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 음주운전 단속기간을 운영한 결과, 음주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경찰청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73일간 연말 연시 특별음주운전 단속기간을 운영했다. 특별 음주운전단속에는 제주경찰청과 각 경찰서 교통경찰은 물론, 제1기동대와 기동순찰대, 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이 총동원돼 주간과 야간을 불문한 상시 단속이 실시됐고 음주운전 근절 병행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해당 기간 음주교통사고 건수는 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1.5% 대폭...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송기돈 경위가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3일 전했다.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우수한 현장 실무 공무원과 주요 국가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됐다.송기돈 경위는 교통정보센터에 근무할 당시 미래 제주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특히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을 도내 모든 소방차량에 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전통장 문화를 계승하고 우리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전통식문화 계승 전통장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서부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참여 희망자 25명을 모집한다.전통장 만들기 교육은 오는 11일 오후 2시 한림읍 대림리 제주물마루전통된장학교에서 시작해 10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우리 민족의 오랜 식문화 중심이자 각 가정의 맛을 좌우하는 전통장은 산업화와 도
1일 이뤄진 제1157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2명이 나오면서 1인당 22억5784만2157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5, 7, 12, 20, 25, 2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8'.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141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3202만6130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4549명으로 99만2677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20만1847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310만779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상권 이용 장려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127개 유료 공영주차장의 무료 주차시간을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무료주차 확대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주시 109곳 및 서귀포시 18곳의 공영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이 1시간으로 늘어난다. 다만 △병문천 △원노형 푸른 제2주차장 △칠성상가 1주차장 △칠성상가 2주차장 △동문수산시장 △매일올레시장 △성산포항 △섭지코지 △쇠소깍 등 민간위탁 주차장 9곳은 기존대로 30분간 무료로 운영된다.이번 조치는 지난 23일 열린 제주도-도의회
제주시는 지적 영구보존문서의 훼손과 위·변조 방지를 예방하고 시민 재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토지 관련 중요기록물의 체계적․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전산화 구축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생성된 토지이동결의서, 측량결과도, 부동산 관련 서류 등 약 5만 면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전산시스템에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앞서 제주시는 지적영구보존문서로 분류된 기록물인 구 토지대장 및 토지이동 관련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지나 처음 맞은 주말. 매서운 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광장으로 모여 반헌법적인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1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긴 연휴가 끝난데다 이날 낮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체감온도는 매우 낮았지만, 많은 시민들이 광장에 모여 '내란주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헌법파괴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 구호를 함께 외쳤다.또 윤 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교육 교육생을 오는 11일부터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교육은 3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20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교육 내용은 최근 귀농·귀촌 동향과 귀농정책 정보, 기초영농기술 교육, 경영마케팅, 창업전략, 농가현장실습 등으로 짜여졌다.센터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교육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한국리츠협회는 최근 정부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 발표와 1월 17일 입법예고된 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과 관련해 리츠가 소유한 공공임대주택에도 가액・면적과 무관하게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를 적용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정부가 입법예고한 개정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지역주택도시공사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에만 가액과 면적에 관계없이 종합부동산세를 합산 배제하도록 돼 있다. 이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그러나, 리츠협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44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5일 '2024년 경영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44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6069억원을 시현해 전년 대비 26.8% 늘었다. 분기 영업이익은 1150억원, 당기순이익은 845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순이자마진은 2.15%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경비율은 36.4%로 개선됐다. 여신 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이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2025년 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 수성아트피아는 올해 세계적 수준의 공연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 그리고 차세대 예술교육 등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2025년 수성아트피아 공연은 세계적 거장부터 신진 아티스트까지, 클래식 음악과 공연예술을 아우르는 풍성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채워지는 ‘명품 시리즈’는 6월 한국 고전의 미학을 발레로 재해석한 유니버설 발레단 ‘춘향’으로 시작된다. 8월에는 세종솔로이스츠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과거 자신이 한국 기록을 세웠던 체코에서 새해 첫 대회를 치른다. 우상혁은 9일 0시 30분 체코 후스토페체 스포츠홀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 나선다. 이 대회를 대비해 지난달 미리 체코로 떠나 현지 적응을 마친 우상혁은 좋은 컨디션으로 시즌 첫 점프를 한다. 우상혁의 2024년은 아쉬웠다. 기대를 모았던 파리 올림픽 결선에서 2m27을 넘은 뒤 2m31을 넘지 못해 노메달에 그쳤다. 세계랭킹 4위이자, 유력한 메달 후보로 거론된 선
법무법인 율촌의 조세그룹 공동대표로 전영준, 김근재 변호사가 1일 선임됐다.이들은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하여 앞으로 2년간 율촌 조세그룹을 이끌 예정이다.전영준 변호사는 부산 남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1년 사법연수원을 제30기로 수료하고 육군법무관을 거쳐 2004년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2006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2007년 변호사로 개업한 후 율촌 조세그룹에서 근무하였다. 전 변호
교보증권은 서울대학교 KDT 교육과정 ‘제9기 캡스톤 프로젝트’에서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캡스톤 프로젝트’는 서울대학교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교보증권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참여했다.교보증권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시장 환경과 기업의 재무정보를 분석해 3개월 후 채권 크레딧 스프레드 변동성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채권 크레딧 스프레드 예측 모델’은 실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화된 설계와 높은 완성도로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일부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방의원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강성 지지층에 기대는 행보를 계속 보이고 있다.창원시청광장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지난 11·19·26일 세 차례 이어졌다. 집회장에서 ‘계엄 합법’ 구호를 비롯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사실인 양 주장하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개모집에서는 4명을 선발하며, 오케스트라와 국악단의 음악감독 각 1명, 악보 및 홍보를 담당할 코디네이터 각 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케스트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액션스퀘어 주가가 내림세를 거듭하고 있다.5일 액션스퀘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5% 하락한 39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초반 잠시 반등에 성공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블록체인 신사업 기대감으로 단기간에 오름세를 거듭해 가격 부담감이 커진 것으로 보여진다.
충북 괴산경찰서 이상길 서장이 5일 투자사기 피해를 차단한 증평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피해자 B씨는 포털 직원을 사칭한 C씨로부터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액면가 5만원짜리 비상장 주식 3개를 증여 받았다. 이후 C씨는 다른 사람을 시켜 “주식을 1주당 6만8000원씩에 매입하겠다”고 속인 뒤 2차례에 걸쳐 B씨에게 420만원을 뜯어냈다.B씨가 또 500만원을 다시 송금하려는 것을 수상하게 본 A씨가 112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이상길 서장은 ‘투자사기는 범죄 특성상 피해 발생 때
KB금융그룹이 지난해 비우호적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부문 이익 확대를 통해 호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5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5조78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자이익은 12조 8267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같은 기간 순수수료이익은 3조849
대전 계룡건설이 연약지반 개량공법 신기술을 취득했다.계룡건설이 파일웍스, DL건설,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취득한 신기술은 ‘수평 및 상하 교반장치를 이용해 테이퍼형 개량체를 지중에 형성하는 연약지반 개량공법’이다.교반 날개와 연속 스크류를 혼합한 3차원 교반장치를 개발해 설계조건에 부합하는 정밀 시공 및 균일강도의 지반 개량이 가능하다.이를 통해 지반 구조안정성 향상과 주변지반 동반침하 억제에 따른 구조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 효과도 입증했다.또 굴착기 등 기동성이 우수한 소형장비 사용으로 기존 말뚝공법
한국숲유치원협회는 1월16일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신영 제8대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선출했다. 강신영 신임회장은 전주 초록빛유치원을 운영하며 숲유치원 운동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써왔다는 평가다.강 신임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전임 회장님들께서 닦아놓으신 길을 이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아이들과 숲의 행복한 만남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 회장은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속에서 숲유치원의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며 정부, 민간기업,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