
청도군은 지난 2024년 3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체내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저하
용인서부소방서는 2025년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오는 16일부터 2주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 주택과 공동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한다.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는 관내 전광판, BIS, 소방서 SNS 등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소방용품 판매 업체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써 화재로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14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국토부가 로컬라이저와 지지대 설치 관련 규정의 존재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서 의원은 이번 참사와 관련한 국토부의 대응 과정에서 ‘공항 설계 당시 로컬라이저 및 둔덕 설치 규정이 없었다’는 국토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2003년 국토해양부 시절 제정된 ‘항행안전시설 보호업무 매뉴얼’을 들어 보이며 관련 규정이 버젓이 있었다는 점을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유승민 후보가 당선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실시한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유승민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유승민 후보는 6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1209표 중 417표를 얻어 379표의 이기흥 후보를 38표 차로 물리치고 승리했다.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은 2008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남자 탁구 국가대표,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남자 탁구 국가대표,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총수일가 보유지분 20% 이상 회사로 정몽윤 회장이 22% , 오너 3세 정경선 전무가 0.45%· 정정이 현대하임자산운용 부대표가 0.38%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 수는 1966만8000주로 현대해상 주식의 22%를 보유하고 있었다. 정 회장은 고 정주영 회장의 7번째 아들로 현재 현대해상 회장이자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의 아들인 정경선 현대해상 전무는 현재 현대해상 최
유승민 후보가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을 저지하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유 후보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1209표 중 417표의 지지를 얻었다. 경쟁자였던 이기흥 후보, 강태선 후보 등을 따돌렸다. 강신욱 후보, 오주영 후보, 김용주 후보 순이었고 무효표는 3표였다.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인 그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은퇴 후에는 대한탁구협회장, 국제올림픽위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박경민 교수의 논문 ‘양친성 호박모양 분자가 스스로 모여 만든 나노구조체, 적은 항암제로 암세포 사멸 유도’가 지난 2일 'Asian Journal of Pharmaceutical Sciences'저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암 치료에 사용되는 일부 항암제는 암세포 내부로 약물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지 못해 치료 효과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암세포 내부로 효과적 약물을 전달하는 전략은 항암제 사용량을 줄여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접근법이다.이에 박경민 교수는 항암제 ‘옥살리플라틴
한국과 미국, 일본 정부가 14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북한 해커들이 지난해 약 6억5913만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미국, 일본 정부와 북한의 사이버 행위자들이 전 세계 여러 기관을 겨냥하고 손해를 입히고 있는 것과 관련해 블록체인 기술 업계에 새로운 주의사항을 공지한다고 설명했다.3국 정부는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불법 수익 차단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여, 민간 업계 등을 대상으로 한 북한의 탈취를
골든서클 중심 주거 미래가치 높아 수요자 관심 집중청약 흥행·신고가 거래 등 뜨거운 입지 증명 ‘인기’ 최근 대구의 ‘골든서클’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추세다. 대구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핵심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 상업지구, 명품 학군 등 풍부한 인프라가 밀집돼 향후 주거 가치가 매우 높게 측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택 거래도 활발해지며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골든서클’이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에서부터 시작해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까지의 핵심구역을 말한다. 이곳은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9일 전북 진안교육원에서 진안군청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기관이 지역 인구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시책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진안교육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2000여 명의 산주와 임업기능인,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발전하고 교육생에게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43+900k 부근 양방향을 1.15~1.16 이틀간 09:30부터 16:30까지 일 5회 전면차단한다고 밝혔다.이번 교통제한은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중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거더 거치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양일 9:30, 11:10, 12:50, 14:30, 16:10 5회에 걸쳐 1,2차로 및 갓길을 약 10분간 전면통제하게 된다.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전면차단으로 인해 최대 30분 정도 정체가
넥슨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FC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인과 선수들 뿐 아니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게임 업체인 넥슨이 이처럼 풀뿌리 축구를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넥슨의 유소년 축구 지원은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유소년 축구를 꽃 피우기 위한 '그라운드.N'은 한국 축구
포항스틸러스 최초의 외국인 주장인 완델손이 올 시즌에도 선수단을 이끈다. 포항은 14일 올 시즌을 이끌어갈 주장단에 주장 완델손, 부주장 한찬희·이동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 타이틀로 팀을 이끈 완델손과 선후배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던 한찬희가 신임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다가오고 있다. 체포영장 집행 착수 시점은 이르면 15일 새벽 5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만 작전 시점이 노출된만큼 다른 시간을 택할 가능성도 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14일 경호처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관련 물리적 충돌을 최소
전북특자도 김제시는 재경김제향우회 김방모 회장과 동일제약 조찬방 대표가 지난 8일과 13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3년 연속 기부자로서 누적 기부금이 각각 1500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방모 회장과 조찬방 대표는 지난해 12월 27일 재경김제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25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